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오는 13일과 14일 각각 대전시노인복지관과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 위문·위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식약청 주관으로 중부제약기술회 및 충청남도약사회도 동참할 예정이며 대전식약청 직원이 모금한 성금으로 지역 독거노인 등에게 쌀 등의 위문품을 전달할 방침이다. 또 명절을 앞두고 과대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 증가가 예상되므로 대전식약청은 이번 행사에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및 개인용 의료기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 증진 및 거짓·과대광고 피해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대전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거짓·과대광고로 인한 지역 내 소비자 피해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식품, 의약품 등의 과대광고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해 어르신, 부녀자, 어린이 등 지역민의 건강 증진 및 보호에 보탬이 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맥주전문점 가르텐비어를 운영중인 디즈(대표 한윤교)가 지난 2003년 10월 런칭 이후 4년 동안 기존 가맹점의 재계약율이 100%라고 밝혔다. 4년간 ‘폐점율 0%, 재계약율 100%’라는 가르텐비어의 기록은 국내 프랜차이즈 여건상 당분간 깨지기 어려운 기록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일반 생맥주전문점이 유난히 여름철 성수기와 겨울철 비수기 매출 차가 큰 편이고, 노동 강도가 높아 오랫동안 운영하기가 어렵다고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가르텐비어는 기존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적극적인 계절메뉴 개발, 다양한 프로모션 전개,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신기술 연구에 과감한 투자를 하는 등 차별화된 운영 전략으로 큰 성과를 이뤄냈다. 현재 가르텐비어는 2년 단위인 가맹계약 갱신 시즌에 접어들었으며, 올 하반기 재계약 기간에 들어선 점포가 대략 10여 곳에 이른다. 가르텐비어 한윤교 대표는 “프랜차이즈본사는 가맹점의 성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끊임없는 투자를 통해 동반 성장해 나가야 한다”며 “향후 성공프랜차이즈의 특징엔 충분한 시장잠재력을 지닌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인 캡사이신이 위염 등 각종 위 질환의 원인균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감염된 위 점막 세포의 염증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세포실험에서 확인됐다. 연세대 의대 이용찬(소화기내과) 교수는 12일 캡사이신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감염된 사람 위 상피세포의 염증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세포실험으로 조사한 결과 캡사이신을 많이 투여할수록 염증 억제효과가 강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위 점박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 캡사이신이 위 보호 기능 가지고 있음을 뜻하는 것으로 캡사이신이 향후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로 인한 위 염증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헬리코박터(Helicobacter.10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사람의 위 상피세포(AGS)를 다양한 농도(50μmol/L, 100μmol/L, 250μmol/L)의 캡사이신으로 처리하고 헬리코박터 바이로리에 감염시킨 뒤 이들 세포에서 생성되는 염증유발 물질 인터류킨-8(IL-8)의 양을 비교했다. 그 결과 캡사이신 50μmol/L로 처리한 위 상피세포에서는 IL-8의 생
일동후디스가 한가위 보름달만큼이나 풍성한 추석 선물세트 24종을 선보인다. 건양밀과 유기농 쨈 세트는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며 새롭게 각광 받고 있는 제품으로는 맛과 향이 뛰어난 유기농 커피세트와 유기농 녹차세트, 뉴질랜드산 청정초유로 만든 초유의 힘이 있다. 특히 새롭게 출시되는 두유 3종 중 ‘후디스 오메가3 두유’는 두뇌와 건강증진에 기여해 기존제품들과는 차별화 된 기능성을 선보이고 있다. 또 우리나라 최고의 초유과학으로 선보인 다양한 초유제품들은 면역증진에 탁월하다는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일동후디스의 추석 선물세트는 건강관련 식품은 물론 웰빙에 맞는 유기농 제품 등 연령층에 맞는 다양한 제품이 많아 선물하는 이와 받는 이 모두에게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가족을 위한 선물로 적격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 일동후디스 추석 선물세트는 1만원대부터 11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준비돼 있으며 대형할인매장이나 일동후디스 쇼핑몰 마이베이비(www.mibaby.com)에서 구입이 가능하다.(문의 02-2049-2000)
동아오츠카는 11일 자사의 검은콩 차음료 '블랙빈테라티가 지난 4월 출시된 지 4개월간 모두 1174만병 판매돼 69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옥수수수염차 등 각종 혼합차가 각축을 벌이는 차음료 시장에서 블랙빈테라티가 지속적인 판매 증가세를 보이며 4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100만병을 돌파한 데에 의의가 있다고 자평했다. 동아오츠카는 1100만병 판매 달성을 기념해 홈페이지(www.theratea.co.kr)를 통해 게임, 제품 뚜껑 행운번호 등으로 당첨자를 가려 명품과 영화예매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전통술 산업 육성을 위해 세율을 50% 인하하고 주세 신고 횟수를 줄여주는 등의 세정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국세청은 11일 서울 종로구 본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1회 대한민국 주류 품평회에서 전통주 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방안을 여러모로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세청은 전통주 산업에 대한 세율을 인하하고 매달 신고하던 주세를 반년에 한 번 하도록 하며 용기와 포장비용을 과세표준에서 제외해줄 예정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현재 이런 내용의 지원방안이 의원 입법으로 국회에 제출돼 있다"며 "국회 절차를 통과하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주류 세율은 증류주 72%, 과실주 30% 등이어서 세정지원이 이뤄질 경우 전통주로 지정받은 증류주와 과실주는 세율이 각각 36%와 15%로 내려간다. 국세청은 또 모든 직원들이 전통주 마시기 운동을 전개하고 주류도매업자들에게 매출액의 2%에 해당하는 전통주를 자율적으로 구입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전군표 국세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통주 산업을 보호.육성하기 위해 통신판매 허용, 전통주지원육성센터 설치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과도한 규제와 불합리한 규정을
매일유업(대표 김정완)이 예로부터 한방재료로 사용돼 온 검은콩에 현미, 율무, 조, 수수, 보리 등의 다섯 가지 곡물을 더해 맛과 영양을 강화하고 칼슘을 대폭 보강한 ‘뼈로가는 칼슘두유 검은콩과 오곡’을 14일 출시한다. ‘뼈로가는 칼슘두유 검은콩과 오곡’은 천연 식물성 항산화 성분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검은 콩, 검은 깨, 검은 쌀에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이 골고루 들어있는 현미, 율무, 조, 수수, 보리 등의 오곡을 더한 건강두유로 통곡물에서 직접 뽑아낸 농축액과 페이스트를 사용해 맛이 구수하고 영양이 풍부하다. 또 칼슘함량을 일반두유보다 2배(100mg/190ml) 보강하고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A와 비타민 D, 비타민 B2를 첨가해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과 성장기 어린이 및 청소년의 건강음료로 각광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우치로 출시되는 ‘뼈로가는 칼슘두유 검은콩과 오곡’은 기존 파우치 두유에서는 볼 수 없던 고급 스트로우가 부착돼 있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매일유업은 ‘뼈로가는 칼슘두유 검은콩과 오곡’의 출시와 함께 ‘뼈로가는 칼슘두유’의 전 제품을 세련된 디자인으로 리뉴얼할 방침이다. 가격은 파우치 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학계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와 합동으로 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과 보다 합리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식중독관리정책연구회’를 발족·운영한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식중독예방을 위한 문제점 도출 및 관리 대안 등 정책개발과 위생 관리 최신 동향 관련 법규 제·개정 사항 등 관련 정보를 공유·논의해 식중독예방 및 사후관리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 식약청은 지난 7일에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식중독 및 식품위생관리 현황’이라는 주제로 1차 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회에서는 강윤숙 연구관의 ‘효율적인 식중독 원인규명을 위한 관리방안’과 삼성에버랜드 장문상 팀장의 ‘현장에서의 식품위생관리 현황’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주요 토의 내용으로는 ▲최근 개정 중인 ‘식재료전문공급업’ 신설 ▲보존식 관련 기준 개정 ▲식중독 행정처분기준 등 식품위생법령 제·개정 추진사항 ▲급식 현장에서 추진 중인 식품위생 관리방법 등 운영 실태를 논의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연구회를 통해 현장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애로사항 개선에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중독 예방관리 정책 개발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용인경찰서는 11일 폐업한 공장에서 수천개의 갈비세트를 불법 가공한 혐의(축산물가공처리법 위반)로 수원농협 서모(66)조합장과 수원농협 법인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수원농협은 지난달 23일부터 최근까지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폐업한 식육포장공장에서 3㎏짜리 한우 갈비세트 4500여개를 가공, 포장한 혐의다. 조사결과 해당 공장은 수원농협 소유로 지난해 9월 유통기한이 지난 닭고기를 조합원 추석선물용으로 가공하다 적발돼 지난 1월 폐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원농협측은 "조합원들에게 추석선물용으로 갈비세트를 가공했고 비용을 줄이기 위해 폐업한 공장을 이용했다"고 혐의를 시인했다.
웅진식품의 건강식품 브랜드 'H프로그램'이 추석을 맞아 명절 이벤트를 펼친다. 웅진식품은 H프로그램 제품 2-3가지를 함께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쿠첸 소형 가전제품을 선물로 준다. 쿠첸믹서기나 핸드브렌더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웅진식품 H프로그램의 추석명절 선물용 패키지는 '남성 건강', '여성 미용', '청소년 성장', '기초 영양' 등 4가지 종류로, 흰색의 깨끗하고 고급스런 디자인이 품격을 높였다. 남성건강제품으로는 자라21(17만6000원)과 DHA/EPA(11만원), 여성 미용 제품으로는 알로에(8만8000원)와 뉴비타화인C(7만7000원), 로얄제리1000(11만원),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선물로는 칼슘(3만3000원)과 슈퍼DHA(12만1000원)가 있다. 기본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영양소이지만 식품으로 섭취하기 어렵고 부족해지기 쉬운 칼슘(3만3000원)과 헴철(5만5000원) 피로회복이나 미용을 위해 좋은 멀티비타민(3만3000원)도 선물로 좋은 상품이다. 'H프로그램'의 이번 추석맞이 선물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