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낙농업 농가에 20억원이 지원된다.
제주도는 도내 낙농업 보호 및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12개 사업에 20억1000만원(기금 4억1100만원, 지방비 9억800만원, 자담 6억9100만원)을 투입 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별로는 낙농 체험목장 육성 2개소에 1억3400만원, 수출전용 치즈라인 설치 지원 1억6700만원, 소규모 젖소 농가 지원 4억원, 학교우유급식사업 5억5400만원 등이다.
또 낙농시설 자동화 사업 등 농가기반시설 분야 3개 사업에 3억3300만원, 제주산 우유 대도시 판촉 2억원, 젖노 능력검정 및 혈통등록 9300만원, 여성낙농인 전문성 강화 교육에 300만원을 투자한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젖소 인공수정료 지원사업을 추진, 젖소 1마리당 3만6000원씩의 시술료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