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약국 화장품 기업인 피에르파브르 더모코스메틱(PFDC)이 한국 법인을 설립, 한국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2002년부터 유한양행을 파트너로 대표적인 더모코스메틱인 아벤느, 듀크레이, 아더마를 국내에 유통해 온 PFDC는 2012년 말 유한양행과 판매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자체법인 설립 절차를 완료하고 사업일체를 양수 받아 3월부터 본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직접 진행한다.박소은 PFDC Korea 부사장은 “피에르파브르 프랑스 본사는 한국 더모코스메틱 시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이에 한국법인을 설립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영업 및 마케팅 인력은 물론, 물류, 제도, 학술 분야에서도 전문 인력을 보강하여 좀 더 과학적인 접근과 함께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및 사회공헌 활동을 국내에도 전개해 브랜드
롯데마트는 14일 롯데중앙연구소 안전센터(이하 롯데안전센터), 한국제품안전협회와 ‘제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국제품안전협회는 제품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된 지식경제부 산하 기관으로, 불법.불량제품조사, 연구, 교육, 출판,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전기용품안전관리법, 품질경영, 공산품안전관리법 위반 업체조사를 맡고 있다.기존에도 롯데안전센터를 통해 자체적으로 판매 상품에 대한 안전 관리를 실행해 왔지만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제품안전협회와 공동으로 정기적인 매장 합동 안전점검, 모의 시판품 조사를 실시해 안전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날 협약식은 박윤성 롯데마트 고객본부장, 홍승균 롯데안전센터장, 이충렬 한국제품안전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송파구 잠
농협중앙회 산지유통부는 농업환경과 정책방향을 공유하고농협의 산지유통 사업추진 전략을 진단하고자 오는 15일13시30 분 부터 외부전문가 초청해 산지유통 전략 토론회를 중앙본부에서 개최한다 밝혔다. 이 토론회는 사업구조개편 2년차로 접어드는 농협이 농협 산지유통의현재를 진단하고 미래의 사업추진 방향을 재정립하여 농산물판매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농식품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협경제연구소, 관련분야 교수, 한겨레신문사 및 농수축산신문사, 지역농업네트워크, 산지농협 농산물 유통전문가 등 10여명과 농협 산지유통관련 실무자가참석하여 2013년 농업전망, 산지유통정책과 농협의 역할, 농협의 산지유통 추진전략 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조영조 농협중앙회 산지유통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새학기가 시작되는 학기초 학교 급식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하기 위해 다음달 3월 4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일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방식약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소, 학교 매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 및 기구·용기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관리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용수저장탱크, 조리시설물 청소·소독 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특히, 학교급식소에서 사용 중인 지하수 및 김치류는 집중 수거하여 대장균 등 식중
최근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겨울을 나는 작물인 양파뿌리가 뽑히는 서릿발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정식시기가 늦은 양파(11월 하순 이후)의 뿌리내림이 덜된 상태에서 계속된 폭설과 한파로 서릿발 피해가 극심한 상태다. 이에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전남 무안과 신안 등지에서 양파 서릿발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흙덮기, 배수구 정비 등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릿발 피해는 가을뿌림재배 시 정식한 양파 묘가 월동기간 중에 뿌리가 땅위로 솟구쳐 올라와서 노출된 상태로 얼어 말라죽는 증상이다. 양파 재배포장에 물기가 너무 많거나 물빠짐이 좋지 않은 토양, 너무 얕은 깊이에 묘를 심거나 정식시기가 늦어질 경우 땅의 온도가 낮아 뿌리내림이 늦어지면서 발생한다. 서릿발 피해를 입은 밭에서는 비닐 위로 올라온 양파를 눌러주고 흙으로 덮어
매일 가사일을 하는 주부들은 가족들의 건강을 위하는 건강 가전 이나 반복되는 가사일을 대신해줄 혁신적인 기능의 가전을 원하기 마련이다. 몇 해 전부터 혁신적인 기능들과 함께 등장한 스마트한 가전들은 사용자의 건강과 편의성을 고루 고려한 기능 덕분에 주부들의 위시 리스트에 오르는 등 지속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부 9단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있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가족 건강 생각을 하는 주부들에게 지난 2011년에 매우 반가운 주방 가전이 국내에 등장했다. 필립스가 국내 최초로 기름 없이도 튀김 요리가 가능한 조리기구 에어프라이어를 선보였다.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는 기존의 튀김 요리 방식에 비해 지방 함량을 최대 90%나 줄여 온 가족이 건강한 튀김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출시와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허 받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지난달 대설로 피해를 입은 강원 지역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축사 등 시설 피해 농가에 68억 6000만원의 재해복구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지원받게 되는 농가는 515곳으로 인삼시설 23억 9000만원, 비닐하우스 26억 2800만원, 축사시설에 6억 3200만원 등 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기상청 발표에 따라 2월 하순경에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시설재배 농가는 수시로 인삼 시설 및 하우스 위에 쌓인 눈을 쓸어내리고, 가온하우스의 커튼과 이중비닐을 열고 난방기를 최대한 가동시켜 지붕면에 쌓인 눈이 녹아내리도록 하는 등의 예방조치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3월상순에는 일시적으로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고물가 이어지면서 각종 생활물가 급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제품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알뜰 렌털 상품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오는 14일 오후와 27일 저녁 두 차례에 걸쳐 선보이는 '다이나톤 디지털 피아노'(월 3만 4900원, 36개월)는 구매하려면 150만원 대의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만 방송을 통해 매달 3만 4900원에 대여할 수 있다. 설치비, 배송비, 계약금이 없으며, 약정기간(36개월) 동안 무상 유지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19일 저녁에는 독일 가전 전문회사 '틸만'의 전기레인지를 방송한다.지난해 8월 론칭 시 총 주문금액 37억을 웃돌며 홈쇼핑 렌털 상품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상품으로, 구매 시에는 180만원 대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방송 중 구매고객은 고품질의 상품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중소 제약업체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밸리데이션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3월 유한양행 오창공장을 시작으로 경기, 충북, 전북 등 전국의 제약업체를 순회하면서 총 11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현장 GMP 전문가의 밸리데이션 실시사례 소개 ▲제조현장 투어 ▲교육생 토론 등이다. 식약청은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밸리데이션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국내 제약업체의 GMP 관리수준을 향상시켜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 밸리데이션: GMP의 핵심요소로 의약품 제조공정, 시설 등이 올바르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조사, 검토, 확인하여 문서화 한 것. 종류는 공정, 시험방법, 세척, 제조지원설비, 컴퓨터시스템 등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13일 라오스의 농축수산식품 검역검사 능력 향상을 위한 아시아개발은행(ADB) 진행하는 차관사업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라오스 농림부가 국내 의 검사검역 제도 정비 및 능력을 높이기 위해 아이시아개발은행(ADB)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올해 4월부터 2018년 3월까지 향수 5년동안 실시한다.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검역검사본부는 아세안과의 협력해 라오스의 검역검사관련 법규와 제도를 국제기준과 조화되도록 정비하고, 병해충 검사ㆍ조사, 안전성 검사, 수확 후 관리 및 분류동정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검역검사본부에서는 라오스 검역 시스템 개선사업 참여가 정부의 대 개도국 지원 확대와 아세안 지역과의 협력 강화 정책과 부합된다고 판단, ADB 차관사업 입찰실무를 담당하는 한국의 무역투자연구원과 공동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