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지속된 가뭄과 적은 강수량 대비를 위한 내년도 농업용수 확보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충주지역 올해 누적강수량은 평년의 53% 수준인 626mm이며 관내 72개소 저수지(충주시 관리 52개소, 농어촌공사 관리 20개소)의 평균 저수율은 48%에 불과한 실정이다.시에서는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주덕 창전지구를 포함한 15개 극심 우려지역에 9억 6500만원을 투자해 대형관정을 개발 중이다. 또한 1억 4000만원을 투자해 취입보 및 용․배수로 준설을 추진 중이다.이에 따라 지난 19일 한대수 농업정책국장 주재로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장 등 수리시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수 확보 대책회의를 통해 확보방안을 강구했다.한 국장은 “계속되는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용수 절약, 겨울철 논물 가두기 등 농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16년도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에서 4개 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67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2016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서는 송학면 일반지구가 4년간 57억 원을 확보했다.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은 마을단위 사업 중 수산면 도전마을이 2년간 5억 원, 봉양읍 옥전 1마을이 2년간 4억 5000만 원, 시․군 역량강화 사업비로 1년간 1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송학면 일반지구는 지역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해 왔던 태백선 철도의 폐철도 부지를 활용해 송학면소재지를 농촌의 생활거점과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은 마을경관을 개선해 활기찬 농촌마을을 조성한다. 아울러 시․군 역량강화사업은 예비마을 지역주민
중국 웨이난시(渭南市) 푸핑현(富平县)을 방문한 이근규 제천시장은 18일 왕지엔핑(王建平) 푸핑현장을 만나 우호교류를 협의했다. 왕지엔핑 푸핑현장은 “그동안 한국과의 특별한 교류를 희망하고 있었다며 제천시와 형제의 연을 맺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이근규 제천시장은 “한국의 중심에 있는 제천시와 중국 상징도시인 푸핑현이 한국과 중국의 협력을 함께 견인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2017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설명하면서 푸핑현의 주요기업 참여와 특산품 상설판매점 개설을 제안해 2016년 정식 자매결연을 체결하자는 화답을 받았다. 한편 푸핑현(富平县)은 '부가 넘치고 태평하다'에서 비롯된 이름으로 총인구는 82만 명이며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의 고향일 뿐만 아니라 감나무, 젖 산양으로 유명한 도시다.
단양군은 지난 18일 적성면 상리 금수산에서 ‘금수산 감골단풍축제’를 진행했다. 감골단풍축제는 가을명품축제로 관광객, 지역주민 등 만 명 이상이 찾아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축제는 풍년농사 기원제로 시작해 적성금수산농악대 풍물놀이, KSS 합주단 공연, 광진모던 색소폰 공연 등으로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 이어 단양사랑 출발 동서남북, 금수산을 아십니까, 어린이 팔씨름 대회, 감 높이 쌓기, 감 길게 깎기, 감 씨 멀리 보내기 등의 행사가 열렸다. 체험부스로 한옥 만들기, 안전한 등산 체험, 비누공예 만들기, 칼라모래 만들기 자연 체험, 쪽동백나무 공예 체험, 추억에 남을 좋은 글 서예체험 등이 열려 자녀를 동반한 가족 관광객 등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골장터에서는 아로니아, 오미자, 효소 시음회와 농·특산물과 향토음식을 판매해 관람객에게 소
충주기업도시(대표 남병훈)는 1BL(BLOCK, 이하 블록) 사업시행자인 NDS가 15일 토지대금을 완납함에 따라 기업도시 내 아파트 건축이 활기를 띄게 됐다고 16일밝혔다. 최근 1블록 시행자의 1차 프로젝트 파이낸싱(PF:부동산 개발 관련 대규모 대출)차질로 사업진행에 난항이 예상됐고 이에 따른 시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1블록 사업시행자인 NDS가 15일 토지매입대금 전액을 완납했고 10월 중순 착공계를 제출할 예정으로 기업도시 정주여건 조성에 탄력이 붙을 예정이다. 토지대금이 완납된 1블록은 88,800㎡로 GS건설의‘자이’를 1596세대 분양하게 된다. 3-1블록은‘신우희가로’에서 741세대, 4-2블록은‘미진이지비아’에서 782세대를 분양 중이다. 또 2블록 대림‘e편한 세상’1455세대는 16일 모델하우스 오픈한다. 4-1블록은 롯데건설의‘롯데캐슬’로 532세대를 인허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청주 밀레니엄타운 광장에서 18일까지 진행되는 ‘충북 농·특산품 한마당행사’에서 충주 명품 농·특산품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충북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는 도내 11개 시, 군 및 단체 등이 참가해 명품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행사로 각 시군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산물과 가공품들을 전시해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다. 충주시는 당뇨바이오 특화도시를 홍보할 수 있는 당조고추, 방울양배추, 돼지감자 등의 기능성 작물과 사과·복숭아 등의 과일, 약용작물인 인삼, 오미자 등을 전시했다. 특히 16일 충주시 홍보의 날에는 아리아리 공연과 더불어 사과 길게 깍기, 사과 많이 먹기 등 다양한 충주 농·특산물 홍보와 함께 판매도 진행된다. 배종성 소득작목팀장은 “당뇨바이오 기능성 작물의 홍보와 더불어 품질
산림휴양문화의 발전과 산림복지의 정보 공유를 위한 2015산림휴양·치유·산촌 관계자 워크숍이 15일 충주시 수안보 드림리조트에서 열렸다. 산림청과 충주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지방자치단체, 자연휴양림협회 등 산림관계자 250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산림휴양․치유 정책 특강, 안전 및 친절교육, 산림복지 특성화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산림정책추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수여됐다. 신원섭 산림청장과 조길형 충주시장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은 산림환경을 보존하고 산림의 휴양적 가치를 증진시켜 변화하는 국민의 산림복지 인식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환영사에서 “국민의식 수준의 변화로 산림 휴양, 복지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산림복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가 주최하고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임형수)에서 주관하는 ‘2015 농특산품 한마당행사’가 14일 청주 밀레니엄타운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도내 시장‧군수, 농업관련 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80동(전시관 8동, 판매장 52동, 체험장 4동, 먹거리 8동) 규모로 시·군, 농협, 농축산물 생산자 단체 등 39개 기관이 참가한다. 특히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충북 명품농산물 전시홍보관’을 운영한다. 전시홍보관은 최고의 명품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보관은 청주 밀레니엄타운 광장에 대형천막(400㎡)을 설치해 220여점(도 기술원 50점, 시군센터 170점)을 전시했다. 도 기술원 전시관에는 농업기술원
세계술문화박물관 리쿼리움․발효교육관(관장 이종기)은 충주지역의 명품 농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칵테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특정한 맛과 향을 가미해 만든 칵테일 소주, 과일 맛 소주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가운데 세계술문화박물관 리쿼리움에서는 사과를 직접 갈아 즙을 내어 만든 농축액과 알콜을 섞어서 만드는 칵테일 체험이 단연 인기를 끌고 있다. 충주 지역을 찾는 박물관 관람객들은 충주 지역의 농산물을 맛보고 멋과 향이 곁들인 아름다운 칵테일도 만들어 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칵테일은 술을 기주로 해 시럽, 향료, 과즙 등을 섞어 만드는 것으로 알코올성 음료에 비 알코올성 음료 및 각종 향을 혼합해 만드는 복잡 미묘한 맛을 지닌 보건음료다. 또한 세계 각국의 술을 그대로 마시지 않고 마
이근규 제천시장은 12일 오후 충북도청을 방문해 지역현안사업과 예산 확보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설문식 정무부지사, 이언구 도의회 의장, 김진식 정무특보에게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비 확보에 대해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9월 23일 세명대학교가 교육부에 위치변경 계획 승인을 신청함에 따라 충북도와 공동 대응방안과 다각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충북도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하고 아울러 주요사업에 대한 도비지원 등 원만한 사업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요청을 이어 갔다. 특히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충북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 논의를 거쳐 이시종 도지사와 관계 간부들의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