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맥주전문점 가르텐비어를 운영중인 디즈(대표 한윤교)가 지난 2003년 10월 런칭 이후 4년 동안 기존 가맹점의 재계약율이 100%라고 밝혔다.
4년간 ‘폐점율 0%, 재계약율 100%’라는 가르텐비어의 기록은 국내 프랜차이즈 여건상 당분간 깨지기 어려운 기록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일반 생맥주전문점이 유난히 여름철 성수기와 겨울철 비수기 매출 차가 큰 편이고, 노동 강도가 높아 오랫동안 운영하기가 어렵다고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가르텐비어는 기존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적극적인 계절메뉴 개발, 다양한 프로모션 전개,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신기술 연구에 과감한 투자를 하는 등 차별화된 운영 전략으로 큰 성과를 이뤄냈다.
현재 가르텐비어는 2년 단위인 가맹계약 갱신 시즌에 접어들었으며, 올 하반기 재계약 기간에 들어선 점포가 대략 10여 곳에 이른다.
가르텐비어 한윤교 대표는 “프랜차이즈본사는 가맹점의 성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끊임없는 투자를 통해 동반 성장해 나가야 한다”며 “향후 성공프랜차이즈의 특징엔 충분한 시장잠재력을 지닌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