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청장 지영애)은 관내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민․관 소통 협력을 강화하고자 오는 17일 ‘제22차 식품안전관리협의회’를 부산진구 소재 부산식약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소비자단체, 산업체, 학계 소속 위원들과 식품안전 관련 정보공유 및 토론회를 통해 식품안전관리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지난해 식품안전 관련 정책 성과 및 2014년 주요업무 추진방향 설명 ▲소비자 위생점검 참여제 활성화 방안 및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 의무화에 따른 관리방안 논의 등이며 별도로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한 수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식약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제기된 사안은 업무에 적극 반영해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소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0일 수막재배기술로 생산한 블루베리를 올 들어 처음으로 출하했다고 11일 밝혔다.블루베리는 노지에서 보통 6월 상순경부터 첫 출하가 가능하지만 겨울철 수막을 이용한 하우스 재배기술을 적용 수확시기를 60일 이상 앞당겨 도내에서 처음으로 햇 블루베리를 출하했다.이번에 선보인 블루베리 조기수확 기술은 지난해 고령군농업기술센터와 현장실용공동연구과제로 연구한 기술로 2중 수막비닐하우스를 이용해 초기 야간 최저온도를 6℃, 개화시는 8℃로 관리해 개화를 촉진하는 기술이다.블루베리를 첫 수확한 이광호(고령 운수)씨는 2500㎡의 2중 수막비닐하우스에 품질이 우수한 남부 하이부시 품종인‘오닐’과‘미스티’품종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에 출하되는 블루베리는 유명 백화점에 납품할 계획이다. 납품가격은 100g당 7500∼8000원을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제217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 일환으로 11일 고령대가야체험축제장에서 재난안전네트워크․안전문화운동협의회 회원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봄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행락철 교통안전 수칙, 안전산행 요령, 봄철 산불예방, 유원시설 안전이용 등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나눠주며‘봄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을 홍보했다.특히 대가야문화 체험에 나선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성폭력 예방요령홍보물을 나눠주며,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사고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박홍열 도 안전총괄과장은 “여가활동 증가와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지역축제 관광객과 등산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도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청장 지영애)은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올바른 의료기기 구입 및 사용방법을 안내하기위해 부산, 울산, 경남지방에 위치한 15개 노인대학 및 사회복지관 등을 직접 찾아가는 ‘의료기기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순회 설명회는 의료기기 무료체험방 등에서 거짓·과대광고 행위가 급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소비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취약계층 2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요 교육 내용은 ▲의료기기의 올바른 구매 및 사용 방법 ▲충동구매 후 환불 대처 방법 ▲무료체험방, 언론 매체를 이용한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사례 등이다.부산식약청은 이번 순회 설명회 계획대로 개최해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의료기기를 올바르게 구입하고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동해안을 돈이 흐르는 바다 목장으로 만들겠습니다. 또 지역 수산물을 명품화 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어민들 소득을 획기적으로 올리겠습니다.” 4일 영덕과 울진 등 동해안지역을 방문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어촌도 이제 주5일 근무 정착과 해외 관광객 방문 등 시대 조류에 맞춰 ‘맞춤형 관광개발’이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지역민들의 소득을 높이고, 늘어나는 관광 수요에 적합한 ‘전략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가 목표로 하고 있는 어민 소득은 연간 6~7000만원 정도. 2012년 말 기준 3700만 원 대의 거의 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김 예비후보는 임기 중 충분히 달성 가능하고 말한다. 나아가 어민들이 보다 행복하고 윤택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가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그는 이를 위해 차근차근 계획을
김천시에는 직지사 벚꽃길, 직지천변 벚꽃길이 유명하지만 아는 사람만 아는 숨겨진 벚꽃 명소가 있다. 바로 조마면 강곡리에서 삼산리까지 펼쳐진 벚꽃길이다. 강곡삼거리부터 삼산리까지 감천변을 따라 4km구간에 순백의 벚꽃이 만발했다. 하늘을 뒤덮은 벚꽃은 눈이 부시게 빛나고, 바람이 불어 꽃비라도 내리면 는이로 하여금 황홀경에 빠지게 한다. 한적한 시골의 풍경과 함께 만개한 벚나무 아래를 천천히 걷다보면 어느새 마음은 풍성해지고 기분은 여유로워 진다. 최주섭 조마면장은 "벚꽃이 만개했는지 어떻게 찾아오는지 문의하는 전화가 자주 온다. 화려한 야간 조명이나,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은 마련되어 있지 않지만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벚꽃길을 여유롭게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마면에는 벚꽃
올해 상반기 중에 경남 진주시 전 농촌지역에 수돗물이 100% 공급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소규모 수도시설인 마을별 간이상수도를 이용하고 있는 농촌지역 주민에게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여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총 80억여원을 투입하여 14개 마을 709세대에 대한 수돗물 공급을 끝으로 전 읍·면 농촌지역에 수돗물 공급을 완료키로 했다. 또한 정수장의 낙후시설을 개량하여 수돗물 생산량을 4.2% 늘리고 수질목표값을 법정기준보다 훨씬 낮은 탁도 0.1NTU이하로 설정 유지하여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상반기 중에 전 농촌지역 수돗물 공급을 위해서는 조기 발주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고 작년 11월부터 14개 마을 23개소 주민을 대상으로 이미 사업 설명회
올해로 열돌을 맞는 마늘축제가 보다 세련되고 화려한 모습으로 찾아온다.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이동면 마늘나라 일원에서 열리는 제10회 보물섬 마늘축제는 예전보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해졌고 호응도가 낮거나 예산이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프로그램은 과감하게 폐지돼 '정말 가볼만한 축제'로 재탄생하게 됐다. 남해군은 마늘축제 주제를 Garlic Flavor Festival(마늘, 맛을 채우다!)와 Thanksgiving Festival(마늘농가와 흥을 나누다!)로 표방하고 형식적인 축제가 아닌 마늘과 다양한 음식재료가 조화를 이루는 축제, 다양한 요리 스타일과 음식문화가 한 곳에서 만나 융합을 이루는 축제, 마늘농가의 추수감사절로 군민 화합 및 위안의 성격을 지닌 축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이러한 주제에 부합되도록 개막·대회·공연행사 등 60여개의 행사프로그램에 저마다의 색
전국 지자체 공약이행 평가를 대표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일 발표한 민선5기 시·도지사 공약이행 평가에서 경상북도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경상북도의 이번 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수상은 법률소비자연맹과 한국여성유권자연맹에 이어 3대 공약이행 평가기관 모두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게 되는 것으로 광역자치단체의 공약실천 평가에서 명실상부한‘그랜드 슬램 달성’에 비유되는 만큼 독보적인 성과로 평가된다.구체적으로 보면 경북도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공약 감시, 평가에 있어서 가장 권위 있는 순수민간단체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법률소비자연맹, 한국여성유권자연맹으로부터 각각 4년 연속 최우수 평가(2011~2014), 공약이행 전국 1위(2014) 그리고 여성정책평가’대상(2013)을 수상해 공약 실천이 가
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에서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교육청에서 주최한 경남학교급식박람회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학생, 학부모, 급식 및 교육관계자 5만여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나트륨 줄이기! 미각테스트 건강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통영교육지원청의 초청으로 급식 테마관의 저 염식이 굴 시식회와 더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공된 표준 시료 오감 체험 짠맛 시료를 이용 5단계의 측정검사를 실시해 저 염식 실천을 위한 싱겁게 먹기 홍보 활동을 전개했으며 WHO에서 권장하는 1일 소금 섭취 권장량 5g 기준에 비해 본 행사에서 200명 정도의 미각테스트를 실시 한 결과 보통이상으로 먹는 사람이 80%이상 이였으며 가정 또는 외식에서 얼마나 짜게 먹는지를 몸소 체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