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약국 화장품 기업인 피에르파브르 더모코스메틱(PFDC)이 한국 법인을 설립, 한국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2002년부터 유한양행을 파트너로 대표적인 더모코스메틱인 아벤느, 듀크레이, 아더마를 국내에 유통해 온 PFDC는 2012년 말 유한양행과 판매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자체 법인 설립 절차를 완료하고 사업일체를 양수 받아 3월부터 본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직접 진행한다.
박소은 PFDC Korea 부사장은 “피에르파브르 프랑스 본사는 한국 더모코스메틱 시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이에 한국법인을 설립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영업 및 마케팅 인력은 물론, 물류, 제도, 학술 분야에서도 전문 인력을 보강하여 좀 더 과학적인 접근과 함께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및 사회공헌 활동을 국내에도 전개해 브랜드의 균형 잡힌 성장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