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4일 AI·구제역 특별방역상황실을 방문해 특별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방역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지사는 “이제 경북은 동물방역과 신설로 방역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중요한 기회로 책임있는 방역행정이 가능하다”면서 “‘방역은 제2의 국방’이라는 기치하에 경북만의 특공대 정신으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방역관리가 기대되며 축산산업 육성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구축돼 경북 방역과 축산업의 미래가 밝아졌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 AI 등 가축전염병 대응능력을 보강하고 국민들의 한층 높아진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방역전담조직인 ‘동물방역과’를 신설하고 방역인력도 10명 증원했다. 이를 통해 가축방역과 축산물 위생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도는 ‘AI청정 경북’ 사수를 위해 과거 발생지를 포함한 집중관리지역(13개소)과 중점방역 관리지구(8개소)를 지정해 예찰·소독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관리, 특수가금 및 방역취약 농가 전담공무원을 지정(특수가금 410명, 방역취약 62)해 집중관리 통한 차단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상 청정원은 본격적인 가을 캠핑 시즌을 맞아 자사 통합 온라인몰 정원e샵에서 ‘청정원 가을 캠핑 기획전’을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청정원의 육가공류, 장류 및 양념류, 반찬류부터 한우, 바비큐폭립 등 육류까지 캠핑 시 즐기기 좋은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야외 캠핑 시 숯불에 직화로 구워 즐기기 좋은 다양한 육가공류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육즙이 가득한 프리미엄 소시지 ‘청정원 리치부어스트’ 5980원, 치즈의 고소한 풍미를 더한 ‘청정원 콰트로 치즈 그릴비엔나’ 6380원, 엄선한 삼겹살을 참나무로 훈연해 고소함과 담백함을 살린 ‘청정원 참나무로 훈연한 그릴바베큐’ 6680원 등 할인가에 판매한다. 또한 친환경 알루미늄 만능용기를 활용해 직화 조리가 가능한 ‘청정원 화끈불오리·큐브불족발’을 5980원에 판매한다.바베큐 요리에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장류와 양념류도 특별 할인가에 선보인다. 고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청정원 고기전용 쌈장’ 1280원, 고기의 잡내를 잡고 향긋한 풍미는 더하는 ‘청정원 허브맛솔트’ 1650원, 고급 레스토랑의 스테이크맛을 그대로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주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소비자와 선도농가가 함께하는 도농상생 화합의 한마당인 직거래장터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서울 이촌동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앞마당에서 열렸다. 올해로 7회 째를 맞은 장터 행사는 창립 54년의 역사를 가진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소속 전국 50여 회원농가가 참여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산지 직송해 홍보 및 판매했다. 주말 장을 보기 위한 이웃 주민 1500여명이 장터를 찾으며 성황을 이뤘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 경기도 과천 경마공원 럭키빌 6층 컨벤션 홀에서 열린 협회 주관 제58회 전국농업기술자대회의 부속행사로 열리는 장터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권선구 곡반정동 원천리천에서 지난달 31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는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사 중이다. 시는 지난 3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AI 바이러스 검출 통보를 받고, 즉각 이 사실을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검출지역 주변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하천을 따라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검출지점에서 반경 10㎞ 이내에 있는 가금류 사육농가 10곳(965마리)에 이 사실을 알리고 농가에 축사 자체 소독을 요청했다. 또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가 확인될 때까지 축사 내 가금류가 외부로 반출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사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정될 경우 반경 10km 이내에 있는 가금류 사육농가는 21일간 가금류 외부 반출이 금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은 철새도래지 및 저수지, 가금류 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조류에 먹이를 주는 등 야생조류와 접촉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남도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수백 년간 이어져온 함양 종가의 참 맛을 느끼는 개평마을 종가음식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함양군은 이날 지곡면 개평마을 일원에서 개평 한옥문화체험 휴양마을 축제위원회의 주관으로 ‘2017 개평마을 종가음식 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고택을 배경으로 각종 종가의 먹거리들을 직접 만들어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아기자기하게 곁들여지면서 휴일 개평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종가의 참맛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관광객들을 사로잡았다. 고택을 배경으로 각종 종가의 먹거리들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특히 관광객의 큰 호평을 받았다. 기름에 튀기는 것이 아닌 반죽을 자갈에 구워서 만드는 자갈한과, 가마솥 뚜껑 전부치기, 약과 만들기, 바람떡 만들기 등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며 시골 향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는 평이다. 또한 TV조선의 인기 프로그램인 ‘시골빵집’의 메인 무대인 고택에서는 수백년 간 내려온 종갓집 상차림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신나는 예술여행 찾아가는 문화예술반상회에서 마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김장 재료 안심하고 구매하세요”… 김장철 성수식품 합동점검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각 지자체에서 안전한 김장 재료 공급을 위해 나섰다. 대전시(시장 권선택)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김치류 등 성수식품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와 자치구 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자식품감시원 합동으로 김치류, 젓갈류, 고춧가루 등 관내 김장원료 제조업체 2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원재료의 위생적 관리여부와 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불법 사용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대형마트와 시장 등에서 판매하는 김치류의 원료인 고춧가루, 젓갈을 수거해 대장균과 타르색소 등 기준·규격 적정여부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실시한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하고,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된 식품에 대해서는 회수조치 등 시중 유통판매를 신속히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시장 권영진)도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김장철 성수 식품에 대한 일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고춧가루, 김치류, 젓갈류, 향신료 제조·가공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깊어가는 가을, 울긋불긋 단풍을 즐기려는 인파가 북적이는 가운데 단풍만큼이나 선명한 색으로 관광객을 맞이하는 감축제가 펼쳐진다. 선홍빛 자태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감. 경남 김해에서는 단감축제가 경남 하동·전남 영암에서는 대봉감 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 “대한민국 단감 탄생의 비밀”… 제33회 김해 진영단감축제 경상남도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단감시배지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대표 농산물인 진영단감의 우수성 홍보와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김해 진영단감축제’를 연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한 김해 진영단감축제는 오는 5일까지 김해시 진영운동장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단감시배지에서 지내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축제기념 단감가요제, 단감 품평·전시·체험, 문화예술행사, 청소년 마당 등 8개 분야, 34개 행사가 준비됐다. 90여 년 역사를 가진 김해 진영단감은 단감시배지(1927년 최초 재배)로서의 오랜 역사가 말해주듯 최적의 지리적 여건과 환경에서 자라 과실의 당도가 높고, 미네랄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 등 웰빙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다. 특히 김해 진영단감은 지리적표시 제88호로 지정돼 대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고창 복분자·풍천 장어로 ‘푸드테라피’ 전라북도 고창군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 고창군수)가 고창의 특산물인 복분자와 풍천장어를 활용한 푸드테라피 개발 메뉴 37종을 선보였다. 2일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푸드테라피 참여업체 22개소, 음식관련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식품평회에서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청정 고창군의 대표 식품인 복분자와 풍천장어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가 소개됐다. 이번 품평회를 진행하기 위해 고창군과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는 지역 내 참여업소별 메뉴에 복분자와 풍천장어를 활용해 참여업소만의 스토리텔링을 반영한 메뉴를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해당 메뉴를 홍보하기 위한 POP 등 각종 홍보물도 지원해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개발 메뉴는 앞서 진행한 시식품평회 평가 결과를 반영해 ▲웰빙 복분자 삼색 수제비 ▲복분자 소스 새우찜 ▲장어 초밥 ▲복분자 코다리찜 ▲복분자 장어롤 ▲소고기말이 복분자 소스 등 총 37종에 대한 품평회를 가졌다. 이번 푸드테라피 메뉴리뉴얼 사업은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가 수행하는 ‘복분자·장어 푸드테라피사업’의 일환으로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남을)이 한국4-H 선정 자랑스런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전 의원은 2일 전라북도 전주시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한국4-H 70주년 기념식’에서 자랑스런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300명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은 전현희 의원은 제 19대 대통령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후보 직속 직능특보단장으로 활동하며 농업인들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전 의원의 농업·농촌에 대한 애정은 과거부터 이어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구인 강남 개포동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에도 해마다 참석해 모내기 및 벼베기 행사 참가 등 활발한 활동과 관심어린 소통을 펼치고 있다. 이홍기 한국4-H본부 이홍기 회장은 “전현희 의원은 도시 한복판 강남 국회의원이지만 농업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450만 4-H인과 함께 해왔다”며 “이에 300명 국회의원중 유일하게 4-H가 선택한 정치인”이라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전현희 의원은 “자랑스런 국회의원상을 받게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희망인 청년 농업인들의 열정적인 활동을 응원하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중심에 4-H가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쓰고 텁텁한 칡즙은 잊어라”… 상큼한 칡뿌리 발효음료 개발 여성 갱년기 질환 개선과 항산화, 항염증,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지만 채취와 가공이 쉽지 않아 식품소재로 이용이 어려웠던 칡을 이용한 음료가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은 ‘칡뿌리를 이용한 발효식초의 제조방법’과 ‘칡뿌리 발효추출물을 이용한 갱년기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2건에 대한 연구결과를 활용해 칡 뿌리 발효식초 혼합음료인 ‘칡인데? 상큼해! 칡초’를 선보였다. 칡은 한방에서 갈근이라 해 피로회복, 숙취제거, 고혈압, 당뇨 등에 효능이 있고 칡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과 효능이 유사해 폐경으로 인한 갱년기 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채취 및 가공이 쉽지 않아 식품소재로 이용이 제한적이었다. 특히 칡은 끈질긴 생명력과 억센 덩굴로 수목을 감싸서 고사시키기 때문에 산림에서는 천덕꾸러기로 분류하고 있다. 이에 산림자원개발원은 숲 가꾸기사업의 산물인 칡을 재활용하고 숲 가꾸기 사업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는데 착안해 칡을 활용한 건강기능성 식품개발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에는 대구한의대학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