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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친환경축산물 서울 학교서 '인기'

충북의 친환경 축산물을 급식에 이용하는 서울 지역 학교 수가 지난해보다 28% 늘어났다.

  
27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친환경축산클러스터사업단으로부터 무항생제 청풍명월 한우와 돼지, 닭고기 등 친환경 축산물을 공급받는 서울 지역 학교 수가 지난해 240개교에서 이달 현재 320개교로 28% 70개교 증가했다.

  
올해 이들 학교에 납품된 친환경 축산물도 75.7t(7억7000만원)으로, 지난해 3-12월 납품량(136t.10억300만원)의 절반을 넘어섰다.


도는 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서울 지역 학교에 매달 50t가량의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 관계자는 "충북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축산물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 이 사업단의 축산물을 급식에 이용하는 학교 수가 이같이 늘었다"라며 "'육품정육우클러스터사업단'의 육우도 서울 지역 학교에 납품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와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2009년 10월 서울시 학교급식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친환경축산클러스터사업단은 이듬해 3월부터 서울 소재 각급 학교에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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