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aT.사장 김재수)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2011년 공공부문 인재개발 우수기관(Best-HRD)' 인증심사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공공부문 인재개발 인증제는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 다양한 학습을 통해 개인의 능력을 제고하는 등 인재개발 및 인재관리능력이 우수한 공공기관에 대해 정부가 이를 인증하는 제도이다.aT는 인재양성체계 구축을 위해 역량 및 실무능력에 기반한 인재선발, 업무성과에 따른 평가.보상, 현업과 연계한 교육훈련, 전사적 학습문화 조성 등 인사관리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김재수 aT 사장은 "기업 경쟁력의 원천은 우수 인재확보와 양성에 있다"면서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 획득을 계기로 직원들의 전문성 및 경력개발 중심의 인사운영을 통해 농식품
서울시가 원산지표시를 장려하기 위해 김장철 수요가 많은 배추, 무, 고춧가루, 생강, 양파, 젓갈 등 농수산물원산지표시판을 제작해 직접 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전통시장 노점상과 소규모 점포를 일일이 방문해 원산지표시판을 전달한다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농수산물원산지표시판 앞면에는 품목과 원산지를 표시할 수 있게 해 농수산물에 대한 정확한 원산지 안내와 원산지표시율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도록 했다. 또 뒷면에는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사항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했을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적었다. 상인들에게 원산지표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함이다.농수산물원산지 표시판배부 대상은 270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오는 31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식품 유통기한 설정 업무 담당자의 실무를 돕기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식품의 유통기한 설정기준 △유통기한 설정 이론 및 프로그램사용법 △유통기한 설정을 위한 관능검사 및 유통기한 설정 실험보고서 작성 등에 관한 강의로 꾸며진다.식품의 유통기한 설정 프로그램은 지난해 6월 식약청 웹사이트에 구축됐으며 실험설계 조건과 실험 분석된 품질지표의 결과 값 등을 입력하면 복잡한 계산과정을 한 번에 수행해 실험 분석된 제품의 유통기한을 산출해 주므로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동 프로그램을 사용하고자 하는 업체에서는 진흥원에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하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기술교육은
최근 HACCP 적용 업체의 이물 발견으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진흥원이 광주국제식품전에서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오는 2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1광주국제식품전에서 HACCP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해썹(HACCP)적용을 위한 이물관리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이물관리 정책 방향 △이물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사례 발표로 진행된다.진흥원 HACCP지원사업단 최석영 단장은 "HACCP 시스템은 HACCP 적용 시 만들어진 최초 기준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 관리를 통해 개선점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필요한 제도"라며 "이번 세미나는 안전식품을 제조.가공하고자 하는 많은 식품업체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세미나에
농수산물유통공사(aT) 인천지사는 관내 농수산식품의 올해 수출액이 전년대비 26.9%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올들어 지난 9월말까지 인천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총 2억9478만달러로 작년 같은기간 보다 26.9% 늘었다. 올해 수출물량도 22만7419t으로 전년대비 4.1% 증가했다.수출품목 중 농산물이 전체 수출액의 86.8%인 2억5595만달러를 차지하고 있고 수산물은 2236만달러, 임산물 1518만달러, 축산물 127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수출액 가운데 축산물이 전년대비 98.4%로 가장 많은 증가세를 보였고 임산물 55.8%, 수산물 51.3%, 농산물 23.9%의 증가율을 보였다. 단일품목으로는 커피, 인스턴트면 등 가공식품의 수출비율이 높았고, 수산물에서는 참치, 김, 굴, 전복 등이 수출 주력품목으로 자리잡았다. 민경한 인천지사장은 "중국에서 선호하는 유자차 등의 식품에 인천지역 브랜드
식품안전정보센터(센터장 문은숙)는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식품이력관리제도의 정착을 위한 '좋은소비 사랑나눔 기획전'홍보행사를 롯데마트 중계점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 주제는 "맛볼까요! 투명하게 알려주는 이력관리식품" "이력관리식품 선택은 '좋은 소비' 입니다!"로서 식품이력관리등록을 필한 경방원죽염 등 14개 업체가 협찬한 제품에 대해 소비자가 식품이력관리등록조회와 더불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 제조회사가 협찬한 제품과 식품안전정보센터가 구입해 판매한 제품의 판매 금액은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또한 국민참관인단 행사참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가 쉽게 식품이력관리식품을 구별하고 접근하며 식품이력관리제도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6일 야외 나들이가 많은 요즘 집에서 준비한 도시락 섭취나 휴게소 및 음식점 이용 후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음식물의 조리 및 섭취와 개인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식약청은 기온이 쌀쌀해지는 요즘에는 낮 기온은 높으나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낮아지면서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도 낮아지고 있어 이에 따른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야외 나들이 시 집에서 준비한 도시락이 승용차에 장시간 보관될 경우 음식물 변질로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휴게소, 음식점 등에서 외식이 많아져 식중독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 식약청은 식중독은 연중 발생하고 있으므로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경기막걸리대축제’ 3일간 10만에 이르는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막걸리대축제조직위원회(대회장 백남홍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는 지난 21~23일 남한산성소주문화원과 남한산성 중앙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제1회 경기막걸리대축제에 1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경기막걸리세계화사업단 소속 13개 막걸리 제조업체가 참여해 50여 종의 막걸리를 선보였다. 경기쌀로 만든 쌀막걸리를 비롯해 인삼, 사과 등 각종 건강 재료가 첨가된 다양한 막걸리가 전시·판매됐다. 개막식이 열린 22일 행사장 중앙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술빚기 무료체험이벤트가 마련돼, 전통주 전문가의 지도 아래 시민 100여명이 동시에 막걸리를 빚는 모습이 연출됐다. 그밖에도 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회, 막걸리 마시고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기능성 원료 연구개발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4일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오는 31일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건강기능식품 개발 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올해 식약청 건강기능식품 기술컨설팅 사업 결과 발표 ▲기능성 원료 관련 시장 동향 발표 ▲국내 기능성 원료 연구개발 성공 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00년부터 건강기능식품 기술컨설팅 사업을 진행해 온 식약청은 올해 국내 연구개발 중인 옥수수수염추출물 등 128개 원료에 대해 인허가 중심의 기술자문을 실시했다. 컨설팅 결과 ‘창녕양파추출물’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 ‘흑효모배양액분말’ 등 3건이
한국소비자원은 국민들이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소비자정책과 사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한국소비자원이 해야 할 사업과제 ▲해외의 선진 소비자 제도 중 우리나라에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례 ▲소비생활 중 겪은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에 대한 개선의견 3가지다.소비자원은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를 내년도 사업 및 기관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11월 15일까지다. 가장 뛰어난 아이디어를 낸 최우수상 1명에겐 상금 200만원을 준다. 우수상(2명·100만원), 장려상(3명·50만원), 입선( 00명·10만원명)에게도 상금이 돌아간다. 시상식은 서울 서초구 소비자원에서 11월 30일 열릴 예정이다.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