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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생물산업진흥원, 베리산업 수출활성화로 해법 찾는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최근 이슈화된 복분자를 포함한 베리류의 누적 재고에 따른 적채방안 해소를 위해 지난 14일 긴급 현장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고창군 소재 신토복분자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안문규),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소장 문규환), 전라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인 이호근 의원과 공동으로 현장의 애로사항 및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베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원물의 외식산업 및 프랜차이즈산업으로의 확대 공급 방안 및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한 HACCP 가공 시설 확충 필요성을 공감했으며 특히 동남아 해외 수출 방안에 대한 가능성 및 접근방법을 협의했으며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김동수 원장은 “외국의 농산물 개방에 따른 수입량 증가로 인하여 국내 베리류는 지속적으로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현실에서 소비자 맞춤형 베리가공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수출 시장 확대에 집중할 필요가 있으며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