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은 식품업체 이물 저감화 방안 모색을 위해 부산식약청 대강당에서 오는 26일 이물관리 협력 네트워크 관계자를 대상으로 ‘이물 저감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물관리 협력 네트워크는 부산지역에 소재한 식품 및 주류제조업체 중 대기업 6개소와 중소기업 14개소로 구성된 이물관리 정보교류 협의체로 2010년부터 운영 중 이다.이번 세미나는 ▲식품이물 관리 시스템 ▲전문가 기술세미나 ▲지도·개선 사례 발표등의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의 발표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특히 협의체를 구성 중인 20개 식품업체를 품목별로 3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대기업을 멘토, 중소기업을 멘티로 지정하여 이물 저감화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한다.부산식약청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물 저감화 노하우를 공유하여 사후
경남도 농수산식품 무역사절단(단장 경제통상국장 박헌규)은 20일 일본 오사카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38백만불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함안 가야원예협동조합을 비롯해 도내 농수산식품 16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상담회에서 오사카지역 바이어 45개사를 대상으로 72건 상담활동을 전개한 결과 38백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려 도내 농수산식품의 일본지역 수출판로 확대의 계기를 마련했다.이날 상담회에는 경남의 수출 주력품목인 파프리카, 고추를 비롯한 신선 농산물과 흑마늘, 김, 오미자 등 기능성 가공식품이 참가해 현지 바이어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주)경남무역(대표 김일군)은 일본 쇼와무역과 1,000만불 수출 MOU를 체결했고, 남해소재 덕산BF(주)(대표 정윤호)에서는 다나까식품산업(주)과 흑마늘 2백만불, 진주소재 문산머쉬영농조합(대표
부산 동구청은 부산의 대표적인 한중 문화관광축제인 ‘2012 부산 차이나타운특구 문화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초량차이나타운, 부산역, 초량전통시장까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부산 차이나타운특구 문화축제’는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이 대거 참여하는 국제관광축제로 탈바꿈했다.이번 축제 기간에는 라이온스부산세계대회 참가자들과 여수세계박람회를 찾는 관광객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호 연계 유치 방안을 추진해 20만명 이상의 관광객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를 위해 동구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중국기예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상해시 예술단, 중국변검, 한국궁중무용, 트로트신동공연 등 한류와 중국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보강했다. 또한 구는
경남도는 본격적인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수족구병, 콜레라 등 감염성 질환 및 식중독 사고 발생이 우려돼 시군 보육담당부서 및 식품위생부서와 합동으로 하절기 어린이집 급식위생 점검을 지난 18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점검대상은 어린이집 유형별ㆍ규모별 분포를 고려해 급식ㆍ위생이 취약한 어린이집 위주로 도내 어린이집 중 10%이상 실시한다. 6월 현재 경남도내 어린이집 수는 3,508개소가 운영 중이다.점검내용은 개인위생관리, 시설?설비관리, 식재료관리, 식단표 관리, 급식경영관리 5개 항목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보육 및 식품위생부서 간 상호 통보해 조치할 예정이다.경남도 관계자는 “하절기 어린이집 급식위생 점검과 병행해 지난 5월부터 도내 전 시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부산지방청은 관내 식품위생검사기관의 검사능력 향상 및 쌍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검사자를 대상으로 오는 21일 부산지방식약청 시험분석센터(남구 용당동)에서 ‘벤조피렌 분석기술 지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주요 내용은 ▲벤조피렌 시험법의 원리 ▲식품유형별 전처리방법 ▲분석기기의 선택과 운용 등에 관한 이론 교육 ▲표준시료를 이용한 실험·실습 등이다.특히 이번 교육은 식품공전 제·개정 내용과 함께 벤조피렌 분석 실습에 중점을 두고 실시될 예정이다.부산식약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식품위생검사기관의 벤조피렌 분석기술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검사기관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지원 및 교육기회를 제공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 관련한 문의사항은 부
경남도교육청은 학교급식소에 근무하는 급식 관계자의 근골격계질환 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경남교육청이 발표한 학교급식 근골격계질환 대책안에 따르면 학교급식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도내 급식학교(조리교) 가운데 시·군별, 초중고별, 1~3식 급식별 등으로 적절한 표본학교 51개교를 선정해, 이달 중 유해요인조사 및 산업안전보건 정밀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또 학교급식소 근골격계질환 발생 시 신속한 대응조치 및 사전예방을 위해 교육(지원)청 및 학교단위에서 ‘학교급식 근골격계질환대책팀’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도교육청은 학교급식 관계자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학교 자체적으로 매월 2시간 이상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토록 하고, 학교급식소 안전보건관리 업무담당자를 지정·운영토록 했다.아
경남도는 19일부터 23일까지 세계 최대의 농수산물 수입시장인 일본 오사카와 동경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경남도는 농수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해 1995년 이후 매년 일본에서 농수산물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경남의 대표성 있는 15개 업체가 참가한다.이번 경남도 일본 농수산식품 무역사절단은 지난해 일본 동북지방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한국 농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수출 경쟁력이 높은 흑마늘 등의 건강기능식품과 김, 다시마를 비롯한 수산물 업체들이 참가하여 수출상담 및 주력제품을 전시한다.무역사절단은 오는 20일 일본 오사카에서 22일에는 동경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며, 경남도와 동경사무소는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참가업체 카탈로그를 제작해 현지 바이어에게 초청장을 발송하는 등 사전준비를 해
수산현장 중심의 실용 연구와 소통 강화를 위해 민·관·연이 한자리에 모였다.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은 14일 농림수산식품부, 수과원, 지자체 관계자들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과학원-지자체 수산기술보급기관-(사)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이하 한수연)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아울러 연구기관과 지자체(시·도) 소속 수산기술보급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2012년 수산연구-기술보급기관 업무협의회’도 개최했다.1부는 수산분야 정보 공유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MOU) 체결, 2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수과원 지자체 기술보급관의 역할 분담과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3부에서는 연구기관과 기술보급기관의 기관장들이 수산현장의 현안들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업무협의회 방식으로 진행됐다.수과원 대외협력과 박환준 과장은 “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부산지역 소재 수산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수산물의 유통기한 준수 여부 및 허용 외 첨가물 사용, 비위생적 식품원료 보관여부 등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곳을 입건하고 업체에 보관 중이던 유통기한이 지난 불량 냉동 꽃게 8톤 전량을 압류·폐기처분 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은 2년여 전에 중국에서 냉동 꽃게를 수입했으나 꽃게 판매가 부진해 상당량이 유통기한이 경과하자 이를 폐기처분 하지 않고 타 업체에 판매하거나 이 불량 꽃게를 구입 후 재가공해 시중에 판매하는 등의 방법으로 부당이득을 취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시 사하구 소재 A업체는 2010년 4월경 중국산 냉동 절단 꽃게 17톤을 수입해 8톤가량이 유통기한이 경과하자 이를 폐기하지 않고 1톤을 식품제조업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부산지방청은 해썹(HACCP,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지정 활성화를 위해 부산 부산진구 소재 부산식약청 대강당에서 오는 15일 민원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부산, 울산, 경남 소재 HACCP 의무적용 품목을 제조·가공하는 업체 중 미지정 업체 162개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2012년 HACCP 정책 추진방향 설명 ▲HACCP 지정업체(대양수산) 우수사례 발표 ▲의무적용 품목별 기술지원 상담 및 의견수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HACCP 적용을 준비하는 업체와의 다각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정율 제고에 힘쓰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 제조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