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이 오는 10일 오후 1시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강당에서 '식품위해분석 한일워크샵'과 '제23회 식품안전열린포럼'을 동시에 개최한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일본 식품안전협회 히토시 코데어씨가 식품의 위해분석중 일본의 적용현황과 적용사례, 임영욱 연대 환경공해연구소 부소장이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리스크커뮤니케이션, 경희대 윤기선교수가 식중독균의 정량적 위해평가와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의 활용이라 주제로 발표를 하게 된다. 또한 식품안전열린포럼에서는 고광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연구동향 및 예방법, 손문기 식약청 식중독예방관리팀장이 식중독 발생 동향 및 횟집 위생관리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게 된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28일 대강당에서 식품안전관리를 담당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외촉교육과 정기교육을 병행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소비자단체들으로부터 추천 받은 신규 위촉대상자와 기존 인력을 대상으로 식품정책방향, 식품위생법령, 식품감시방법, 위해식품 식별요령, HACCP제도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식품위생지식 및 업무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을지대 식품과학부와 식품안전교류 협약 체결을 위해 이학교에서 추천받은 식품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위촉교육을 실시하고 이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함으로서 내년부터 타대학으로 범위를 넓힐 수 있게 됐다고 서울식약청은 전했다. 서울식약청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육성, 부족한 식품위생감시원 인력을 보완함으로서 향후 부정불량식품 및 허위과대광고 단속 등에 민간인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식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토종한우 전문점 ‘다하누촌’에서 주최하는 ‘2007 주천 섶다리마을 한우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강원도 영월 주천 섶다리마을 다하누촌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한우 시식회를 비롯한 풍성한 먹을거리와 방문객을 위한 각종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12일 한우 불고기 무료시식회를 시작으로 다하누촌에서 한우를 구입한 고객에게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한우불고기를 매일 무료로 제공하고, 다하누촌 옆에 위치한 두유라떼 전문점 두유베리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아이스티를 30%할인 된 가격에 제공한다. 다하누촌 중앙광장에서는 조선시대의 전통을 재현하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비롯해 사물놀이, 송아지 우유 먹이기, 우마차(소달구지) 셔틀버스를 운행, 한우의 맛있는 부위를 찾아라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한우축제 사진 공모전도 진행된다. 한우축제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축제를 주제로 사진을 찍어 오는 21일까지 ‘주천 섶다리마을 한우축제 사진 공모전 블로그’ 응모하면 금상 입상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한우선물세트를 제공하고,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을 스크랩하는 사람들을 무작위로 추첨
국립독성과학원 위해평가연구부가 ‘신소재 물질 위해평가의 미래동향’을 주제로 오는 5일 국립독성과학원 2층 회의실에서 ‘위해평가학술교류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나노식품연구회 김동명 회장(서울대)을 초청해 ‘나노식품 국내외 개발 현황 및 유해성 평가방법 사례연구’ 발표 및 나노물질 식품에 대한 안전성평가와 나노물질에 대한 위해성평가 접근방법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독성과학원 관계자는 “부서 내 위해평가 연구자들이 나노물질의 위해평가를 위한 기반자료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관련 연구계획을 수립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햄,소시지 브랜드 존쿡이 매달 1일과 15일 도곡동‘존쿡미트앤델리’매장에서 '오늘 만든 햄! 바로 즐기기'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에서는 당일 생산한 제품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제품을 이용하여 만들 수 있는 레시피와 크로와상 빵을 무료로 제공해 만든 햄, 소시지 등을 바로 샌드위치로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준비 했다. 수제로 즉석에서 생산하는 제품으로는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로스트비프, 히코리 나무로 장시간 훈연한 오리지널타입 훈제 햄, 스모크 터키브레스트햄, 치킨브레스트햄, 벌꿀을 첨가하여 숙성시킨 허니큐어햄, 아메리칸 스타일의 세인트루이스립, 스모크 립 팁, 치킨렉, 스모크치킨 등 대기업의 대량 생산되는 햄, 소시지 등과 차별화 되는 것이 특징이다. 존쿡은 특히 고급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세인트루이스 립과 스모크립 등의 립 제품들도 당일 매장에 들르면 그날 바로 만든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회사측은 그 날 만든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인기인 점을 감안 햄, 소시지 등을 그날 만든 제품으로 제공해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 높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존쿡 관계자는 “웰빙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위해
배상면주가(대표 배영호)가 제59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전통주 '대포'를 군부대에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대포'를 지원한 부대는 브랜드 네임과 어울리는 포병 중심의 5개 부대로 총 1300박스(9000만원 상당)가 지원됐다. 이를위해 배상면주가는 지난 27일 관련 부대 장병들을 포천공장으로 초청하여 전달식과 함께 시음행사를 가졌다. 배상면주가측은 이번 군부대 지원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을 실현하고 우리 전통약주에 대한 호의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배영호 배상면주가 대표이사는 “대포에서 연상되는 다양한 이미지만큼 대포는‘허물없이 후련하게’마시는 편안한 술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다양한 층의 소비자들에게 자유롭고 친근하고 정겨운 젊은 전통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젊은 전통주를 표방하는 '대포'는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인 14도의 전통약주로 2006년 8월 런칭이후 젊은이들의 술로 인기를 얻고 있다.
크라운제과는 220억원을 투자해 대전공장을 신축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6월 밝힌 올해 혁신업무 추진과제 중 1년 이상 수입실적이 없는 식품 및 의약품 등 수입판매업소의 관련법령에 따른 영업소폐쇄 등 일제정리 조치가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식약청은 2006년 이후 현재까지 수입실적이 없어 사실상 폐업상태로 추정되는 업소 5075개소 중 위생교육기관인 한국식품공업협회의 위생교육알림 통지서가 수취인 불명 등으로 계속 반송되는 2643개소에 대해 10월 첫 주에 서울식약청청 홈페이지 및 게시판 등을 통해 2주간 공고한 후 폐쇄조치 처분을 할 계획이다. 또 나머지 2432개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사전 안내문을 발송한 후 관련법령에 따라 폐쇄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식약청은 의약품등 수입업소 중 1년 이상 수입실적이 없는 200개소에 대해 향후 영업의사가 없는 경우 품목취하 및 수입자확인증 반납을 권고하는 사전 안내문을 발송한 후 약사법령에 따라 수입업무정지 등의 조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식약청 관계자는 “공고기간 중 2006년 이후 수입실적은 없었으나 향후 계속적으로 영업할 의사가 있는 업소의 경우 직권폐쇄 조치 대상에서 제외해 민원 등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
"소주업계에서 고래싸움에 새우등이 터지고 있다" 소주업계 1, 2위 업체인 진로와 두산이 최근 리뉴얼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경쟁하고 있는데다 '첨가물 전쟁'까지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두 업체의 시장 점유율이 상승한 데 반해 상당수 지방 업체의 점유율은 떨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업계와 대한주류공업협회의 소주사별 판매실적 자료에 따르면 진로는 8월 전국 소주시장에서 446만4000상자(360㎖ 30병)를 팔아 시장 점유율을 7월의 51.2%에서 51.9%로 0.7%포인트 끌어올렸다. 이는 지난 3월 49.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이래 지난달 4개월만에 50% 대를 회복한 것으로 올들어서는 월별 최고치다. 두산도 지난달 전국 소주시장에서 97만3000상자를 팔아 시장 점유율을 7월 9.9%에서 8월 11.3%로 1.4%포인트나 높였다. 반면 다른 지방 소주업체들의 8월 전국시장 점유율을 보면 금복주와 하이트주조, 충북소주, 한라산은 7월과 같았으며, 보해는 7월 대비 1.0%포인트 떨어졌고 대선과 선양은 7월보다 0.6%포인트와 0.4%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이처럼 진로와 두산의 8
생맥주전문점 가르텐비어가 신세대 여성층과 젊은층을 겨냥한 ‘스위스 퐁듀’와 담백한 ‘피자 돈까스’ 등 신메뉴 5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메뉴는 튀긴 닭날개에 간장소스를 발라 담백한 ‘소이소스&바비큐 윙’을 비롯해 100% 등심 돈까스에 담백한 치즈, 그리고 맛있는 피자소스의 ‘피자 돈까스’, 신선한 과일에 영양 만점의 치즈,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가 있는 스위스 전통음식 ‘스위스 퐁듀’, 뼈없는 닭발에 매운 고추장소스로 볶아 치즈를 얹은 ‘매운치즈닭발’, 국내산 해물 100%를 사용한 ‘신토불이 해물탕’ 등 5종이다. 가르텐비어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의 컨셉은 신선한 야채와 영양만점의 치즈, 그리고 국내산 해물을 퓨전화해서 만든 웰빙식”이라며 “신메뉴 출시를 통해 비수기의 매출하락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