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월드푸드테크협의회(공동회장 이기원·송현석·이경훤·신호식, 이하 협의회)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에서 2025 식물기반푸드 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의회와 서울대학교 월드푸드테크창발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지자체, 산업계, 학계가 한데 모여 식물기반푸드 산업을 육성하고 세계 푸드테크산업 창발생태계를 주도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고,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유미선 농림축산식품부 과장, 김덕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원장 등 푸드테크 관련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식물기반푸드 산업에 대한 관심과 정책적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포럼은 식물기반푸드 기업들의 성공 사례 발표와 동시에 투자 및 사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심도 있게 다뤘고, 이어진 패널 토의에서는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기술연구기관과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CJ제일제당, 알티스트, 널담, 인테이크, 수지스링크 등 식물기반푸드 기업들이 참여해 식물기반푸드를 선보이고 직접 시식할 기회를 제공하며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18일 전북대학교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정책 현장을 방문하여 천원의 아침밥을 지원받는 대학생과 신규로 지원받을 산단 근로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2017년부터 청년 세대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우리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한 끼 아침식사를 단돈 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송 장관은 이날 전북대 학생들과 식사를 하며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침을 거르지 않고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우리 쌀과 농산물로 건강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천원의 아침밥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 장관은 전북 익산시에 소재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를 방문하여 산단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대한민국 산업의 근간인 산단 근로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신규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송 장관은 “이 자리를 빌어 현장 관계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추석을 맞아 전국 직거래장터와 우수 직거래 인증 직매장을 비롯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할인행사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T가 지원하는 전국 직거래장터 16개소와 우수 직거래 인증 직매장 32개소를 중심으로, 2일부터 10월 17일까지 지역별 특색을 살려 진행되는데 전국적으로 사과·배·포도·정육·잡곡·햅쌀 등 지역 농산물로 구성해 명절 성수기 농산물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 행사 기간 추석 선물세트, 햇과일, 제수용품 등 주요 품목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시식, 전통놀이, 체험, 공연, 응모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과천시 바로마켓에서는 추석 전통놀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의성 로컬푸드직매장은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만원 상당 농산물 꾸러미를 증정한다. aT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명절을 앞두고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들에게는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터에 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18일 오전,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전북 완주군 소양면 소재 오성한옥마을을 방문해 추석 연휴를 앞둔 농촌관광 준비 상황 및 체험시설 등을 점검하고, 마을 운영위원과 주민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농촌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농촌체험휴양마을 시설·프로그램 운영 준비 상태를 확인하고, 7월에 선정된 2025 농촌여행지 스타마을 20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체험휴양마을 시설을 점검하고, 마을 관계자들과 함께 다도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간담회를 통해 마을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한옥 숙박시설(죽림원, 소담원 등)과 관광코스를 점검하며 송미령 장관은“추석 연휴를 계기로 가족 단위와 단체 관광객이 농촌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여건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하며 “농촌관광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 공동체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농촌관광 상품 할인, 홍보 캠페인,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1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에서 한국조폐공사(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운영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제도 개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원영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 주재로, 온누리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제도 신뢰성 제고를 목표로, 부정유통 방지 대책과 온누리상품권 운영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온누리상품권 종합 개선방안 이행현황 점검으로 시작됐고, 지류상품권 구매·환전 한도 축소, FDS(이상거래탐지시스템) 고도화 및 월별 현장점검 등 주요 조치의 시장 반응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한 현재 국회에 발의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의 제도 개선 및 관리·감독 강화 방안도 중점적으로 논의했고, 온누리상품권의 디지털 전환과 소상공인 편익 제고를 위해 디지털 앱 서비스를 고도화를 통해 가맹점 검색 기능 개선, 학습형 챗봇 민원응대 UI·UX 개선, 테마별 가맹점 안내 등의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특히, 소비데이터 분석을 통해 카드사·POS 데이터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추석을 앞두고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해 올바른 음식 구입·보관 요령을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고독도로로 많은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식약처는 휴게소에서 음식을 구입할 때에는 가능한 위생 상태가 우수하다고 인정된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을 이용하거나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식품제조, 가공업소(도시락전문제조업체 등)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 이하 해수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양식업 재해보상체계 개선을 위한 민·관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협중앙회,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보험개발원, 경상국립대학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해보상의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양식업 재해 피해보상의 두 축인 재해보험과 재난지원금 제도에 대해 재해보상 사각지대 해소 등 양식어가의 경영안정을 강화하기 위한 개선 사항을 심도 있게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와 수협중앙회는 올해 연말까지 약 1,000개 어가를 대상으로 양식업 재해보상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경남, 전남, 충청, 제주 등 권역별 간담회를 추진하여 현장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홍래형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과 적조 등 양식어가의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어업인 의견수렴을 통해 피해 예방 및 보상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에서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송미령 장관이 참석하여 개회사를 통해 그간 행복농촌 만들기에 노력해 온 마을 주민들을 격려했고, 콘테스트가 우리 농촌의 변화를 이끄는 나침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전국의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마을 발전 경험과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 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서로 협력하여 희망을 키우고 행복을 나누는 농촌이라는 정책적 취지를 기반으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우수사례가 소개됐고, 빈집재생 분야를 신설하여 방치된 빈집이나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공동체 공간, 청년 창업 공간, 마을 카페 등으로 다시 태어난 우수사례들이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빈집재생은 정부의 농촌 재생 정책과 맞물려, 유휴공간을 생활거점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변화의 움직임을 보여줬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전국에서 총 126개의 마을이 참가·신청 했으며, 각 시·도 예선을 거쳐 마을만들기 6팀, 농촌만들기 6팀, 빈집재생 3팀이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생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19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 식생활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평생 건강을 위한 생애주기 식생활 교육이라는 주제로 국민 모두가 전 생애에 걸쳐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술행사 및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영유아 시기 이유식의 중요성, 가정에서의 식생활 돌봄과 생애주기 식생활 교육 방향, 지역 먹거리와 연계한 식생활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학술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농촌 식생활 공간 체험, 식생활 속의 탄소발자국 줄이기, 우리 농산물 바르게 즐기기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홍인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사회적 변화에 따라 국민의 식생활 형태가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식생활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민이 평생에 걸쳐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올해 쌀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시기에 양곡 부정유통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양곡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미곡종합처리장(RPC), 정미소 등 약 2천 곳의 양곡 가공업체와 단체급식 납품업체, 11만 6천 곳의 소분업체 등 양곡 판매업체 및 최근 5년간 양곡표시 위반업체다. 이번 특별점검 시, 농관원은 쌀 의무표시사항 적정 여부와 신곡과 구곡의 혼합 또는 국산과 외국산의 혼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시중 쌀값보다 저렴한 쌀을 판매하는 업체 등을 모니터링하여 위반 의심 업체의 쌀에 대해서는 유전자(DNA)분석 등 과학적 분석방법으로 유통단계별 추적 조사도 실시한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거짓 표시한 경우 형사처벌(3년 이하의 징역 또는 사용·처분한 양곡을 시가로 환산한 가액의 5배 이하의 벌금)하고, 미표시한 경우 과태료(200만원 이하)를 부과한다. 양곡 가공·판매업체는 양곡관리법에 따라 쌀의 생산연도·도정일자·원산지·품종 등 8가지 사항을 의무적으로 표시하고 묵은쌀과 햅쌀을 혼합하거나 국산 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