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농협본부는 다음 달 1~9일 '추석맞이 G마크 농특산물 특판전'을 연다.도지사인증 G마크 농특산물 특판전은 성남, 수원, 고양 등 농협유통센터 3곳과 경기ㆍ서울지역 이마트 27곳, 이랜드리테일 4곳 등에서 진행된다. 특판전에서는 경기미 햅쌀과 잎맞춤배, 잎맞춤포도 등을 시중가보다 최대 20% 저렴하게 팔고 판매촉진을 위해 시식용배 450상자와 햅쌀로 만든 경기미 떡을 준비한다.도는 이번 특판전에서 경기미 햅쌀 100t, 잎맞춤배 30t, 앞맞춤포도 50t 등 15억원 상당을 공급한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지난 27일 한국소비자교육원 소속 축산물소비자감시단 주부 41명을 대상으로 축산물HACCP 지정업체를 견학방문 했다.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축산물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고 우리 축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신나는 축산물HACCP 탐구생활’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축산물HACCP시스템으로 위생적이며 안전하게 생산되는 현장을 직접 견학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축산물HACCP 특징, 현장적용 설명 등 축산물HACCP의 개요 설명에 이어, 축산물HACCP지정을 받은 천안소재의 오리육가공장과 유가공장을 방문해 직접 현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석희진 원장은 “이번 현장견학으로 축산식품의 위생·안전과 직결되는 축산물HACCP 인증제를 널리 알림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올
농림수산식품부는 26일 자 국민일보 소뼈 나뒹굴고 기름띠 줄줄 제하의 기사와 관련, 경기 파주·경북 안동의 구제역 매몰지 관리실태 지적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농식품부는 국민일보가 보도한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소재 매몰지의 소뼈 발견과 관련, 해당 매몰지는 7월16일 서울신문의 침출수 유출 의혹보도 등이 있어 파주시에서 이설 조치한 곳으로 보도된 뼈는 이설 과정에서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기존 매몰지에 남아 있었던 흔적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또 파주시 광탄면 소재 매몰지에서 기름띠가 형성됐다는 보도에 대해, 보도에서 언급된 기름띠는 해당 매몰지에 있었던 썩은 나무에서 유래된 것으로 침출수가 아니다고 지적했다.농식품부는 아울러, 안동 서후면 대두서리 소재 매몰지 관측정 인근에 형성된 기름띠에 대해, 매
강원 춘천시의 대표 향토음식 축제인 막국수ㆍ닭갈비축제가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송암동 스포츠타운 행사장에서 열린다.축제는 30일 오후 7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체험 이벤트가 펼쳐지는 `세계 최고의 맛의 향연'이란 주제로 준비했다.축제기간에 춘천지역 16개 막국수ㆍ닭갈비 업소가 행사장 내 음식점을 설치해 각기 다른 맛의 대결을 벌인다.이와함께 막국수와 닭갈비의 세계화를 위해 개막일인 30일과 9월 1일 각각 메밀과 닭고기를 주재료로 한 전국요리대회가 펼쳐진다.또 저명 셰프초청 요리 시연회(9월2~4일 오후 4시), 100인분 막국수, 닭갈비 시식회(매일 오후 4시), 세계음식전, 퓨전음식 판매관 등의 이벤트가 이어진다.대한민국 국악제(9월 2일 오후 8시), 아시아 살사페스티벌(9월3일 오후 8시), 아시아국제청소년영화제(31일~9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보편적 복지 요구와 재정건정성 강화에 대한 주문을 수렴해 최적의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박 장관은 이날 경기도 안양 남부시장을 방문해 물가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진뒤 기자들이 서울시 무상급식 투표 결과에 대한 의견을 묻자 이같이 밝혔다.그는 "개표가 안 됐기에 민심의 향방을 정확히 알수 없지만 한편에서는 복지를 늘려달라는 요구가 있는 것이 확인됐고 다른 한편에서는 재정건전성에 대한 걱정이 상당하다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다"며 "두 개의 요구를 잘 수렴해 솔로몬의 해법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박 장관은 감세를 예정대로 추진하느냐는 질문에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곧 내놓을 경제활성화 대책과 G20(주요20개국) 국가들의 공조 등 여러 국제 흐름을 살펴서 결정할 문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식품 및 의약품 등 시험검사기관 관련 정보를 보다 정확하고 알기 쉽게 제공하고자 홈페이지의 ‘시험검사기관’을 전체적으로 개선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요 개선 내용은 ▲식품, 의약품등 분야별 찾기 정보제공 형태에서 지정현황, 검사수수료 등 콘텐츠 위주로 개선 ▲검사기관 관련 행정처분 정보 추가 등이다. 식약청은 ‘08년부터 시험검사기관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올 5월부터는 식품위생검사기관별 검사수수료 정보를 자율공개 원칙으로 제공해왔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시험검사기관 관련 정보 업데이트를 통해 소비자 및 관련 업체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검사기관의 서비스 개선 및 검사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에서 관련 정보를 적극 제공해 나갈 방침이며 민간
식량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현행 유통기한 표시제도를 단계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식품표시기한제도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중앙대학교 박기환 교수는 우리나라 식품표시기한제도가 유통기한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음에도 '기한 경과 식품이 곧 못 먹는 식품'으로 인식돼 식량자원의 낭비가 심하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또 "식품제조 업체 역시 유통기한을 어기면 엄격한 제재를 받기 때문에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제품임에도 어쩔 수 없이 폐기 처분해야하는 낭비적 관행이 지속돼 왔다"며 "이 같은 폐단을 없애기 위해서는 현행 유통기한의 개념을 최고 품질유지 기한과 최종 소비 기한의 개념으로 이원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변질 또는 부패할 가능성이 큰 식품과 비
경기도 수원시는 오는 10월 8~9일 '제3회 향토.특색음식 전국 요리경연대회'를 화성행궁에서 연다. 학생부문과 전문가부문으로 나눠 열리는 경연대회는 수원 갈비를 주제로 한 특색요리와 친환경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창작 한식요리를 대상으로 펼쳐진다. 참가 희망자는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오는 9월23일까지 한국조리사회 수원시지부에 신청서와 함께 레시피(요리법), 출품작품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시는 9월26일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30팀을 가려낸 뒤 10월 8~9일 화성행궁에 마련된 음식문화축제장에서 경연을 펼쳐 우승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재료, 요리과정, 완성요리의 모양과 맛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입상자에 대해 대상 150만원 등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배추, 무,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등 15개 추석 성수품의 가격동향과 수급실태를 특별관리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농협, 수협, 농수산물유통공사, 농촌경제연구원 관측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시 농수산물공사 등과 추석 성수품 공급대책 합동상황실을 구성, 운영한다. 합동상황실은 농식품부 종합상황실내에 설치되며 ▲성수품의 도매시장 일일 반입 및 가격동향 ▲직거래 장터 개설 및 운영상황 ▲원산지 위반 여부 등 점검 및 조치실적 ▲비축 농수산물 방출 상황 등 추석 가격안정 대책 추진상황 등을 매일 점검하게 된다. 15개 특별관리대상 추석 성수품은 배추, 무,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명태, 조기, 고등어, 오징어, 갈치, 밤, 대추 등이다.
중국 북경에 이어 상해의 5성급 호텔에서도 한식을 소개하는 행사가 열린다.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하영제)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상해 메리어트호텔(5성급) 뷔페식당에서 한식 메뉴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에서 파견된 서울 JW메리어트호텔 한식전문 요리사가 갈비, 불고기, 잡채, 김치, 생선전 등 20여 가지 메뉴를 직접 만들어 뷔페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현지인들의 반응이 좋은 메뉴는 향후 호텔의 정식 메뉴로 채택할 예정이다.행사와 연계해 상하이 지역 메리어트 계열 호텔 17곳의 총주방장들을 대상으로 한식 쿠킹 클래스도 진행된다. 또한 행사 이후 한국산 막걸리와 복분자 등 전통주류를 호텔에 입점시키기로 확정해 앞으로 중국 지역에 한식을 알릴 수 있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