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이 지역농업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 등 지역특색사업에 올해 7억여원을 투자해 소득증대에 기여한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는 지자체와 협력해 추진하는 올해 지역특색사업에 작년보다 5000여 만원 늘어난 7억2600만원을 투입, 사업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지자체 협력 지역특색사업은 농협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농업 활성화 및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0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올해 추진될 사업을 보면, 마을 단위 소득원 창출 사업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외소득 증대 사업, 신재생에너지 활용형 농업시설 ,농축산물 판촉 행사 등에 초점을 맞춰 추진될 계획이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지자체 협력사업은 농업인 실익 증진에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불요블급한 예산을 줄여 사업비를 늘렸다”며 “농협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