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대전국제축산박람회 추진위원회(대회장 남호경)는 지난달 29일 양재동 aT센터 중회의실에서 공동주최단체 관계자, 축산 관련 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대전국제축산박람회 전시업체 유치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박람회에 관련된 전반적인 행사 운영계획과 참가와 관련된 사항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진위원회측은 이번 대회는 실내 환기와 냉방을 위해 전력과 시설을 확충하는 등 전시업체와 관람자의 편의시설을 대폭 확대 설치하고, 행사장 인근 잡상인을 통제하기 위해 자체보안팀을 운영하고 대전시와의 공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옥외전시관용으로 가장 튼튼한 재질의 텐트를 사용하고, 국내에서 자체 구조물 안전진단과 구조물 안전보험에 가입하는 등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추진위원회는 설명했다. 남호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대 어느 행사보다도 가장 많은 관람객과 바이어가 방문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업체들이 이번 박람회에 큰 관심을 갖고 출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07 대전국제축산박람회는 9월 12일부터 3일간 KOTRA 대전무역전시장(KOTREX) 일대에서 개최되며 전시를 비롯해 축산인 한
한국미스터피자(대표 황문구)는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피자대회에서 한국 최초로 출전해 대회 특별상인 ‘베스트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피자대회는 수타로 피자도우를 만드는 과정에 다양하고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는 도우쇼의 최고 달인을 선발하는 대회로 도우크게늘리기, 도우빨리만들기 등 4개부분으로 진행됐다. 이번대회에는 미국, 이탈리아 등 전세계에서 200여명이 참가했는데 한국미스터피자는 박스빨리접기를 제외한 3개부문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특히 한국미스터피자 드림팀은 화려한 도우쇼를 펼쳐 관람객들의 기립박수와 함께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원그룹이 운영하는 장학재단인 동원육영재단(이사장 김재철)이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철)에 장학금 10억원을 기탁했다. 동원그룹은 2일 한국외대 본관에서 김재철 이사장과 박철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원그룹 리더십장학금 10억원 전달식’을 가졌다. 동원육영재단은 지난 1980년 이후 각 대학과 연구소에 각종 연구비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5년에 부경대와 전남대에 각 10억원, 2006년 남도학숙에 10억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오너들이 좀처럼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유(乳)업계 풍토에서 오너 2세인 매일유업 김정완(50) 사장이 활발하게 현장경영에 나서 시선을 끌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매일유업 창업주이자 부친인 고(故) 김복용 회장이 작년 1월 별세하자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해외 출장길에 자주 오르고 조직 문화 개선, 제품 개발 및 마케팅을 주도함으로써 동종업체 오너들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 사장은 올해만 해도 3번이나 일본 출장길에 올랐으며 미국도 다녀와 현지 식문화 트렌드를 체험한 뒤 신제품 아이디어 개발에 직접 관여하고 있다. 김 사장은 바나나우유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히트작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마케팅 전략을 지휘하는 등 신제품 개발에서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기업경영과 관련된 모든 사안을 직접 챙기고 있다. 김 사장은 특히 자유로운 사고 및 행동에서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나온다는 판단하에 올해초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복장 자율화를 도입해 보수적인 식품업계에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또 2011년까지 매출 1조3000억원대의 국내 5대 및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CJ푸드시스템(대표 이창근)이 지난달 30일 영월군청에서 영월군과 농산물 유통 사업에 관한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J푸드시스템은 이번 영월군과의 협약을 통해 양질의 우리 농축산물 공급처를 확보하게 됐고 생산을 포함한 유통 전 과정을 CJ푸드시스템이 관리할 수 있게 돼 보다 믿을 수 있는 식자재를 고객에게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월군 농가와지속적인 정보교류, 농축산물 신상품 합동개발, 1사1촌 운동 등 영월 지역 농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CJ푸드시스템 관계자는 “06년 4월에도 제주농협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며 “이번 영월군과의 협약은 농산물 유통구조개선과 농업발전을 함께 이루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를 다시 한 번 공식적으로 보여준다는 차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에서는 고추, 고추가루, 오이, 토마토, 포도 등을 생산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문창진)은 지난달 30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정광모) 등 10개 소비자단체와 식·의약품등 안전성 확보 및 소비자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식품과 의약품 등의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고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식·의약품 등 관련 정책 및 제도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안전과 관련된 교육·캠페인 등 대국민 홍보사업을 전개하며 국민건강과 직결된 중요 정보(위해정보 등)을 공유하고 정기 또는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소비자를 위한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문 청장은 “이번 MOU 체결로 소비자단체와의 적극적인 교류와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식·의약품 안전정책을 펼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주섭 해태음료 사장은 "2010년에 코카콜라를 제치고 음료시장 2위에 등극하겠다"고 밝혔다. 오 사장은 지난달 30일 강원도 평창 공장에서 가진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수년간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잘하면 손익분기점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국내 음료시장 규모는 약 3조4000억원대로 롯데칠성이 38%대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한국코카콜라(15%), 해태음료(13%)가 뒤를 잇고 있다. 오 사장은 향후 음료시장 트렌드에 대해 "현재 남양유업의 '17차'를 비롯해 모 제약회사의 비타민음료 및 혼합차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지만 이는 본류가 아닌 지류일 뿐"이라며 "일본에서도 몇년전 비슷한 움직임이 있었지만 현재 대세는 녹차로 굳어졌으며 국내 시장도 비슷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소비자들의 웰빙 및 다이어트 지향 추세 때문에 주스와 탄산음료 시장은 계속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사장은 혼합차를 비롯한 이종 상품이 음료 시장 공략에 성공한 데 대해 "기존 음료회사들이 소비자들을 끌어당기는 마케팅 보다는 판매를 위한 영업에만 치중한 결
동원그룹이 운영하는 동원육영재단(이사장 김재철)이 대학생 60명에게 장학금 3억원을 전달한다. 동원그룹은 30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동원산업빌딩 20층 강당에서 2007년도 동원육영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갖는다. 동원그룹은 77년 장학사업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3200명에게 4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진로발렌타인스(대표 장 크리스토퍼 쿠튜어)가 새로운 CI를 발표했다. 새로 발표된 CI는 모기업인 페르노리카 그룹 CI에 진로발렌타인스 기업명을 추가하여 제작되었으며 세계적 주류회사인 페르노리카의 일원임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새 CI는 4월1일부터 각종 서식류, 현판 등에 일괄 적용된다. 진로발렌타인스 유호성 홍보팀장은 “이번 CI교체는 진로발렌타인스가 세계적 주류기업인 페르노리카의 한국법인임을 명확히 함으로써 국내 시장에서의 혼동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난 2005년 페르노리카그룹이 진로발렌타인스의 모기업인 얼라이드 도멕을 인수한 이후 국내 시장에서 양사가 성공적으로 실질적 통합작업을 완료했음을 선언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오뚜기(대표 강신국)가 오는 5월 13일 가정의 달을 맞아 과천 서울랜드에서 스위트홈 제12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식, 양식, 중화요리 부문으로 나누어 신청할 수 있으며 레시피 심사 등 예선을 거쳐 150여 가족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시상은 대상인 오뚜기상 1가족에게 해외여행 상품권이 수여되고 각 부문별로 으뜸상 3가족, 사랑상 6가족, 화목상 9가족, 아이디어상 2가족에게 스팀오븐, XBOX를 비롯한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오뚜기 관계자는“5월에 큰 가족행사를 여는 이유는 가정의 달인 5월에 가정의 화목은 물론, 요리를 통해 고객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있다”며, “이러한 지속적인 고객참여행사는 기업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데에 크게 기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