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감귤산업 육성 사업비가 크게 줄어 들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감귤산업 육성을 위해 50개 사업에 총 753억원을 투입 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6개 사업에 908억 원을 투자한 것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감귤 생산비 절감과 가공산업 육성에 146억 원, 유통시설 현대화에 69억 원, 해외마케팅 촉진에 26억 원 등입니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난해 감귤 과잉생산으로 인한 직불제 시행 등 적극적 개입을 펼친 것에서 탈피해 시장 기능에 맡기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