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전국19개소 시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대도시 대량소비처에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확대 공급을 위한 전문판매장을 추가로 시설해 소비확대 와 원활한 유통처리에 기여 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대도시 친환경농산물 전문판매장 19개소를 추가 시설키로 했다.

대도시 친환경농산물 판매장 지원사업은 전국 규모의 조직체 또는 전문유통조직체중 대도시에 신규 매장을 개설, 운영하고자 하는 조직체와 도내 생산조직체간에 제주산 전속거래 협약 체결을 통해 이뤄진다.

지원내용은 신규 매장 인테리어 및 냉장.냉동고, 운반차량 등 유통장비 구입에 따른 사업비를 매장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하게 된다.

대도시 전문유통조직체는 아이쿱생협연대 한살림생협 두레생협 한국여성민우회생협 교육생협 등 9개 조직체이며, 도내 산지 협약조직체는 참맑은영농법인 생드르영농법인 제주유기농영농법인 참맑은영농법인 초원친환경 등 7개 조직체다.

제주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대도시 전문판매장 운영조직체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19개 조직체를 확정하고 조기발주를 통해 전문매장을 개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