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수산물 유통사업이 활기를 띄고있다.
제주도 수산당국이 수협의 수산물 위판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80,866톤에 5,858억원으로 2008년(88,794톤?5,351억원) 보다 수량은 다소 줄었으나 금액은 9%가 증가하였다.
수협별 위판 실적을 보면 한림수협이 20,444톤 99,407백만원,서귀포수협 8,150톤 807억원, 성산포수협이 10,739톤?787억원, 제주시수협이 6,869톤 341억원, 추자도수협이 3,016톤 172억, 모슬포수협 5,464톤에 141억원의 위판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위판 실적으로는 갈치가 19,841톤에 1,998억원, 조기 9,374톤에 522억원, 고등어가 4,423톤에 82억원 순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우리도 수출 주력품종인 제주광어 위판실적은 26,046톤에 2,607억원이 판매고를 올렸다
수협이 위판 매출량이 증가는 그동안 수산시장 시설개선 및 수산식품페스티벌?수산식품전시회 참가와 김포공항 지하철 수산물광고, 수산물 냉동탑차를 이용한 대도시 마케팅 강화 등 수협과 행정이 꾸준한 활동으로 제주수산물의 이미지가 점차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수협의 수산물 위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올해 40억원이 사업비를 지원 어업인 수취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역수협에 40억원을 지원해 유통시설을 확충 하기로 했다.
수협별 지원 사업을 보면,어업용 제빙공장 시설사업 30억 (한림수협) 수산물위판장 시설사업 7억 (성산포수협) 수산시장시설개선 사업 3억 (추자도수협, 성산포수협)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