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을 준비하는 수도권 및 강원권 업체를 대상으로 일대일 눈높이 상담이 진행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흥원 서울회의실(201호, 202호)에서 서울.경기.강원.인천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HACCP 전문기술상담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HACCP을 준비하는 업체별 상황에 맞는 일대일 눈높이 상담지도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기술상담의 주요 내용은 HACCP진행절차, 고시.법령 등에 대한 HACCP일반, 작업장 구획 설정에 대한 도면 검토 및 기준서 검토 등이다. 진흥원 HACCP지원사업단 최석영 단장은 "각 업체에 맞는 기술지도를 통해 HACCP적용 준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및 종사자 교육 등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담을 원하는 식품업체 관계자는 사전예약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
김장철을 한 달여 앞둔 가운데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올해 김장비용은 4인 가족 기준 약 18만1000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작년 동기 김장비용인 21만1000원보다 약 14% 감소한 것이다.세부 품목별로는 배추, 무, 파 등은 김장철 출하물량 증가로 인해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나 건고추는 8월 중순까지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초기 작황부진으로 굴은 수요 증가로 전년보다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aT는 "재배면적 증가 및 작황호조로 특별한 기상이변이 없다면 채소류의 가격이 하락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또한 급등했던 건고추 가격도 점차 내리고 있어 김장비용이 작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aT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급변동상황을 감안한 김장비용 관련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장 예상비용은 농산물유통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과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는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HACCP 교육과정 등을 공동으로 개설.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양 기관은 오는 20일 충북TP에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과정을 시작으로 GMP 품질관리인 과정, HACCP 최고경영자 과정 및 팀장기본과정 등을 진행한다.20일 실시되는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과정은 △제조 및 제조공정관리 △분체.캡슐제.액제의 제제기술 등으로 구성된다.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는 GMP품질관리인 과정은 식약청이 인정하는 법정교육과정으로 △GMP해설 △제조공정의 이해 △품질관리 및 기준서 작성 △건강기능식품 법령 해설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HACCP 법정과정인 HACCP 최고경영자과정과 팀장기본과정은 오는 11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진흥원 관계자는 "이
석희진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축산물HACCP기준원) 원장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9층 회의실에서 2011년도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후 2시 과천 경마공원에서 사단법인 한국 소비생활연구원이 주최하는 '2011 우리나라 안전축산물소비자 한마당' 개막식에 참석할 계획이다.오는 20일에는 양재동 L-타워에서 대한양돈협회가 주최하는 '2011 한돈 판매점 인증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일본 이온그룹과 공동으로 '이온 월드훼스터 한국페어'를 개최한다.이에 따라 이온리테일 및 그룹계열 18개사 1200여 점포에서 한국산 새송이버섯, 굴, 주류, 김치 등 90여 품목이 홍보.판매될 계획이다. 또한 주일대사관,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한류가수의 공연 및 전통문화 홍보가 이뤄질 예정이다.이온 측은 PB 한국산 김치 TV CF 방영하는 한편, 일본 최대 쇼핑몰인 사이타마 레이크타운점에 특설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개막행사가 열리는 15일에는 신각수 주일대사, 이광우 aT 부사장, 무라이 쇼헤이 이온리테일 사장 등이 참석하며 한류스타 김현중의 토크쇼도 열릴 예정이어서 일본 현지인들에 대한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일본 최대 유통업체인 이온그룹은 지
우유업계가 우유제품소비자 가격 인상을 추진하는 가운데 정부가 우유업계에 대해 유통구조부터 개선해 인상폭 최소화를 요구하며 압박에 나섰다.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지난 10일 서울우유 관계자들을 불러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한 데 이어 12일에는 매일유업 관계자들을 과천청사로 불러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농식품부는 이 자리에서 우유 소비자가격에서 유통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과도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가격 인상을 최소화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지난달 15일 소비자대표.학계.유통업계.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발족한 '낙농분야 유통구조개선위원회'의 운영을 가속화해 이른 시일내에 유통단계별 유통비용절감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유는 생활 필수품인 만큼 업계는
고용노동부가 아르바이트생 주휴수당을 미지급한 주요 커피 전문점의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를 점검 중인 가운데 업계가 뒤늦게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난달부터 카페베네와 커피빈, 스타벅스, 탐앤탐스, 파스쿠찌, 엔제리너스, 할리스 등 7개 커피 전문점을 상대로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에 대한 감독 활동을 벌였고 현재 결과를 취합 중이다. 특히 1주일에 6일을 근무하면 하루를 쉬더라도 휴무일 몫으로 지급해야 하는 주휴 수당이 제대로 지급되고 있는지가 집중 점검 대상이 됐다.앞서 젊은 세대의 노동조합을 표방하는 '청년유니온'이 주휴 수당 미지급을 이유로 카페베네 대표를 고발하는 등의 조치를 하면서 수당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아직 고용부가 당사자에게 공식 통보를 하지는 않았지만 점검 과정에서 일부 업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대전지역 초.중.고등학교 김치류 납품입찰에서 입찰담합을 한 6개 업체를 적발해 시정을 명령하고 3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징금 1억5890만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지난 2008년 6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대전지역 각 학교의 김치납품입찰 과정에 낙찰 순번과 투찰가격을 협의해 실행했다가 적발됐다. 업체별 과징금 부과액수는 ㈜맛생식품 9300만원, ㈜대성식품팔도맛김치 6400만원, 가나다푸드시스템㈜ 190만원 등이다.공정위는 앞으로도 학교급식물품 납품업체선정 입찰시장에서 사업자들의 담합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유사 법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제재할 방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현재 행정예고 중인 '지방산 시험법'을 검사기관에서 실제로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방산 시험법 실습교육'을 사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3, 17일 2회에 걸쳐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포함한 식품위생검사기관 및 자가품질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진행된다. 실습교육의 주요 내용은 ▲지방산 시험법 개정(안)에 대한 설명 ▲전처리 실습 ▲기기분석 결과 해석 등이다.식약청은 앞으로도 시험법에 대한 사전 맞춤형 실습교육 및 컨설팅 추진을 통해 현장에서의 시험.검정업무 수행 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1회 경기막걸리대축제가 오는 21~23일 3일간 남한산성소주문화원 및 남한산성 중앙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경기의 맛과 멋 세계로' 슬로건으로 올해 첫 회를 맞는 경기막걸리대축제는 경기막걸리세계화사업단이 주최하고 경기막걸리대축제조직위와 남한산성소주문화원 주관하는 행사로 20여 개의 경기도 막걸리 제조 업체가 참여, 막걸리 무료 시음을 포함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중에는 술 빚기 단체 체험, 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회, 막걸리 마시고 시조 읊기, 즉석 경품 추첨, 술 빚기 무료 체험, 떡메치기 체험, 효종갱(남한산성의 전통음식) 배달 재현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공식 개막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며 개막식 당일에는 국립한경대학교와 광주시, 경기도광주시기업인협회 3자 간의 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