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차세대 첨단바이오산업의 핵심인 유전자세포치료제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전자세포치료제 혁신생산 인프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 기업들은 시제품 생산 기반 부족과 고비용 문제로 연구개발(R&D) 이후 제품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어왔고, 유전자세포치료제는 생산 조건이 엄격하고 고도화된 장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기업에서 자체 시설을 구축하기에는 큰 부담으로 작용함에 따라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지정된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의 기반조성 사업으로 7월부터 2026년 말까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바이오상용화센터)에 국비와 지방비 총 80억 원을 투입해 유전자치료제 생산을 위한 핵심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바이러스 전달체 생산공정시설, 유전자세포치료제 생산공정시설, 자동화 세포배양 및 정제 장비 등 다양한 유전자세포치료제 전용 첨단생산공정장비를 구축하며, 향후 희귀난치질환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 및 파이프라인 기반 시료 생산지원 등 산업 전반의 기술 자립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유전자세포치료제는 최근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와 희귀난치병 치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9일 도시농부 겨울철 제주 감귤유통센터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한기인 겨울철에 도시농부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겨울철 제주 감귤 농작업 일자리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겨울철 제주 감귤유통센터 참여 기간은 11월부터 2026년 2월까지이며, 참여 대상은 64세 이하의 도시농부 사업 참여자로 제주 감귤 유통센터 근무여건은 주 5일(매일 8시간) 근무, 4대 보험 가입, 중식 제공 등이며 감귤농협-근로자 간 근로계약 체결 후 감귤유통센터에서 감귤 선별․세척․포장․운반 등 작업을 한다. 도는 제주도와 협업을 통해 2023년 겨울부터 충북형 도시농부에게 겨울철 제주 감귤유통센터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도 제주도 9개 감귤유통센터로부터 약 88명의 일자리를 확보한 가운데 겨울철 제주 감귤유통센터에서 근무를 희망하는 도시농부는 9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시군별 도시농부 중개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거친 후 근무지를 배정받아 근무하게 된다. 강찬식 도 농업정책과장은 “도시농부와 제주 감귤유통센터를 활용한 겨울철 충북-제주 일자리 상생을 통해 충북과 제주 간 농촌 일자리 교류가 활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와 손잡고 해수욕장과 전통시장 등의 물가 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소비자보호센터 관계자 등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과 태안읍 중앙로 및 동부·서부시장에서 ‘2025년 하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부당요금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점검하고 가격표시제 및 물가 안정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에 나서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피서철 태안을 찾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등 명품 휴양 관광지 이미지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많은 피서객들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보고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와 함께 캠페인을 펼쳤다”며 “다시 오고 싶은 태안군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상인 및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개최 현장인 송도 컨벤시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쉐라통 호텔, 민들레연극마을 등을 방문하여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원활한 회의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APEC 21개 회원국들과 함께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8월 9일부터 8월 10일까지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역내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농업 혁신 확산에 대한 장관선언문을 발표할 계획이며, 식량안보정책파트너십 회의 및 워크숍, 2030 식량안보 로드맵 성과 공유, 농업 혁신 기술·제품 전시, 농촌마을 팸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정현출 APEC 준비운영실장은 “이번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에 각 국가에서 총 3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우수한 우리 농업 기술과 제품들을 알리기에도 좋은 기회이므로, 행사 준비와 운영에 만전을 기해 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현지시각 23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2025 한국 우수 화장품전 충북 현지수출 상담회에 도내 화장품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하여 현지 바이어와의 활발한 상담을 통해 우수한 수출 성과를 거두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베트남 시장을 대상으로 유망 중소 화장품기업의 글로벌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담(크림), 네이처텍(앰플), 부강코스메틱(수분젤), 프리벤티스트(워시폼) 등 도내 10개 화장품기업들이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1대1 맞춤형 바이어 상담, 제품 시연 및 현장 테스트 등을 통해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 및 수입업체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상담회를 통해 총 113건 1,818만 달러(한화 254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고 수출계약 총 73건 553만 달러(한화 78억 원)를 체결했다. 이번 상담회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뷰티 전시회인 비엣&코스모뷰티’에 도내 참여기업 공동홍보관을 운영해 현지바이어들을 수출상담장으로 바로 연계함으로써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도는 설명했다. 베트남은 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김영환 도지사·정영철 영동군수·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이하 조직위)가 식품전문기업 푸디스트(FOODIST)를 엑스포의 식음시설 운영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직위는 이번 엑스포에 대규모 관람객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구내식당 운영과 다양한 케이터링 행사를 통해 풍부한 푸드 서비스 경험을 보유한 푸디스트를 운영사로 선정했다. 이에 28일 공동조직위원장 정영철 영동군수와 서기철 푸디스트 컨세션사업부장을 비롯한 실무진들을 만나 엑스포 기간 동안의 식음시설 운영 방향에 대하여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고, 푸디스트 측은 엑스포 식음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성공적인 엑스포 운영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푸디스트는 엑스포 기간 동안 음식관과 푸드트럭존을 함께 운영하며,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다채롭고 수준 높은 식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고,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 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이며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에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진행 중인 초대형 프로모션 의 깜짝 이벤트 TOP 1000 당첨자를 28일 공개했다. 이번 TOP 1000 이벤트는 FC바르셀로나 서울 경기 직관 티켓을 원하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당초 계획했던 TOP 200에서 당첨자 규모를 5배 확대한 이벤트로 한 번도 FC바르셀로나 서울경기 직관 티켓에 당첨되지 못한 고객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선정 방식은 기존 이벤트에서 티켓에 당첨된 이력이 없는 BBQ앱 이용자 중 최대 이용 고객 1,000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당첨자 명단은 BBQ앱 하단의 BBQ 30주년 빅 혜택! 탭을 통해 공개했고,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연동된 NOL 발권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티켓 발권이 가능하다.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바르셀로나와 FC서울의 서울 경기는 시즌 중 치러지는 만큼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될 것으로 BBQ는 기대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의 피날레로 ‘TOP 1000’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8일 오후 본청에서 시간이 멈춘 기술, 냉동과 해동의 과학이라는 주제로 제3회 농업 연구개발(R&D) 기술혁신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국내 식품 냉·해동 기술 전문가와 농촌진흥청 연구자들이 참석해 냉·해동 기술의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최신 연구 성과와 신기술,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 총 2부로 나눠 진행됐는데 1부에서는 홍근표 세종대 생명과학대학 교수의 상용 냉동 기술의 진화와 미래형 냉동 신기술, 강태영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의 식품 냉·해동 공정에서 과냉각 제어의 중요성과 응용 가능성과 김지연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부장의 글로벌 냉동식품 트렌드 및 주요 기술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2부 토크 콘서트 시간에는 농촌진흥청 연구자들이 패널로 참석해 농산물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적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농촌진흥청은 냉·해동 기술은 단순한 식품 보존을 넘어 농업 전 주기에 폭넓게 응용할 수 있는 핵심 전략기술로 주목받고 있다며 급속 냉·해동 기술과 과냉각 유지 기술은 식품뿐만 아니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프로그램 일환으로, 남도 미식의 품격과 매력을 전국에 알릴 남도 대표맛집 미식로드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8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도 대표맛집 미식로드 프로그램은 전남 22개 시군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남도 미식 메뉴를 18개 개별 부스에서 직접 조리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지역의 대표 맛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고 판매함으로써 남도 미식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전국은 물론 해외 관람객에게 널리 알리는 체험형 미식 콘텐츠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현재 6개월 이상 전남지역에 거주하고 있거나 사업장이 있는 셰프 또는 지역 맛집 운영자 중 1일 500인분 이상의 메뉴를 균일하게 조리할 수 있는 경험자나 능력 보유자로 2인 이상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보건증,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등 위생과 운영 관련 증빙자료 제출이 필요하며, 미식로드 운영과 조리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조리·면접 심사를 거쳐 참가팀을 선발하며, 선발팀에는 메뉴 컨설팅, 위생 교육, 프로필과 메뉴 이미지 촬영 등 다양한 운영 지원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도내 전통시장 6곳에서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영)의 지원으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8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장소는, 포항 큰동해시장, 경주 감포공설시장, 안동 중앙신시장, 안동 구시장, 용상시장, 경산 경산공설시장, 영주 선비골전통시장, 영덕 영해만세시장이며, 국내산 수산물 판매 도·소매점포를 대상으로 한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고, 카드 또는 현금 영수증과 신분증을 환급 부스에 제시하면 구매액의 최대 30%, 1인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는다. 환급 기준은 구매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각각 환급받을 수 있고, 행사 취지에 따라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 비축 품목, 일반음식점, 수입 수산물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상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방학 및 휴가철을 맞이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체감물가를 낮추고,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으로 지역 경기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