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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농특산물 해외마케팅 '박차'

충남 당진군은 올해 지역 농특산물의 해외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수출 물류비지원과 수출 농산물 포장디자인 개발 등 4개사업에 1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농수산물 수출 거점 에이전트 확보와 수출지원단 및 수출협의회 운영, 해외 홍보대사 및 재충청향우회 등과 연계한 해외 정보망 구축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당진군은 지난해 해나루쌀 등 농특산물 수출 목표치인 500만달러를 초과한 527만달러어치를 수출했다.

올해는 일본에 지역 막걸리인 미담막걸리를, 유럽과 아프리카에 해나루쌀 수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말레이시아에 해나루사과를 처음 수출하고 현지에서 마케팅 행사를 열었다.

당진군 관계자는 "해나루쌀과 프리지아, 단호박, 과채류 등 농산물과 쌀막걸리, 청삼샴푸, 쌀과자, 훈제어류, 게맛살 등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해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벌여 올해 수출목표치인 550만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