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지난 27일 한국소비자교육원 소속 축산물소비자감시단 주부 41명을 대상으로 축산물HACCP 지정업체를 견학방문 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축산물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고 우리 축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신나는 축산물HACCP 탐구생활’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축산물HACCP시스템으로 위생적이며 안전하게 생산되는 현장을 직접 견학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산물HACCP 특징, 현장적용 설명 등 축산물HACCP의 개요 설명에 이어, 축산물HACCP지정을 받은 천안소재의 오리육가공장과 유가공장을 방문해 직접 현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석희진 원장은 “이번 현장견학으로 축산식품의 위생·안전과 직결되는 축산물HACCP 인증제를 널리 알림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먹을거리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구제역 및 AI 등으로 인한 소비자 불안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