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미나리 맛보세요"
대구를 대표하는 팔공산 자락에서 생산된 친환경 미나리가 최근 출하됐다.
15일 대구 동구청과 공산농협에 따르면 팔공산 자락의 신선한 바람과 깊은 바위틈에서 뽑아 올린 맑은 물로 재배된 친환경 미나리는 줄기가 굵고 부드러운 것은 물론 짙은 향을 갖고 있다.
2004년부터 재배되기 시작한 친환경 미나리는 미네랄이 풍부한 건강식품이어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주변에 동화사, 파계사 등 천년고찰과 어린이 체험농장도 있어 가족나들이를 겸해 팔공산을 찾으면 미나리의 참맛을 즐길 수 있다.
팔공산 미나리는 대구시 동구 용수.미대.미곡.신무동 일대 팔공산 순환도로를 따라 들어선 농가를 직접 방문하거나 공산농협을 통하면 구입 가능 농가를 안내 받을 수 있다. 1㎏ 한봉지에 8000원선. (☎공산농협 053-981-8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