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지역의 물고기 양식사업이 다양화 어류사업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판매사업도 증가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다양화 어류양식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추진 한 결과 24개 양식업체에서 강도다리, 복어, 돌돔 등 넙치외의 종묘 5,331천미를 입식하였고 올해 판매 예정으로 양식중이며, 2009년도 복어 등 넙치외 양식어류 생산량은 151톤·20억원 판매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2008년도 복어, 강도다리, 고등어 어종 양식에서 2009년도부터는 터봇, 능성어(구문쟁이), 강담돔, 참다랑어 등 양식어종이 다양화하고 되고 있으며, 넙치 생산을 하지 않고 타어종 완전양식업체도 2008년도 2개소에서 2009년도에는 5개소로 확대되고 있어, 양식품종의 고급화, 다변화로 넙치가격 안정과 양식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에도 양식품종의 고급화 및 다변화를 장려 하기위한 양식품종 다변화 종묘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올해 총사업비는 5억원(보조1억원, 자담 4억원)으로 지원대상은 육상양식업체로서 돌돔, 고등어 등 넙치 이외의 종묘 구입비의 20%를 지원하게 되며, 업체 당 지원한도는 10백만원이고 사업신청은 3월 16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09년도 서귀포시 관내 양식어류 생산량은 17,607톤·1,762억원으로 2008년도 16,889톤·1,476억원 대비 718톤·286억원이 증가 하였으며, 수출량은 2,986톤·333억원으로 총생산량의 17%를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