경남농산물품질관리원(지원장 강귀순)이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예식장 음식점 등에 대한 특별 단속에 들어간다. 경남농관원은 4월말까지 특별사법경찰관 38개반 76명을 투입해 원산지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단속대상 업체는 결혼식장(뷔페 음식점)과 장례식장 등이며 단속품목은 식자재로 사용되는 모든 농산물과 가공품이다. 특히 중점단속 품목은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배추김치와 쌀, 고춧가루, 마늘, 양파, 당근 등이다. 경남농관원 관계자는 "농산물을 구입할 때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부정유통신고 전화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식약청은 부산·울산·경남지역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의 위생수준을 높여 우수제품을 생산하도록 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정책설명회’를 19일 오후2시부터 부산식약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이날 설명회는 ▲2013년 건강기능식품 주요 정책방향 및 추진업무 소개 ▲건강기능식품 관련 고시 제·개정사항 안내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적용업소 우수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또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의 GMP적용 활성화 도모를 위해 우수 품질관리 사례 및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다.부산식약청은 이번에 수렴한 업체 건의사항 등은 향후 건강기능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발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참조기 수정란 생산 기간을 앞당긴 기술이 개발돼 당년생 참조기의 생산시기가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수산과학원 미래양식연구센터(제주시 소재)는 참조기 수정란을 2개월 앞당겨 대량 생산에 성공해 희망하는 양식업체에 분양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제주 육상양식장을 활용한 넙치 대체어종을 개발하기 위해 제주해수어류조합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분양되는 수정란은 생명공학 기법을 이용해 만든 참조기 성숙단백질을 지렁이와 함께 먹이로 공급해 조기 산란 유도로 생산된 것이다. 그 결과 자연 상태의 참조기 보다 약 2개월 빨리 어미 참조기를 성숙시켜 수정란을 생산하게 됐다. 본 기술은 고등어와 참다랑어 수정란 생산에 적용됐다. 참조기는 5~6월에 자연 산란을 하며, 약 2개월 후 부화된 어린참조기를 사육하면 12월에 평균 체중이 80g에 이
부산 향토기업 대선주조는 16일 부산시축구연합회가 개최하는 ‘제32회 국민생활체육 부산시연합회장기 및 시원 배(盃) 축구대회’에 후원금 1000만원과 ‘즐거워예’ 소주를 지원했다.부산지역 1만여 명의 생활체육축구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이 축구대회는 1981년 이후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는 오는 21일 을숙도 구장에서 개최된다.대선주조는 지난 2000년부터 13년째 해마다 1000만원을 후원해 이 대회의 명칭이 대선주조의 대표 제품인 시원소주의 이름을 따 ‘시원 배 축구대회’로 불린다.
경상남도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16일 '양파장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파장류 체험은 창녕군에서 운영하며 양파고추장을 주 메뉴로 그날 참여자에 따라 보조메뉴로 양파고추장떡볶이, 양파 돼지고기 화전, 양파오이 피클 등 양파를 재료로 하는 각종 요리를 만들어 보는 요리 체험프로그램이다.지난달 28일과 이달 12일 실시한 체험 프로그램에는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22명이 함께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요리가 재활의 영역으로 확대되어 '요리치료'의 효과를 기대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파장류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양파시배지로서의 창녕군을 알리고 창녕특산품 양파장류의 홍보효과를 위해 관광객 참여를 환영한다"고 전했다. 한편, 체험프로그램은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월2회 실시하고 있으며, 참
제주 한림수협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리는 제9회 서울수산식품전시회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시푸드 전문 전시회로 수산물의 안전성 및 웰빙 식품 홍보를 통한 수산물 소비촉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한림수협은 현재 ‘제주어랑 청정魚람’ 브랜드를 개발해 참조기, 갈치, 옥돔, 고등어 등의 원물 및 가공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도 진공 포장제품인 황금빛 참굴비, 은빛갈치, 돌옥돔, 고등애(愛)살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한림수협은 또 지난해 정부로부터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로 지정 받아 내년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는 산지에서 수산물을 집적해 상품을 생산•판매하는 거점유통시설로 FPC를 통해 창출된 부가가치를 생산자에게 환원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로써 수협이 ‘생산에서 판매까지’ 직접 담당해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은 거제시 둔덕면 방하리 윤병섭(63세)씨 논에서 도내 첫 이앙이 있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모내기는 조생 품종인 운광벼와 동진1호 벼가 3ha에 이앙됐으며 이앙기를 이용해 차질 없이 작업이 진행됐다.윤병섭 씨는 “오늘 이앙하는 조생종 벼는 기상이변이 없는 한 올 추석 전인 9월 상순에 수확이 가능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농업기술원은 첫 모내기를 한 윤병섭 농가뿐만 아니라 조기재배를 계획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적기 못자리 설치 지도와 재배관리에 관한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안전영농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산 향토기업 BN그룹 대선주조가 지난 주말 대규모 환경 정화 및 여성의 유방 건강 캠페인을 펼쳤다.BN그룹 조의제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 300여명은 13일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부산 광안리 백사장과 주변 업소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등 대규모 환경 정화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쓰레기 줍기 행사는 봄날 주말을 맞아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는 부산시민과 외지 관광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기도록 기획된 것으로 범 그룹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건강한 부산 만들기’ 캠페인의 하나다.참석자들은 환경 캠페인을 마친 뒤 (사)걷고 싶은 부산이 개최하는 ‘BN그룹과 길동아리가 함께 하는 그룹 걷기’행사에 합류해 광안리 해수욕장~오륙도 선착장까지의 갈맷길 9km 구간을 함께 걸었다.대선주조는 앞으로도 부산의 유명 관광지를
경상북도는 12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석현하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임부국 유림하이텍 대표 외 6개 투자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내 연구소 설립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투자협약에 따르면 유림하이텍 외 6개 기업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입주보육실내에 총21억 5000만원을 투자해 연구소를 설립하고 경북도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기술이전 및 마케팅지원 등 각종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이번 연구소 투자기업은 유림하이텍(대표 임부국, 기능성생리활성물질연구), 소리소(대표 최향자, 한방화장품), 대원화학(대표 김수정, 비료 및 친환경농자재), 미드드림(대표 허건영, 와인), J9BIO(대표 이종구, 미생물제제), 토향(대표 최재혁, 토양개량제), 힐링푸드(대표 제진호, 건과류) 등 대구, 경산, 칠곡, 안동, 강
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달 30일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품평회와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품평회에서 우수(A)등급을 차지한 업체는 통영전통꿀빵(도천동 노르쇠핑)과 하나로베이커리꿀빵(도천동 통영농협하나로마트 2층)으로 평가 집계결과 1백점 만점에 평균 70점 이상을 받았다. 또한 맛과 가격, 규격, 포장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가격 면에서는 두 업체 모두 꿀빵 6개 포장가격이 5천 원 정도로 소비자가 원하는 적정 수량과 가격 수준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이날 함께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격면에서는 비싸다(36%), 적당하다(31%), 보통이다(28%) 순으로 나타났으며 설문자의 34%가 가격이 적당한 것으로 응답했다. ▲맛은 좋다(55%), 보통이다(33%), 설문자의 63%가 꿀빵의 맛이 좋다고 응답했다. ▲크기와 모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