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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제주 수산물 수출 신장세, 12% 증가

청정제주도에서 생산한 수산물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식품 가공업계에 밝은 전망을 보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09년도 제주 수산물 수출실적은 6,527톤에 4,972만$로 지난해 4,939톤에 비하여 32%가 증가하였 으며, 수출금액은 4,439만$ 대비 12%가 증가되었다고 밝혔다.

품목별 수출실적을 보면 양식 활넙치가 4,411톤(3,952만$), 활소라 1,410톤(501만$), 찐톳 145톤(249만$), 어류가공품 361톤(171만$), 기타 수산물 198톤(96만$) 순으로 이중 양식 활넙치가 68%(수출금액 80%)를 차지 한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수산물 수출의 대부분이 양식 활넙치가 차지하고 있어 제주 촘광어 양식산업이 제주수산업의 주력 수출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어류가공품은 2008년도(39톤?38만불)대비 361톤?171만불로 수량 804%, 금액 343%의 수출 급등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제주특별자치도 수산물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해외시장도 일본위주에서 미국, 캐나다, 호주 등 해외시장 다양화에 앞장서고 있는 품목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활넙치 수출시장의 확대 및 다변화를 위하여 펠릿수출을 위한 제주광어 펠릿가공공장을 시설 지원중에 있으며, 올해 수산물가공시설사업에 총사업비 100억원 (광특 30억원, 지방비 30억원, 자부담 40억원)을 투자 지원하여 해외시장 다변화 개척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