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과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는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HACCP 교육과정 등을 공동으로 개설.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오는 20일 충북TP에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과정을 시작으로 GMP 품질관리인 과정, HACCP 최고경영자 과정 및 팀장기본과정 등을 진행한다.
20일 실시되는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과정은 △제조 및 제조공정관리 △분체.캡슐제.액제의 제제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는 GMP품질관리인 과정은 식약청이 인정하는 법정교육과정으로 △GMP해설 △제조공정의 이해 △품질관리 및 기준서 작성 △건강기능식품 법령 해설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HACCP 법정과정인 HACCP 최고경영자과정과 팀장기본과정은 오는 11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충북지역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전문 인력 육성 인프라 구축에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교육신청접수는 오는 19일까지 충북TP홈페이지(http://edu.cbtp.or.kr)에서 하면 된다.
한편 진흥원과 충북TP는 충북지역 보건산업계의 경쟁력 강화 및 발전을 위해 지난 8월 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