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대표 김웅)이 대리점에 주문도 하지 않은 물건을 강매하는 속칭 '밀어내기' 및 각종 명목의 '떡값' 요구하는 등 불법 행위가 밝혀져 소비자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17일 방송된 mbc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공포의 '밀어넣기'편에서 남양유업이 재고상품을 대리점에 강매시키고 횡포를 부리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일정판매량이 있는 대리점에 많은 재고상품을 밀어내기 강매가 이뤄졌으며 설 명절에도 일부 영업사원들이 대리점을 돌며 떡값을 챙겼다는 주장도 나왔다.이 보도를 들은 네티즌은 "남양유업이 회사인가 싶다 강도가 따로 없다" "남양유업 불매운동을 벌여야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대리점 업주로 구성된 남양유업 대리점 피해자 협의회는 "제품강매, 떡값요구를 입증할 수 있는 모든 증거들이 있다"며 "18일 해당 경찰서로 출두해 사실관계를 증명할
식품의약품안전청 광주지방청(지영애 지방청장)은 호남권역 소비자단체와 식·의약품 안전관리 협력강화를 위해 오는 19일 제주시 연동소재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광주·전남·전북·제주지역에 소재한 25개 소비자단체 소속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간담회 참석 소비자단체는 대한주부클럽연합회(광주,전남·북), YWCA(광주,제주,서귀포), YMCA(광주,제주), 한국부인회(광주,전남·북,제주), 전국주부교실(광주,전남·북,제주), 참교육학부모회(광주,전남·북), 소비자연맹(목포), 한국소비생활연구회(광주), 소비자시민모임(광주), 녹색소비자연대(광주,제주), 한국소비자보호원(광주) 총 25개소 이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2013년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추진방향 설명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식·의약품 안전정보 공유 ▲식·의
최근 노로바이스 유행으로 수산물 소비가 줄어 들자 수협중앙회(회장 이종구)가 15일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수산물 안전성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우리 수산물 많이 먹기'캠페인을 벌였다.이날 행사에는 이종구 수협중앙회장과 국회의원 홍문표의원, 이군현 의원 등 참여 했으며 직접 생굴과 굴튀김 등 수산물 시식에 나서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우리 수산물을 이용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에만 채취하는 굴 등 패류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보도 이후 얼어붙은 수산물 소비심리를 촉진하게 위해 개최됐다.지난해 말 한 박스에 7만원 안팎을 가격을 유지 하던 굴 이 노로바이러스 관련 보도 이후 3~5만원 수준으로 가격이 하락이하기도 했다.이종구 회장은 "노로바이러스 걱정없이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는 것을 직접 보여드리기 위해 행사를 열었다"며 "우리 수산
삼양사(대표 문성환)는 15일 서울 원남동 소재 큐원 홈메이드플라자에서 제7회 ‘큐원 키즈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 방학을 맞이해 엄마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열린 이 행사는 큐원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참가신청을 받아 12커플을 선정해 행사에 초대했다. 이날 행사는 ‘곰돌이 초코 케익 만들기’라는 주제로‘큐원 스폰지케익믹스’ 를 이용해 아이들이 직접 엄마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모양의 케익을 만들면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행사가 끝난 후 아이들이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 요리박사 수료증’을 증정하고, 엄마들에게는 온 가족이 쉽고 즐겁게 만들 수 있는 ‘큐원 행복한 홈메이드 세트’를 증정했다. 아이와 엄마에게 즐거운 추억과 홈메이드 제품의 체험 기회가 제공되는 ‘큐원 키즈 쿠킹클래스’는
최근 고공행진 중인 물가를 잡기위해 정부가 비효율적인 유통구조를 개선작업에 들어갔다.기획재정부(장관 박재완)는 정부의 물가안정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유통구조, 독과점 등 경쟁부족, 가격.원가정보의 비대칭성 구조적 문제가 물가안정기반 정착을 위한 과제로 지적하며 유통구조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14일 1차 회의를개최했다. 기획재정부는 다양한 유통구조 개선대책을 마련해 추진했으나 단기적.부분적인 대책에 국한돼 효과가 제한적이였다고 지적하며 이번 정부, 연구기관, 민간관계자 합동 T/F구성을 통해 비효율적인유통구조 개선, 불공정거래 관행 개선 등 민생안정형 물가유통구조정착을 위한 종합적.구조적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부는 T/F를 통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공산품 유통구조 개선 ▲서비스 공급구조 개선으로 나
수산물 가공·유통 업체가 유통기한이 지난 냉동염장 연어알과 인조 샥스핀 혼합 등의 제품을 박스와 포장갈이 수법으로 기한을 임의 연장·변조해 판매했다가 최근 관할 구청으로부터 영업정지와 과징금 5000여만원을 부과 받았다.또 업체와 대표자는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라 관할 검찰청으로부터도 각각 500만원의 벌금 처분을 받았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해당 사건을 지난해 4월 신고접수 받아 조사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 같은 해 6월 이첩한 결과 이번에 혐의사실이 드러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유통기한이 지나 당연히 폐기돼야 하는 식품을 ‘박스.포장갈이’(소분·재포장) 수법으로 유통기한을 임의 연장·변조하거나 제품명을 바꿔 시중에 판매한 것은 유통과정에서 제품자체가 변질될 위험성이 있는
카페베네(대표 김선권)는 3월 베네데이 이벤트로 뮤지컬'요셉 어메이징'을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베네데이는 카페베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6일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 3월 베네데이 공연으로 뮤지컬의 거장 앤드류로이드 웨버와 팀 라이스가 콤비를 이루어 발표한 명작 '요셉 어메이징'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요셉 어메이징’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출연한다. 예매를 원하는 카페베네 멤버십 회원은 카페베네 홈페이지의 베네데이 이벤트란에서 멤버십 인증 후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VIP석은 시중가 13만원에서 40% 할인된 7만8000원, R석은 11만원에서 6만6천원으로 할인되며 S석은 5만4000원, A석은 4만2000원으로 예매 가능하다. ‘요셉 어메이징' 은 아버지의 남다른 총애를 받은 인물 ‘요셉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50명 미만 소규모 급식시설의 위생,영양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한 시범사업을 오는 3월부터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집단급식소만을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관리를 실시해 왔으나,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50명 미만의 소규모 시설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집단급식소의 범위는 1회 50명 이상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급식소이며 전체 어린이집, 유치원 중 약 72%가 50명 미만 소규모 급식시설 해당하는것으로 파악된다. 올해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 대상 집단급식소(2970곳)에 추가로 600여 곳의 소규모 급식시설을 시범사업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시범사업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소속된 원장,조리원․어린
롯데주류(대표 이재혁)가 이번달 21일부터 위스키 '스카치블루'의 출고가를 평균 5.6% 가량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상 품목은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 스페셜(17년산), 21년산 등 3개 제품이다. 이번 출고가 인상으로 주력 제품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의 500㎖ 제품 출고가는 24,959원에서 26,345원으로 5.6% 인상되며, 스페셜(17년산) 450㎖ 제품 역시 5.6% 인상돼 출고가가 37,917에서 40,040원으로 변경된다. 최고급 제품인 21년산은 500㎖ 기준으로 출고가가 77,000원에서 78,100원으로 1.4% 인상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스코틀랜드에서 전량 수입하는 위스키 원액의 현지 가격이 크게 오르고, 포장재와 물류ql등이 오르면서 원가 부담이 가중돼 최소한의 인상 요인 반영해 출고가를 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국내 외식 기업들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이 활발하다. 글로벌 경제 불황으로 미국, 유럽 등 주요국가들의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동남아 시장이 글로벌 비즈니스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베트남은 최근 한국드라마와 K-Pop이 확산되면서 한류 열풍이 단순한 문화 현상을 넘어 비즈니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내 브랜드들이 현지인들에게 우호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안정적인 경제성장과 더불어 외식과 쇼핑을 즐기는 국민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 국내 외식업체들이 베트남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국내 1위를 넘어 베트남 패스트푸드를 대표하는 롯데리아1998년 국내 외식업계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한 롯데리아는 현재 베트남 내 13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 최고의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중 하나로 손꼽힌다.‘고객만족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