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17일 서부청사에서 GAP 우수사례에 대한 발굴·홍보를 통한 대국민 관심도을 제고하고 농업인의 GAP인증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제2회 GAP 우수사례 중앙 경진대회’ 참가자 선정을 위한 도 자체 발표심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GAP 우수사례 발표심사는 생산자는 깨끗한 작업환경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 수확, 관리, 유통, 판매를 의무적으로 실천하고, 소비자는 가족의 건강한 식탁과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GAP 농산물을 믿고 찾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지난 5월말까지 시군별로 추천받은 GAP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창녕군 우포누리마늘양파작목반, 하동군 옥종농협 딸기공선출하회, 거창군 땅강아지사과밭 경영체를 선정했다. 2차 우수사례 발표심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다음달 농림축산식품부 중앙대회에 3건 모두 참가할 예정이다. 중앙경진대회는 내달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입상자는 대상 500만 원(1점), 금상 600만 원(2점), 은상 600만 원(3점), 동상 600만 원(4점) 등 총 10점에 23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입상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고창군 베리류와 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업체들이 롯대백화점이 추진하는 국내 우수중소기업 해외판촉전에 참가한다. 17일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 고창군수)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이진행하는 국내 우수중소기업 해외판촉전 ‘한국상품전’에 연구소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고창군 가공업체 ‘천삼영농조합법인’, ‘청맥’, ‘전주한옥마을초코파이’ 3개 업체가 참여키로 했다. 이번 국내 우수중소기업 해외판촉전 ‘한국상품전’에는 전국에서 250여 개 업체가 신청 했고 심사를 통해 이중 약 30여 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된 업체들은 다음달 22일부터 8월 7일까지 롯데백화점 중국 웨이하이점에서 열리는 ‘한국상품전’에 참여하게 된다. 대산면 소재 ‘천삼영농조합법인’은 홍삼을 직접 재배하고 가공해 판매하고 있는 업체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아산면 소재 주식회사 ‘청맥’은 고창 특산품인 보리를 이용해 국내최초 보리커피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업체다. 또한 고창읍 소재 ‘전주한옥마을초코파이’는 어린이를 위한 건강한 간식을 만들기 위해 어머니의 정성과 손맛을 제품에 담아 제조하고 있는 업체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이번 해외판촉전 참가를 계기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국제암연구소(IARC)의 국제 워킹 그룹 23명의 전문가들이 커피·마테·매우 뜨거운 음료 섭취의 발암성에 대해 평가했다. 국제암연구소에 따르면 최종 평가 요약본은 오늘 '란셋 종양학지'에 게재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IARC 모노그래프 volume 116에서 발표 될 예정이다. 매우 뜨거운 음료(65 °C 이상을 말함)는 '인체 발암 추정물질(Probably carcinogenic to humans, group 2A)'로 분류된다. 이는 역학연구에서 식도암과 뜨거운 음료 섭취간의 양의 상관관계(positive association)를 보인 제한된 근거를 바탕으로 한다. 중국, 이란, 터키, 남미 등 전통적으로 매우 뜨거운 차(약 70 °C)를 마시는 나라에서, 음료의 온도가 높을수록 식도암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동물실험에서도 매우 뜨거운 물의 발암성에 대한 제한된 근거가 있었다. 식도암은 세계에서 8번째로 많이 발병 되는 암으로, 이로 인해 2012년 기준 약 400000여 명이 사망했다. 이 중 뜨거운 음료와 연관된 식도암의 비율은 알려지지 않았다. 차가운 마테의 경우 동물실험 또는 역학연구에서 발암성이 나타나지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도내 18개 시·군 담당공무원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20일부터 내달 8일까지 15일간 ‘2016년 하절기 축산물 가공·보관·판매업소 위생관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축산물 가공․보관․판매 등 전 과정에 걸쳐 위생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보관 여부, 축산물의 표시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며 최근 3년 내 점검실적이 없는 업소와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 대량으로 납품하는 축산물작업장과 축산물 취급업소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 업체는 18개시군의 총 3453개소로 축산물가공·식육포장처리업소 460개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101개소, 축산물보관업소 15개소, 축산물판매업소 2877개소이다. 강원도는 지난해 하절기 축산물 특별단속(2015년 6월 2015년 7월 10일)을 실시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종업원 위생교육 미실시, 자체위생관리기준 미운용, 건강진단 미실시, 보관․운반 기준위반, 표시기준위반 등 위반업소 11개소를 적발해 영업정지 1개소, 품목제조정지 1개소, 과태료 부과 8개소, 경고 1개소 행정처분으로 도내 축산물에 대한 위생수준을 높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솜리예술회관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북도지회 익산시지부가 주관하는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반음식점의 식품안전성 확보와 위생관리 능력을 키우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상차림으로 좋은 인상을 남길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익산시지부는 외부 강사를 초청해 음식문화개선 사업 안내를 비롯해 식중독예방, 친절서비스, 남은음식 재사용하지 않기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시는 일반음식점 관계자에 '나트륨저감' '덜 달게 먹기' 홍보물을 배부하고, 외국인, 노약자, 장애인을 위한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문화 조성’과 ‘위생업소 영업자 익산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영업자 위생교육을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키워 익산시에서 식품위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은 수입식품 사전신고에 관한 질의응답(제3판)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최근 밝혔다. 2008년 11월, FDA는 사료, 식품을 수입하기 위해 FDA에 사전신고를 하도록 요구하는 '사전신고 규칙'을 발표했다. 동 규칙은 '공공보건 안전 및 바이오테러리즘 대응 법률(2002)' 제307조에 따라 추가 개정된 '연방 식품의약품화장품법' 제801조 (m)항에 의거해 시행되며, 미국으로 수입된 식품의 사전신고를 FDA가 받도록 요구하고 있다. '식품안전현대화법' 제304조는 '연방 식품의약품화장품법'의 상기 조항을 개정했다. 2011년 5월 5일, FDA는 수입식품 사전신고의 필수 정보에 관한 잠정적 최종규칙을 발표했고 동 규칙은 FDA의 수입식품 사전신고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 '식품안전현대화법' 제304조에 따른 개정 내용은 사료, 식품의 수입에 관한 사전신고 제출자가 해당 품목에 대한 수입부적합 판정을 받은 국가명을 신고하도록 요구하는 것이다. 이 규칙에 대한 시행일은 2011년 7월 3일이었다. 2013년 5월 30일, FDA는 잠정적 최종규칙에 대한 개정없이 채택한 최종규칙을 발표했다. 수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개최된 ‘2016 베트남국제유통산업전시회’에 11개 기업이 참가해 총 25만달러 수출계약과 함께 85건(55만달러)규모의 수출상담 성사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전라북도 농식품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베트남 유통협회와 업무협약(MOU)체결로 농식품가공제품의 해외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생물산업진흥원은 전라북도 종합세일즈관 운영과 현지 거점 바이어 발굴 및 연계 초청을 통해 1:1 상담도 적극 추진해 55만달러(85건)의 계약 상담과 25만달러 계약을 성사 시켰다. 무주덕유산반딧골 천마니 제품 현지 지사 설립을 통한 지속적인 수출에 있어서는 천마니 제품 80000USD 선적 완료, 연간 150000USD 수출을 예상하고 7월 中 현지 CJ 홈쇼핑 방영 예정(현지 독점 방영 거래 성사)이다. 현지 대형 마트 입점 성사에 대해서는 농민농산(아이스고구마) K-MARKET 입점을 성사(샘플 20ft*5 50000USD)하고 대풍년(고추잼), 남원미꾸리추어탕 CITI MART 입점을 협의 중이다. 한국식품전문 유통사와 수출 협의에 관해서는 디자인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최근 이슈화된 복분자를 포함한 베리류의 누적 재고에 따른 적채방안 해소를 위해 지난 14일 긴급 현장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고창군 소재 신토복분자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안문규),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소장 문규환), 전라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인 이호근 의원과 공동으로 현장의 애로사항 및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베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원물의 외식산업 및 프랜차이즈산업으로의 확대 공급 방안 및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한 HACCP 가공 시설 확충 필요성을 공감했으며 특히 동남아 해외 수출 방안에 대한 가능성 및 접근방법을 협의했으며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김동수 원장은 “외국의 농산물 개방에 따른 수입량 증가로 인하여 국내 베리류는 지속적으로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현실에서 소비자 맞춤형 베리가공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수출 시장 확대에 집중할 필요가 있으며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하절기를 맞아 위생관리가 취약하거나 변질․부패하기 쉬운 축산물에 의한 식중독 등의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불량축산물 유통․판매로 인한 소비자의 불신을 방지하기 위해 구․군과 합동으로 하절기 특별 위생점검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6월 20일부터 7월 8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관내 축산물 취급 영업장 3638개소 중 하절기 위생관리가 취약한 축산물영업장을 대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 축산물의 비위생적 취급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판매목적 사용․보관 여부 ▲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진단서 및 위생교육 실시 현황 등이며, 변질․부패하기 쉬운 축산물에 대해 일제 수거검사를 시행함으로써 하절기 축산물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축산식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대구시와 8개 구․군이 합동으로 4개 반 13명의 특별 위생점검반을 편성․운영하며, 소비자단체 등에 소속된 명예 축산물위생감시원도 활용해 소비자 참여의식을 고취하고, 단속의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고발과 영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여름철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내달 8일까지 피서지 주변 식품 취급업소와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등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는 대구시, 구․군,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서 5개 반 15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유원지, 놀이공원 등 피서지 주변 음식점과 음료류, 얼음 등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등 300개 업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무표시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사용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 및 보관방법 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여름철에 자주 섭취하는 음식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대형마트․백화점․편의점․식품접객업소 등에서 판매되는 냉면, 콩국수, 샐러드, 김밥, 빙수 등 117건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대구시 강석중 식품관리과장은 “단속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재발방지를 위한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점검이 시민들에게 안전한 여름철 다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