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개발 4년차 도약기에 접어든 공동브랜드 굿뜨래의 질적향상 도모와 대외 경쟁력 제고와 수출200억 목표달성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최근 여성문화회관 3층 회의실에서 신활력 성장동력 활성화를 위한 굿뜨래 심포지엄을 실시했다. 금번 심포지엄은 굿뜨래 브랜드 정착 및 수출증대 활성화방안 모색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코자 실시했으며 김무환 부여군수, 군의회의장 및 의원, 농협 관계자, 군내 굿뜨래 농특산물 생산자 및 수출협의회원, 굿뜨래품질관리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굿뜨래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 줬다. 진행은 건양대학교 유철호 교수의 사회로 브랜드 컨설팅 전문가 방용성박사, 유통수출 전문가인 공주대학교 권기대교수, 브랜드경영 전문가 김은정박사 등이 참석해 굿뜨래 브랜드의 발전방안과 농산물 유통의 현 주소와 앞으로의 과제 등을 제시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패널들은 브랜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최소 5년 이상 지속적인 홍보를 해야 하는데 부여군 굿뜨래의 경우 4년차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장을 했다고 판단하고 굿뜨래 브랜드가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부여의 문화 관광과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고 지금의 조직체계를 좀더 전문화 할 필
친환경농업연구회 회원들이 설립한 서산유기영농조합(대표 박재만)이 5일 서산시 잠홍동에 법인 사무실 개소식을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박 대표를 비롯해 유상곤 시장, 임덕재 의장, 한경상 농협시지부장,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원제와 현판제막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농조합은 친환경 농업의 발전과 소득증대를 위해 조합원 41명으로 지난 8월 발족됐으며, ‘서친샘’이란 상품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친환경 농산물 유통 및 판매 채비를 갖춰왔다. 서친샘은 서산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은 늘 활력을 샘솟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앞으로 친환경농법연구 및 정보교류 활동은 물론 안전 농산물의 수요처 확보를 위한 판촉 및 홍보활동에 뛰어들게 된다. 이어 안전 농산물의 저장 및 가공시설 현대화, 유통망 구축 등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대응체계도 갖춰가게 된다. 유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농촌의 해답을 유기농에서 찾을수 있다”며“시에서도 친환경 농업지구 조성을 비롯한 환경농업 육성에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있다”고 말했다. 박재만 대표는 “안전 농산물 생산 판매 시스템이 갖춰진 만큼 앞으로
충남 서산시는 쌀의 품질 고급화를 통한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08년부터 2010까지 1억2000만원을 들여 대산읍 대호 간척지 논 40㏊를 수출용 쌀 생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1-2월 중에 사업 참여 희망 농가와 생산계약을 맺고 원료곡 생산을 전담할 수출단지 협의회를 발족시킬 계획이다. 수출용 쌀 생산단지는 연간 200t의 원료곡(삼광벼) 생산을 목표로 추진되며, 질소 시비량 관리(10a당 7~9㎏ 이내), 토양 특성에 맞는 친환경 농법적용 등의 엄격한 재배관리가 이루어진다. 특히 벼 수확 후 적온 건조를 비롯해 단백질 함량 6.5%이하 및 완전미 비율 90% 이상 유지, 도정 후 1개월 이내 수출 판매 등의 품질 관리시스템도 적용된다. 이밖에 모내기부터 유통 출하 단계에 이르기까지 농촌지도기관과 농협의 기술지원과 컨설팅은 물론 친환경 농자재도 지원된다. 시는 쌀 수출 전문단지가 올해 첫 미국 수출 실적을 기록한 ‘뜸부기 쌀’ 생산단지(150㏊)와 같은 지역에 있기 때문에 재배 신기술 교환 등 수출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수준의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양배추의 한 품종인 이색채소 콜라비가 충남 청양에서도 출하돼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5일 청양군에 따르면 청양읍 청학농특산물영농회 유병오 회장은 지난해부터 청수리 농지 10a에 비가림 시설을 갖추고 콜라비를 재배하고 있다. 콜라비는 독일어 양배추(kohl)와 순무(rabic)의 합성어로 양배추의 일종이지만 양배추와는 달리 잎부분이 아닌 뿌리에 해당하는 부분을 먹으며 순무보다 달고 아삭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또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C 등이 풍부하고 철분이 다량 함유돼 한창 발육중인 어린이들의 골격을 강화하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맛은 배추뿌리와 비슷하지만 매운맛보다는 단맛이 뛰어나 간식으로 적합하며 농약 없이 재배한 유기농 채소라 생식용 또는 즙으로 갈아 마시기에도 좋다. 콜라비 잎은 쌈채소나 녹즙으로 이용하고 무는 썰어서 생으로 먹거나 소금이나 꿀물에 절여서 먹어도 좋다. 또 순무처럼 깍두기를 담그면 단맛이 나고 아삭아삭한 일품김치로 거듭나게 된다. 유 회장은 "대전의 농협 장터에서 1개당 2500원~30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호기심에 콜라비를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가 청정 양돈 생산을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돼지에게 요구르트를 제조하여 급여한 결과 증체율이 향상되고 폐사율이 획기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동안 양돈농가에는 전국적으로 소모성 질병이 돌아 새끼돼지들의 폐사율이 평균 10~30%에 달할 정도로 농장경영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범사업 결과 어미젖을 뗀 새끼 돼지에게 매일 100g씩 요구르트를 먹이면 유산균의 작용으로 설사와 같은 소화기 계통의 질병이 없어지고 요구르트 안에 포함되어 있는 각종 영양 성분에 의해 위축 돈 발생이 없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결과 증체율이 12% 향상되고 폐사율이 5% 미만으로 줄었으며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아도 질병 없이 건강하게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낙농가의 잉여우유를 활용하여 요구르트를 제조하기 때문에 낙농가와 더불어 상호 이익이 되는 사업으로 향후 확대시행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에 확대 보급하여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질병 없는 청정 양돈을 실현하여 소비자들에 신뢰받는 축산물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2007년도 작목별연구회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충남농업기술원은 2003년부터 농업인조직체의 부가가치증대를 통한 소득증대는 물론 작목의 조직화를 통해서 시장 교섭력을 높이자는 미션을 도입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작목별연구회를 집중 육성해오고 있어 시군마다 우수농상품화에 매진한 결과를 평가해오고 있는데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수상으로 2003년 첫 시행부터 5연패를 달성해 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23개회 작목별연구회를 조직 1300여명을 집중육성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상품화에 남양쌀, 오미자, 구기자, 양봉 등에 지원 시장교섭력 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한우, 느타리, 십자화과 등에 생산자재 지원을 통한 과학영농선도의 역량을 도모하고 수요자 맞춤형의 지식농업기술 교육 등의 성과를 올리고 고추축제, 칠갑문화제, 대도시 소비지에 참여 홍보판촉 등 단계별 일관적인 육성을 하여 작목조직체 육성의 역량을 배양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인력육성담당 윤경수 지도사는 “5연속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정예농업인 조직체로 지속 육성을 통한 농업발전과 지식농업실현에 매진코자 한다”
신준희 보령시장이 내년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창공단 기업유치와 대천역사부지 개발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26일 제108회 보령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의 첫 번째 전략목표는 활력 있는 경제실현"이라며 "시민들의 생활여건이 더 향상되고, 더 나아질수 있다는 희망을 제시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신 시장은 "관창산업단지 잔여 입지를 모두 분양하여 기업을 유치하고 맞춤형 지방산업단지 2개소와 2013년 입주를 목표로 영보 산업단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아울러 보령에 이전하는 기업에 대한 입지보조금도 30억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균형있는 지역개발로 보령의 전지역을 살기좋은 허브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대천 폐역사 구역에 향후 3년간 257억을 투자하여 이문구 문학관, 테마과학관 등 문화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문화 휴식공간으로 자리 매김하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오게 함으로써 근본적인 재래시장 활성화가 이루어 질수 있! 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 보령지역 특유의 맛과 멋,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대표적
청양군 대치면 광금리 산꽃마을(이장 장광석)이 오랜 기간의 꽃단장을 마무리하고 고운 자태를 뽐냈다. 군은 24일 대치면 광금리 산림문화회관에서 김시환 청양군수, 김학원 국회의원, 김명숙 청양군의회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금리 산촌생태마을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을 개최한 광금리 산촌생태마을은 청양군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원개발 및 생활환경개선으로 살기 좋은 산촌조성과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관리기반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했다. 2005년 12월부터 총사업비 16억원이 투입된 광금리 산촌생태마을은 ▲산림문화회관 ▲체험학습장 ▲산채.더덕.도라지단지 ▲산채.표고재배하우스를 갖추었다. 이외에도 자연학습장 펜션 및 연꽃단지를 조성했고 농산촌체험장 3개소를 조성했다. 김시환 청양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광금리 산촌생태마을조성사업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원 개발과 생활환경개선을 통한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의 두 가지 목적을 이루었다”면서 “광금리 산촌생태마을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사업에 대한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대치면
보령시 천북면 장은리 농촌 전통테마마을 '방자구이 마을'은 도시민이 농촌체험에 불편함이 없는 기반시설을 마련하고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방자구이 마을은 유용미생물(EM)을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한 각종 체험행사가 다양하게 개최되고 있다.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대전시 거주 희망가족 40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배추수확, 굴 구이, 김장하기, 두부만들기, 낙조감상 등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추진되었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교육적인 체험교육을 통해 웰빙시대 관광수요를 농촌관광으로 흡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마을주민 모두가 수용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부들은 농촌의 풋풋한 농심과 여유로움에 좋은 농산물까지 구입할 수 있고 또한 체험을 통해 자녀들에게 교과 외 과정을 학습할 수 있는 교육적인 여행이 되었다고 흐뭇해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문화체험 등 도.농교류 행사를 통해 농가소득증대와 농촌공동체 문화함양으로 침체된 농촌지역의 활력화를 꾀하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양군(군수 김시환)은 2008년도 예산 1927억원(일반회계 1806,특별회계 121)을 편성 청양군의회에 승인 요청했다. 2008년도 예산은 올해 당초예산 1652억원(일반 1573, 특별 79)보다 16.6%증액된 예산이다. 전병태 예산담당은 “내년도 예산 증가율은 지방교부세 및 국도비 보조금등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정부예산 증가율도 11.2%에 비례해 다소 넉넉하게 편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한정된 재원을 노인복지 등 사회적 취약계층지원, 청정관광인프라 구축, 농업자원인프라 구축, 여성의 사회참여 지원, 소규모 주민숙원해소 등에 골고루 배정했다”고 말했다. 청양군은 2008년에 ▲외국인체험관광마을조성사업 49억 ▲소규모수도시설개량사업 48억 ▲화성지구 생활용수개발개발사업39억 ▲까치내관광휴양지조성사업 34억 ▲실내체육관건립 50억 ▲신활력사업 35억원 ▲소도읍육성사업 33억원 ▲목재문화체험장조성19억원 등에 대한 예산을 편성 청양군 전략사업을 본격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기초노령연금 46억 ▲시가지전선지중화사업 20억 ▲시가지보도정비사업 11억 ▲어린이보호구역정비사업 11억 ▲ 셋째자녀영유아보육료 3억 ▲냉천골 유원지개발기본조사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