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원은 유기농 100% 과일즙으로 만든 ‘얼려먹는 유기농 블루베리’, ‘얼려먹는 유기농 딸기’ 2종(60㎖×5개입/5500원)을 출시했다.이번에 출시한 ‘얼려먹는 유기농 블루베리, 유기농 딸기’ 2종은 기존의 빙과류가 아닌 유기농 100% 과일즙을 집에서 간편하게 살짝 얼려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향·당·색소·보존료·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았다.자연원관계자는“간편하게 얼려 슬러시로 즐길 수 있어 여름철 건강을 생각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BBQ치킨 가맹사업주들이 강제로 부담한 판촉물 구입비용을 돌려달라며 가맹사업본부 제너시스(대표 윤홍근)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서울 관악구에서 BBQ 가맹점을 운영하는 김모(48)씨 등 점주 38명은 본사인 제너시스BBQ를 상대로 1억14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김씨 등은 "제너시스는 지난 2005년 치킨을 튀기는데 사용하는 기름을 올리브유로 바꾸고 가격이 인상되자 약 1년8개월동안 판촉행사를 벌였다"며 "제너시스는 가맹본부의 지위를 이용해 판촉물 가격 71억9000여만원을 가맹업주들에게 분담하게 했다"고 주장했다.이어 "판촉물 강제 구입은 본사의 영향력을 이용한 거래상 지위 남용"이라며 "가맹계약서에도 '판촉비용은 본사ㆍ본부ㆍ가맹점이 부담한다'고 돼 있는 만큼 일단 판촉물 구입비와 위자료로 1인당 300만원을 지급하라"고
배우 김수로가 직접 운영하기로 한 망고식스 압구정점이 영업중단에 들어갔다.SBS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제작 협찬하여 성업중인 망고식스이기에 인수 발표 후 1주도 안 되어 ‘영업 정지’ 선포는 선뜻 이해되지 않는 행보다.현재 망고식스 압구정점의 입구에는 “내부공사 관계로 불가피하게 영업중단을 하게 되었으며, 김수로 이름에 걸 맞는 매장으로 선보이기 위해 약 10일 이후 새로운 매장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는 안내문이 붙어있다.망고식스 관계자는 "최근 들어 서비스와 메뉴조리, 인테리어, 위생 등에 적잖은 문제가 노출돼 고민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이를 확인한 김수로 사장이 직접 칼을 뽑아 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와 같은 김수로의 행보는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회장이 총체적 위기에 빠진 스타벅스의 긴급 처방을 위해 ‘전매장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지난달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주관하는 세계 과일 박람회에 참가해 고창 황토배기 명품수박의 브랜드 인지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1일 수박 판매량이 50통 정도 되는데 고창수박의 경우 당도와 육질이 우수해 많은 소비자가 박람회장을 방문했다"며 "준비된 500통의 수박이 모두 매진되는 등 세계 과일 박람회가 고창 황토배기 명품수박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명품수박을 필두로 고창에서 생산되는 잡곡, 복분자, 블루베리 등 다양한 농ㆍ특산품 홍보 및 판매행사를 통해 고창 상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태안반도의 대표 해수욕장인 꽃지 해수욕장이 지난 2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안면도국제꽃박람회로 유명해진 꽃지는 넓은 백사장과 송림, 피서객 편의시설, 최신 숙박시설 등 피서지가 갖춰야 할 모든 제반요건이 충실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태안반도 앞바다에 제철맞은 오징어가 잡히기 시작하면서 모처럼 태안군(군수 진태구)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0일부터 서해 근해에서 오징어가 잡히기 시작하면서 근흥면 안흥항이 입출항 어선과 오징어를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했다.아직은 때가 일러 5척의 어선이 오징어잡이에 나서고 있는 안흥항에는 하루 총 어획량이 4000여마리 정돈데, 앞으로 성어기인 이달 중순부터는 어선과 어획량 모두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8월까지는 오징어 생산지로 유명한 동해안이 냉수대 영향으로 어군 형성이 부족해지는 한편 서해안에 어군이 형성되면서 매년 7월 중순부터는 동해, 남해에서 활동하던 오징어잡이 배 50여척이 서해안으로 자리를 옮겨 오징어잡이를 시작한다.오징어잡이로 활기를 되찾은 안흥항에는 20마리 한짝 기준 2만원 정도에 위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 영향을 미치는 비임상시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비임상시험은 임상시험 진입 여부를 결정하는 필수 과정으로, 비임상시험의 정확한 정보는 임상시험 성공 확률을 높여 신약 개발에 들어가는 시간과 투자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신약 개발은 약물 후보물질을 합성해 실험실적으로 약효를 스크리닝하는 기초단계와 동물을 이용해 안전성을 탐색하는 비임상시험의 단계를 거쳐 최종적으로 사람에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임상시험을 통해서 이뤄진다.이번 가이드라인은 비임상시험에 대한 국제적 기준을 국내에 적용시켰으며 초기 임상시험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비임상시험의 최고 용량 및 사람에게 최초로 투여되는 양에 대한 기준 등을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
홈플러스는 3일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이 1000만명을 돌파하면서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31명이 치료받게 됐다고 밝혔다.홈플러스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벌인 캠페인에 누적 고객 1,020만명이 참가해 12억원의 지원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은 고객이 캠페인 상품을 구매하면, 홈플러스와 협력회사가 매칭그랜드 방식으로 각각 상품 매출의 1%씩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홈플러스 임직원, 정부, NGO, 의료기관 등이 힘을 합쳐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를 돕고 있다.캠페인 참여 고객은 1명당 117원을 기여하고 매장에 설치된 모금함을 통해서도 기부했다고 홈플러스는 설명했다.
프랑스 농식품 진흥공사(SOPEXA)는 5일 오후 서울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1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결선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대회 결선 진출자는 8명이다. 평가 항목은 ▲고객 응대 및 서비스 능력 평가 ▲메뉴에 따른 와인 추천 능력 평가 ▲와인 판매 능력 평가 ▲소믈리에로서의 애티튜드 평가 등으로 소믈리에가 갖춰야 할 기술적인 부분과 덕목 등이다.결선 진출자 8명에게는 프랑스 농식품 수산부와 보르도·아끼뗀 소믈리에 협회에서 발급하는 인정서가 수여되며, 상위 5명에게는 알자스, 론, 남프랑스 등 프랑스 주요 와인 생산지역 와이너리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장석영 소펙사 소장은 "한국의 실력 있는 소믈리에들이 앞으로 좋은 와인을 잘 소개해서 와인을 편하게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기를 희망한다"며 "매년 개최되는 소
농심은 컵라면 블랙신컵을 유니클로 매장에서 증정하는 행사를 펼친다고 3일 밝혔다. 농심과 유니클로의 공동 행사는 지난 4월 농심 신라면 티셔츠를 전세계 1000여 개 매장에 출시한 이후 두번째이다.이번 블랙신컵 증정 행사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유니클로 명동중앙점에서 진행된다.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블랙신컵 2개를 증정하는 방식이다. 또 3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신라면 티셔츠를 함께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블랙신컵 수저통’을 추가로 증정한다.이벤트 3일 동안 제공될 블랙신컵은 2500개이다. 이번 행사는 유니클로측에서 공동마케팅으로 농심 이벤트 데이를 제안해 성사됐다. 명동을 찾는 일본인 및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에게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손태현 농심 마케팅팀 상무는 “신라면 UT(유니클로 티셔츠) 출시에 이어 이번 블랙신컵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