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여주금사참외축제’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계절의 여왕 5월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며 여주 금사근린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여주금사참외축제는 ‘금빛사랑 채우Go! 행복 나누Go!’ 라는 슬로건으로 27일 오후 4시 개막식이 열리며 경비행기 축하비행, 가야금병창 민요공연, 가수 송대관, 금잔디, 박남정이 함께하는 참외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특별히 10주년을 맞아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 관문인 진입도로 확장공사 및 수목 보식공사를 시행하였으며 원두막, 부스 등 내부 시설을 보완했다. 축제 기간에는 참외 빨리 깎아먹기, 참외서리 게임, 떡메치기, 참외화채 만들기, 참외 보물찾기, 응답하라1984 등 옛 향수를 만끽할 수 있는 체험행사와 옛날사진 전시회, 참외가공식품 전시, 참외 생육 전시장 등 전시행사가 열린다. 또한 참외 할인장터, 우리고장 특산물 장터, 전통 먹거리 장터 등 판매행사도 마련돼 다채로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해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켜주는 한편, 신선한 여주 농특산물 홍보부스를 마련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권영범 금사면장은 “여주금사참외축제가 지역 홍보 및 지역경
일본 농업신문은 후생노동성이 24일, 식품사업자를 대상으로 2년 후에 HACCP 도입을 의무화하는 방침을 밝혔다고 25일 전했다. 일본 농업신문에 따르면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미 의무화하고 있으나 일본에서는 도입이 늦어져 식품의 수출을 확대해 나아가는데 문제로 지적됐다. 큰 인바운드(inbound, 방일객) 수요가 기대되는 2020년의 도쿄올림픽을 겨냥해 식품의 위생관리를 국제기준에 맞추도록 서두를 것이다. 자민당이 24일 개최한 식량산업조사회의 성장산업화위원회에서 밝혔다. 후생노동성의 전문가 검토회에서 연내에 대상 식품과 사업자 규모 등의 방향성을 정리할 것이다. 내년 준비기간을 거쳐 2년 후에 의무화할 생각이다. 일본의 HACCP 도입률은 대기업에서는 80%이지만 중소기업에서는 30%에 그친다. HACCP 도입과 관련한 인재 부족이나 비용 등의 과제가 있어 보급이 더뎠다. 후생노동성은 의무화할 때 중소사업자에게는 일정의 경과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HACCP 미대응 사업자가 거래에서 불리하지 않도록 하는 것과 6차 산업화로 농산물을 가공·판매하는 생산자도 참여하기 쉽게 하는 것 등이 향후 과제가 될 것이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전통시장의 판로개척 및 홍보를 위한 찾아가는 전통시장 ‘굴러라! 감자원정대’ 직거래장터를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서울 성동구 왕십리광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구 왕십리역광장은 2014년에 처음 장터를 개설한 후, 금년 세번째 찾는 장터로 도내 시장 대표상품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소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며, 또한 지역문화예술단체와 상생협력을 위한 공연으로 좋은 반응을 받은 지역이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18개 전통시장 및 사회적·마을기업, 정보화마을 등 34개 점포가 참여하여 강원도 친환경 농수특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전통시장의 다양한 우수상품을 수도권 주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고향의 푸짐한 인심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참여 점포의 매출증대 및 강원도 전통시장 이미지 향상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강원도 오원종 경제진흥국장은, ‘굴러라! 감자원정대’는 강원도에서 2011년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2016년 5월 현재 36회 운영으로 37억 원의 매출성과를 올렸으며, 강원도 전통시장의 대표상품을 판매․홍보하는 행사로 201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도 생산 농산물의 판매확대를 위해 공공기관 급식에 관내 농산물을 우선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5개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423개 공공기관에 경기도산 농축산물을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4월부터 경기도청 구내식당과 경기도 어린이집 2곳에 관내 농산물을 우선 공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이를 5개 공공기관으로 늘릴 방침이다. 경기도 농식품유통과 관계자는 “경기도에는 약 3만 개의 행정기관과 공공의료기관이 있으며 이중 종사자가 100인 이상인 공공기관만 추려도 423개 기관에 13만 명이 근무하고 있다”면서 “100인 이상 공공기관에만 납품해도 연간 800억 원 정도의 식재료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도는 경기도 산하 행정기관과 소방서, 출자출연기관 중 100인 이상의 기관에 공급해도 연간 50억 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공공급식에 경기도산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경기도산 농산물의 사용을 유도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하기로 했다. 현행 경기도 로컬푸드 이용 활성화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도 전역을 ’부정불량식품 ZERO 지역’으로 선포하고 식품범죄 소탕작전에 돌입한 가운데 첫 번째 대규모 단속이 내달 1일부터 시작된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내달 1일부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과 시·군 식품위생공무원으로 구성된 46개 합동단속반을 편성, 치킨, 족발 등 도내 야식 배달전문음식업소 2천여 개소를 대상으로 일제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도는 이번 단속 기간 동안 ▲변질, 무표시, 유통기한 경과 등 안전성이 미확보된 원재료 사용 여부, ▲미신고 영업, ▲음식물 재사용, ▲조리기구 및 시설 등의 위생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도는 특히, 야식배달전문점의 영업 특성을 고려해 단속 취약시간인 야간 8시부터 12시까지 단속을 집중해 단속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관계자는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하거나, 영업장 소재지가 분명하지 않아 배달음식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배달음식 수요가 폭증하는 오는 8월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대비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단속예고를 통해 배달음식업소 스스로 시정 할 기회를 준 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단속에
맛의 고장 광주에 대한민국을 달콤·향긋함으로 물들일 축제가 찾아온다. 디저트카페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신제품을 소개하는 ‘2016 스위트 코리아 in 광주’가 내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스위크 코리아는 2013년 일산 킨텍스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로 불과 4년만에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5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디저트카페 전문 전시회이다. 세계가 주목하는 국내 디저트 시장은 카페문화의 확산과 함께 2015년 약 1조 5000억 원 규모로 급속히 성장했다. 이에 발맞춰 국내외 디저트카페 산업의 트렌드를 조망하고, 보다 새로운 디저트를 대중들 앞에 선보이며 많은 눈길을 끌고 있는 스위트 코리아는 ‘맛의 고장’ 광주·호남지역에서 디저트카페산업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본 행사는 베이커리, 스낵, 초콜릿, 커피, 차‧음료, 원부재료 및 장비/제조설비 등의 디저트카페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품목과 더불어 ▲Master of Brewing Explorer ▲2016 SCENTONE Coffee Aroma Contest ▲2016 전국녹차음료 창작대회(라떼아트 대회, 무알콜 녹차음료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함평 ‘나비쌀’, 보성 ‘녹차미인보성쌀’, 영암 ‘달마지쌀골드’, 담양 ‘대숲맑은쌀’, 나주 ‘드림생미’, 고흥 ‘수호천사건강미’, 장흥 ‘아르미쌀’, 강진 ‘프리미엄호평’, 해남 ‘한눈에반한쌀’, 무안 ‘황토랑쌀’이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지속적 품질관리 및 상품 차별화 촉진으로 전남쌀의 품질 고급화를 유도하고, 2016년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를 대비하기 위해 13개 시군에서 추천한 15개 브랜드쌀을 대상으로 관련 전문 분석기관의 분야별 평가를 실시 10대 브랜드쌀을 확정했다. 평가는 시중 판매 매장에서 2차에 걸쳐 시료를 구입,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해 이뤄졌다. 품질 혼입률, 외관품위, 식미평가, 중금속 및 잔류농약검사, 서류․현장평가 등 2개월에 걸쳐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 전체 브랜드쌀의 항목별 평균 점수가 전반적으로 2015년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상위 브랜드쌀 평가 점수가 상향 평준화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6월 정례조회를 통해 ‘2016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선정된 브랜드쌀에는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음식점에서의 원산지표시 대상 품목을 확대한 개정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이 지난 2월부터 시행된데 이어 2017년 1월부터 의무화됨에 따라 25일 지도․단속 공무원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선 원산지표시 법률 개정사항과 원산지표시 단속 절차, 기법, 사례 및 민원 대처 방법 등을 중심으로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개정된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은 음식점 원산지표시 대상 품목에 콩, 오징어, 꽃게, 참조기를 추가하고, 표시판 크기를 기존의 2배로 확대하며, 게시 위치도 명확하게 하도록 했다. 또한 농수산물 가공품 원료의 경우 기존에 원료배합비율 2순위까지 표시하던 것을 3순위 원료까지로 강화하고, 배달앱 등의 조리음식 통신판매 시 가격표시 주위에 원산지를 표시토록 하는 등 방법을 개선했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시군 원산지 표시 담당자들이 법률 개정사항을 정확히 이해하도록 교육했다”며 “올해 말까지 농수산물 판매자와 소비자에게도 적극 홍보해 원산지표시제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5일 경북김천혁신도시 농림축산검역본부 신청사에서 김관용 도지사,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철우 국회의원, 나기보·배영애 경상북도의회 의원, 박보생 김천시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경북김천시대를 개막하는 경과 보고,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식수, 홍보관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신청사는 2009년에 착공해 사업비 2033억 원을 투입해 부지 224525㎡에 연면적 38965㎡의 규모로 본부동,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 등 11개동으로 건립, 2015년 연말에 준공해 올해 2월부터 청사 이전으로 본격적인 김천에서의 업무를 개시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11년 수의과학검역원, 식물검역원, 수산물품질검사원이 통합 출범했고, 조직규모는 3부 23과 6지역본부 22사무소로 총 942명으로 운영 중이며, 청사 이전인원은 516명으로, 주요업무로는 동물 및 축산물, 식물의 수출입 검역, 수입 소·쇠고기 이력관리 및 농장·도축·집유장 위생관리, 동물질병의 방역 및 예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5일 시청 1층 중앙홀에서 인천지역 농산물 생산자와 사회적기업·마을기업들이 운영하는 '2016 로컬푸드 한마당' 장터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로컬푸트 한마당 행사는 우리 지역의 농산물 촉진을 위한 소비실천 캠페인 등 로컬푸드 활성화와 인식 제고를 위해 인천로컬푸드실천협의회 주최, 인천시와 하나은행 후원으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내 여러 로컬푸드 생산자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이 참여해 40여 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농산물들을 판매하고, 식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용객들에게 에코백을 나눠주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농산물로 차린 농림축산식품부 '가족밥상의 날' + 여성가족부 '가족사랑의 날' 선포식 및 캠페인이 같이 실시됐다. 한편, 로컬푸드 한마당 행사는 올해 송도 센트럴파크 등에서 6회 열릴 예정이며 시청 중앙홀에서도 한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한마당 행사를 통해 로컬푸드가 생활 속에서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