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시장 이창희) 대평면은 23일 대평딸기 특화단지 하천에서 딸기 작목반 및 봉사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 차량장비인 집게차 등을 동원해 대대적으로 일제 대청소를 전개했다.이번에 실시한 대청소는 딸기 영농재배의 종료와 시작이 교차하는 시기를 즈음해 진주시의 생명의 젖줄인 진양호반의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연합회는 이번 대청소로 대평딸기 특화단지 유수지 주변의 겨울 동안 버려지고 방치된 폐비닐,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10t)하고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정연정 대평딸기작목연합회장은 "진양호 상류지역의 오염물질인 쓰레기 수거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 김천포도회(회장 편재관)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천포도 지리적표시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농관원 김천사무소 양정우 팀장의 '지리적표시제의 운영현황 및 사후관리'와 농업기술센터 임병엽 지도사의 '포도 병해충 관리' 등 포도재배 현장에서 꼭 필요한 현장 접목형 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300여명의 포도농가들이 참석했다.김천포도회 편재관 회장은 인사말에서 "김천포도는 지리적표시 제62호로 등록된 이후 그 품질에 대해 꾸준히 인정받고 있으며, 행정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전국최고의 명성을 얻었다"며 이러한 명성이 지속될 수 있도록 고품질 명품포도 생산에 앞장서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정용현 소장은 "FTA 확대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서 살아남는 길은 오로지 친환경·고품질
양식어장 환경개선을 위한 어장환경 평가제도가 올해 8월 14일부터 시행된다.어장환경 평가제도는 어장을 효율적으로 보전·이용하고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이와 관련된 어장관리법은 지난해 8월 13일 일부 개정돼 1년 간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법령의 주요 개정내용에는 어장관리해역지정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어장관리해역 지정권자를 시장·군수에서 해양수산부장관으로 변경하고 어장환경 기준 미달 시 어장 관리해역으로 지정·관리하는 한편, 어장환경 평가제도 도입과 어장환경 조사망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이로 인해 어장환경 조사와 관리 체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어장환경에 대한 평가는 오는 8월 14일부터 어장면허유효기간이 만료되기 1년 전에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실시하게 되고, 평가 등급(1~4등급)에
대구시(시장 김범일)는 지난 21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동대구역사 新맞이방 내에 위치한 고향뜨락 판매점 코너에 대구·경북 우수명품 농·특산물 직거래 로컬푸드 전문매장을 개설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로컬푸드 전문 직매장 개장은 최근 들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소비자들의 건강한 밥상'을 위한 친환경 우수 농산물 구매 욕구에 대한 기회 제공과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운동 활성화'의 취지로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KTX 역사 내에 오픈하는 첫 사례이다.여기에서 판매되는 우수명품 농·특산물은 대구 근교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특산물은 물론 경북지역에서 추천받은 우수 농산물 위주로 엄선하여 유통비용을 줄여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를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18일 부산에서 올해 첫 번째 일본뇌염 매개모기 확인으로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22일 일본뇌염 발생예방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도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도내 방역취약지 9460개소에 방역장비 1715대를 동원해 4월부터 10월까지 모기 방제를 실시한다.도시지역의 하수구 및 비위생적인 지역, 쓰레기 매립장, 늪, 물웅덩이, 집단급식시설, 항·포구, 관광유원지, 홍수 침수지역 등은 방역취역지이다.아울러 모기유충의 서식지가 되는 물웅덩이를 최대한 줄이도록 하고, 질병정보 모니터망 1971개소를 활용 환자 발생 감시에 철저를 기하도록 조치했다.특히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고했다.올해 2월부터 일본뇌염 생백신은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2일 한국종축개량협회 주관으로 도내 22개 시·군 담당공무원과 지역축협 담당자를 대상으로 경북한우 암소능력 검정사업 사업성과 발표 및 금년도 사업계획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경북한우 암소능력 검정사업의 전년도 성과 발표를 통한 사업의 필요성을 재인식하고, 금년도 추진계획 설명으로 사업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경북한우 암소능력 검정사업은 경북이 전국 최초로 숫소 위주의 개량에서 탈피해 수소와 암소를 동시에 개량해 한우의 자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시행중이다.도에서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244억원을 투입해 2017년까지 한우 1등급이상 출현율 70%이상, 도체중 410kg을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사입이 완료되면 도내 한우농가는 매년 800억 이상의 추가 소득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경남 거창군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서울 aT센터(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개최한 '2014 국제외식산업 식자재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농·수·축산업과 식품 외식산업의 행복한 상생의 장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식자재업체가 다수 참가하고, 거창군은 5개 업체가 참가해 거창군의 농특산물 가공식품의 판로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특히 거창군은 박람회에 참관한 관객들이 선정한 우수 참가업체로 선정되어 금상을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군에 따르면 '거창명품부각'은 초청내빈들의 오찬 식사에 선을 보여 힐링밥상 식재료로 칭찬을 받는 한편 주최 측 VIP 참석자 선물용으로 납품돼 각광을 받았다.군은 거창사과를 원료로 가공한 사과음료, 사과칩과 부각, 칡즙, 통조림 김치, 통조림 청국장 등 지역 생산가공품 80개 품목을 선보
경북도(도지사 김관용) 어업기술센터는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어업창업 및 주거 공간마련 등을 유능한 수산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귀어·귀촌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작년에 귀어창업을 희망자가 4명에 그치던 것이 ‘경상북도 귀어인 지원에 관한 조례’의 제정과 창업자들의 성공사례가 알려지면서 금년에는 이미 15명이 선정됐다.도는 이들에게 사업자금 34억8000만원(귀어창업 30억원, 주택구입 4억8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센터에 따르면 전년도 귀어인 임창순(울진군 기성면 구산리, 51세)씨는 2억원을 지원받아 최신형 낚시전용어선(선명 : 왕돌의 전설호, 5.99톤급)을 건조해 인터넷을 통한 예약 등으로 년 1억원 이상 고소득을 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구산리마을 경조사나 노령 어업인에 대한 그물 손질 등 자원봉사로 자연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홍수 시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저지대 농경지에 농작물 침수방지를 위해 배수개선사업 2지구 209ha를 신규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상습침수지역인 경주시 강동면 호명리 일원 119ha와 상주시 함창읍 신흥․신덕리 일원 90ha가 신규 사업으로 선정돼 농작물 침수피해의 근본적인 해결과 원예작물 재배 등 작물재배 여건이 개선을 통한 농업경제력 및 생산성이 향상이 기대된다.호명 및 용곡지구 배수개선사업은 국비 121억원(경주호명 87, 상주용곡 34)이 투입되며 세부설계를 걸쳐 내년도에 공사를 착수해 2017년에 완공될 예정이다.아울러, 칠곡군 약목면 무림지구(60ha, 168억원) 및 고령군 우곡면 야대지구(60ha, 90억원)는 금년도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확정되어 국비 258억을 확보하게 됐으며 연말까지 기본조사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한편 도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18일부터 매주 금요일 정례적으로 두류공원에서 대구 경북의 우수 명품 농특산물을 선보이는 직거래장터를 개설 운영한다.이번 장터는 '대구-경북 경제협력'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11월 말까지 도·농 상생 직거래장터를 개최할 계획이며, 여름철 장마와 무더위인 7∼8월을 제외한 매주 금요일 정례적으로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경북16개 시·군에서 추천한 60농가에서 생산한 지역의 대표 품목과 대구시 4개구·군 28농가에서 대구시 명품 인증브랜드(D마크) 농산물 등 150여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시민들은 대구·경북지역에서 생산된 잡곡 등 곡류와 미나리 고추 등 채소류, 토마토, 참외 등 과일류, 문어, 오징어, 멸치 등 수산물류, 돼지고기, 쇠고기 등 축산물 등을 비롯한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