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식품 및 의약품 등 시험검사기관 관련 정보를 보다 정확하고 알기 쉽게 제공하고자 홈페이지의 ‘시험검사기관’을 전체적으로 개선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요 개선 내용은 ▲식품, 의약품등 분야별 찾기 정보제공 형태에서 지정현황, 검사수수료 등 콘텐츠 위주로 개선 ▲검사기관 관련 행정처분 정보 추가 등이다.
식약청은 ‘08년부터 시험검사기관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올 5월부터는 식품위생검사기관별 검사수수료 정보를 자율공개 원칙으로 제공해왔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시험검사기관 관련 정보 업데이트를 통해 소비자 및 관련 업체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검사기관의 서비스 개선 및 검사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에서 관련 정보를 적극 제공해 나갈 방침이며 민간 검사기관에 실무 교육기회 제공 등 검사능력 제고와 일관성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