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관리정책의 씽크탱크 역할을 자임하며 지난 해 5월 1일 출범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개원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심평원은 2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열릴 예정인 개원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아시아를 뛰어넘어 G20을 선도하는 안전평가 전문기관이라는 오송시대 미래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심평원원은 이와 함께 식품 중 잔류농약 등 200여건 위해평가, 신종인플루엔자 검정 등 500여 건 등의 실적을 홍보하고, APEC 규제조화센터 개소 및 Codex 항생제 특별위원회 개최 등 안전평가원 출범 후 1년간의 대표 성과를 전시한다.
또 최수영 전 독성연구원장을 초청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바란다와 평가원의 전문성 향상과 미래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출범한 이후 심평원은 그동안 식품·의약품·의료기기 등의 과학적 시험·연구·평가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보건산업 경쟁력을 촉진하여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한다는 미션을 수행하며 브랜드업무 중심의 평가원 성과관리시스템과 2010년 주요업무 계획을 수립해 평가원의 역량을 결집시키고, 대외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