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동남아시아권 외식프랜차이즈 진출 확대를 위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호치민에서 열리는 '베트남 국제 프랜차이즈박람회(VIETSF 2011)'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VIETSF 2011은 베트남의 경제 수도로 불리는 호치민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로 동남아시아는 물론 중동, 유럽, 호주 등에서도 참가하는 프랜차이즈 전문박람회이다. aT는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함께 춘천닭갈비 등 5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한국관을 개설해 국내 외식업계의 해외진출을 위한 활발한 상담을 벌일 계획이다.베트남은 지난 2007년 우리나라와 한-ASEAN FTA가 발효된 주요 교역상대국으로 소비력이 강한 젊은 층이 많고 양질의 노동력이 풍부하다는 점 등에 힘입어 외식프랜차이즈 확산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우리나라
통합김치협회 설립준비위원회(공동위원장 세계김치협회 회장 김순자, 한국김치협회 회장 이하연)는 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가칭)대한민국김치협회의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창립총회에는 김치 제조 및 유통업체, 김치 연구자, 김치관련 단체 등 150여 회원이 참여해 정관을 채택하고 회장과 이사진을 선출한다. 10월 31일 마감한 임원 후보자 등록 결과, 감사를 제외한 모든 임원이 경선에 의해 선출될 것으로 예상된다.통합김치협회 설립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창립총회는 한국김치협회, 세계김치협회, 한국김치.절임식품공업협동조합 등 여러 단체로 분열돼 있는 김치산업계가 협력해 우리나라 김치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세계김치연구소(소장 박완수)는 양대 김치협회와 농림수산식품부의 요청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해썹(HACCP) 적용을 원하는 소규모식품업체가 쉽고 적은 비용으로 빠른 시간 내 해썹을 적용할 수 있도록 '소규모업체용 해썹 표준관리기준서'를 개발.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보급하는 해썹 표준관리기준서는 소규모업체에 알맞도록 우리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과자, 빵.떡류, 두부 등 6개 품목을 대상으로 했다.주요 내용으로는 ▲해썹 관리의 필수 내용을 CCP(중요관리점) 중심으로 제시 ▲위해요소분석 등 해썹 적용에 필요한 절차와 방법 제시 ▲해썹 관리방법의 예시 수록 등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기준서의 개발.보급으로 소규모업체의 식품안전 수준의 향상을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영세업체를 위한 맞춤형 현장 기술지도, 찾아가는 종사자 교육, 소비자 견학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소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한약재 관련 업계의 생약 품질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생약의 잔류농약 동시분석법 사례 및 해설서'를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해설서 주요 내용은 갈근 등 43품목 생약에 대한 ▲잔류농약 동시분석법 개요 ▲생약별 건조시료 특성을 고려한 잔류농약 동시분석 시험법 상세 설명 ▲나프로파마이드 등 41개 잔류농약 동시분석에 대한 크로마토그램 시험 사례 등이다. 특히 41개 농약을 동시분석이 가능하도록 4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그룹별 크로마토그램 사례를 제시하고 분석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식약청은 이번 해설서 마련을 통해 한약재 검사기관 및 관련 업계의 생약의 품질관리를 위한 분석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 만족도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설서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4일 충북 청원군 소재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내 후생관 국제회의실에서 '화장품.의약외품 연구결과 공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워크숍 주요 내용은 최근 연구결과인 ▲화장품 배합금지 성분인 스테로이드 29종 및 트리클로산 등 배합한도 성분 분석법 개발 ▲훈연제 등 살충제 제형별 일반시험법 개발 ▲기존 추출법에서 정량성이 높은 기기분석법으로 변경한 모기향 정량법 개발 설명 등이다.또한 2011년 및 2012년도 연구사업 진행 상황과 계획 발표 시간과 검사기관 실무자의 의견과 애로사항 수렴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식약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검사기관의 시험분석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최근 음식점 조리종사자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일반 식당에서 판매되는 음식의 나트륨 함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식당 영업주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 5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나트륨 줄이기 외식 시범 특구' 사업에 참여한 서울.충청.경상 등 3개 지역 외식조리 종사자 14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주요 설문내용은 ▲나트륨에 대한 인식 ▲나트륨 줄이기 추진 의향 ▲정부의 지원 방법 ▲음식점 일반사항 등이다.특히 최근 소득 증대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외식 비중이 급증하면서 국민들이 가정이나 집단급식보다는 외식에서 나트륨 섭취량이 높다고 인식하고 있어 일반 식당에서 판매되는 음식의 나트륨을 줄이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일반음식점에서 나트륨을 줄인 건강메뉴를 실
일회용 종이컵을 전자레인지에 사용해도 유해물질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담아 데우면 일회용 종이컵 코팅제가 녹을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일회용 종이컵에 대해 사용 시 주의사항 및 평소 소비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담은 '일회용 종이컵에 대하여 알아봅시다!'를 QA 형식으로 제작해 홈페이지에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일회용 종이컵에 물이나 커피와 같은 음료를 담아 전자레인지에서 데우는 것은 통상 안전하다.일회용 종이컵 코팅제인 폴리에틸렌(PE)의 녹는 온도는 105∼110℃인 반면 물이 끓는 온도는 100℃이기 때문에 끓는 물에는 PE가 거의 녹지 않는다.설령 극미량이 녹는다 하더라도 분자량이 매우 큰 고분자 물질로 체내에 흡수될 수 없어 건강상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일부터 이미 승인된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계획서와 동일 품목으로 동일 생동성시험기관에서 시험을 실시하는 경우 생동성시험계획서 심사기간이 종전 45일에서 15일로 단축된다고 밝혔다.심사기간 단축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생동성시험 계획서 심사 면제사유서 ▲생동성시험계획서를 승인 받은 자 및 시험기관의 장으로부터 시험계획서 사용이 허여됨을 증명하는 서류 ▲이미 승인된 생동성시험계획서와의 변경대비표 ▲생동성시험 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한편, 식약청은 ‘기쁘다(KiFDA)' 민원신청 시 비고란에 ‘심사 면제 대상’으로 기재하는 경우 심사 면제 대상으로 분류돼 처리기일이 단축되므로 신청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올해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재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재점검은 올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5천700여곳 중 무작위로 추출한 150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50명과 자치구 공무원 25명 등 총 75명으로 이뤄진 민관 합동 점검단이 해당 업소가 행정처분을 받고 위반 사항을 제대로 고쳤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다.점검단은 조리장과 시설의 청결 상태, 유통기한을 지난 제품을 보관하는지, 원산지 표시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업주가 자율적으로 위생 수준을 향상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단속 전에 예고를 하고 있다.사전예고를 했는데도 적발된 업소에는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처분 내용과 가게 이름은 인터넷에 공개된다.시민들도 직접 ☎120 다산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의약품 등의 시험분석에 사용되는 시험장비를 짧은 기간 동안 빌려서 사용하는 ‘시험장비 단기임차(렌탈) 제도’를 국가기관 처음으로 내년부터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식약청은 시험장비 단기임차제 시행으로 ▲예산절감 효과(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고가 시험 장비를 구입하지 않고 빌려서 사용) ▲위기대처 능력 향상(긴급 상황 시 시험장비 빠른 도입) ▲다양한 분야에 임차제도 적용(정부 구매물품 운용사례 제시) 등을 기대하고 있다.식약청은 “이번 제도의 구체적 시행을 위해 시험분석장비 제작, 수입업체들과 시험장비 단기임차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적정 임차료 산정을 위해 용역연구를 현재 수행 중이어서 내년부터는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