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강원 화천군 토마토 축제가 5일 사내면 사창리에서 개막됐다.화천군 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오종수)는 이날 오후 사창리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행사를 갖고 오는 7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올해로 9회를 맞는 화천 토마토축제에서는 '황금 토마토를 찾아라'라는 주제 아래 황금토마토 찾기, 토마토 슬라이딩, 토마토 축구대회 등의 이벤트가 마련된다.또 시골 장보기와 마술공연, 노래 자랑, 물총 쏘기, 토마토 따기 체험, 나만의 스파게티 만들기, 달구지투어 체험 등이 함께 열린다.아울러 토마토 축제 리플릿의 표지모델인 소설가 이외수 씨는 축제기간 행사장을 깜짝 방문해 독자들과 사진을 찍고 함께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오 위원장은 "화악산 주변에서 생산되는 화천 토마토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가 넘기 때문에 토마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은 5일 우면산 산사태 피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소비자원 임직원 40여명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우면산 산사태 현장을 방문하여 침수 주택 복구, 잔토 제거, 침수물품 정리 등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한국소비자원장은 “갑작스런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아픔을 공유하고 봉사활동을 통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람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은용)는 오는 8일부터 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관내 음식업소, 체험장 및 관광마을, 펜션업 관련자 등 90명을 대상으로 '강화브랜드음식 CEO과정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강화농특산물활용 명품로컬푸드로 정착시켜 강화군 외식산업의 새로운 발전방안 모색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교육과정은 농촌관광 테이크아웃, 특산물활용 사이드메뉴, 약쑥한우 및 특산물 활용 개발요리 전수 등 3개 과정으로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안승춘 회장의 강의 및 시연, 실습으로 진행 된다.또한 최근 트랜드인 블로그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마케팅 강의와 농촌진흥청에서 기술 이전된 순무매실발효음료, 순무누룩발효음료 보급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강화브랜드음식 CEO과정 중 제일 먼저 실시되는 농촌관광 테이크아웃 과정 교육은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수인성전염병 및 식중독 등 각종 질병의 예방을 위해 5일 인파가 몰리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과 각 면 선착장 및 해수욕장에서 피서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식중독예방 및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군과 면이 일제 실시했다.이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캠페인반은 여름철 폭염과 함께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인해 발생되기 쉬운 수인성 식품매개 질환의 예방수칙 홍보와 개인위생을 위협하는 각종 질환 예방을 위한 리플렛, 요술행주, 물티슈 등의 홍보물품을 배부했다.또한 여름철 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홍보하고 여름철은 음식이 상하기 쉬우므로 '남김없이 깨끗이, 먹을만큼
서울시가 휴가철을 맞아 국립공원 등 서울 외곽지역 대형음식점들의 오수처리실태를 특별점검하고 계곡 등에 오수를 무단방류한 18곳의 음식점을 처벌했다.서울시 특사경(특별사법경찰)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세 달간 50개 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총 18개 업소를 적발, 이중 14개소는 형사처벌하고 나머지 4개소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은 하수처리구역 밖에 위치한 대형음식점들로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업소가 10곳 ▴설치는 했지만 전원을 차단하거나 시설고장을 방치하는 등 오수처리시설을 비정상 가동한 업소가 4곳 ▴오수처리시설 방류수수질기준을 초과한 업소가 4곳이다.적발된 업소들 중 7개 업소는 피서철 행락객들이나 등산객들이 자주 찾는 국립공원에 위치한 대형음식점들로 오수처
오는 24일 무상급식 지원범위에 대한 서울특별시 주민투표가 실시된다.이날 자신의 주민등록지 또는 국내거소신고지에서 투표를 할 수 없는 자는 5일부터 9일까지 부재자신고를 하면 18~19일 자기가 살고 있는 곳까지 가지 않고도 가까운 동사무소 등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부재자투표를 할 수 있는 대상은 군인, 경찰공무원, 병원, 요양소, 수용소, 교도소, 선박 등에 오랫동안 머무는 사람, 주민투표관리에 종사하는 사람, 그 밖에 투표 당일에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사람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특히 직장과 살고있는 곳이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도 정해진 기간내에 부재자신고를 하면 투표일날 집에까지 가지 않고도 직장 근방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부재자신고는 가까운 자치구청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부재자신고서를 작성후 제출하거나
농협은 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와 함께 8월 8일 포도데이를 앞두고 서울 아이파크몰 광장에서 ‘2011 포도데이’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포도데이’기념식에서는 광장 중앙에 마련된 포도 농장에서 어린이와 외국인들이 함께 포도따기 체험을 했고 8월 8일 포도데이를 상징하는 808송이의 포도를 시민들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이어졌다. 개그콘서트 ‘생활의 발견’ 팀을 2011 포도홍보대사로 선정하는 위촉식도 가졌다.전시 행사장은 지식충전소, 활력충전소, 건강충전소 각 세 구역으로 나누어 각 이름에 걸맞은 부대 행사를 진행했다.지식충전소에서는 포도 품종과 브랜드를 전시하고 국내 와인의 전시와 시음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활력충전소에서는 포도농장 트릭아트 전, 포도데이 명당 찾기와 같은 이벤트를 진행했고 건강충전소에서는 생활에 활력을 주는 다양
인기 걸그룹인 원더걸스의 '선예'가 1일 바리스타로 참여해 '푸드나눔카페'를 홍보한다.서울시는 4일 오전 은평구 불광역에 있는 '푸드나눔카페 1호점'에서 원더걸스 '선예'가 참여하는 홍보 행사를 마련, 일반 시민들에게 나눔 문화 동참을 호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하철 불광역과 태릉입구역에 자리한 '푸드나눔카페'는 지역 내 나눔과 기부가 함께하는 문화적 명소를 표방하고 있으며,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기존 푸드마켓과 일반카페가 결합된 형태이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품 및 생필품 등을 나눠준다. 일반시민들에겐 저렴한 가격으로 커피를 판매하고, 식료품 등을 기부할 수 있는 코너도 있다.서울시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만 이용하는 기존 푸드마켓의 폐쇄적인 이미지를 보완하기 위해 시민들의 노력봉사, 문
단순히 식품을 보관하는 용도로만 사용되던 포장용기가 최근에는 첨단기술이 접목되면서 더운 여름에도 오랜 기간 식품의 변질과 부패를 방지하고 신선도 유지가 가능하도록 진화되고 있다.특허청(청장 이수원)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0년까지 6년간 식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포장용기에 관한 특허출원은 총 320건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왔고 특히 2008년 이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이들 특허 출원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먼저 포장용기의 밀폐효과를 높이기 위한 포장용기의 개구부(開口部) 구조 및 형상에 대한 출원이 전체의 32%를 차지하고 있다.김치의 아삭아삭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누름돌' 원리를 응용한 특수한 형상의 뚜껑을 갖는 김치통과 원두커피 고유 맛을 유지하기 위한 캡슐형 용기, 맥주의 고유의 맛을 유지하기 위한 캔 용기 등이 대표적인 사례
서울시내 삼계탕, 추어탕, 콩국수 등 여름보양식 음식점 식재료의 38%가 수입산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시민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6월22일부터 7월1일까지 120곳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재료 원산지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파악됐다고 3일 밝혔다.위반 업소는 총 120곳 중 단 3곳으로 쌀과 배추김치의 원산지 미표시 1곳, 원산지증명서 미보관 2곳으로 위반율이 낮게 나타났다.이에 대해 시는 점검 대상 업소가 삼계탕, 추어탕 등 단일메뉴를 취급하는 전문 음식점으로 원산지표시 의무 품목이 적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삼계탕 음식점 51곳은 주요 식재료인 닭,인삼,밤은 100% 국내산을 사용했으며 6곳에서만 중국산 대추를 사용하고 있었다.추어탕 음식점 40곳 중 75%인 30곳에서 중국산 미꾸라지를 식재료로 사용하고 있었다.콩국수의 주재료인 콩의 경우 29곳 중 8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