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감귤의 친환경 재배 확산을 위한 미생물제재 공급 사업이 추진돼 농가에 소득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농업 육성 지원 분야로 신규사업인 친환경감귤 공동방제 배양시설을 비롯한 주요 10대 사업을 확정하고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비 16억원을 확보하고, 도내 감귤 관련 친환경농업조성지구,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연구회 등을 대상으로 미생물 배양시설 50곳을 지원 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를 통해 주소득 작목인 감귤을 중심으로 친환경농업 생산 기반을 확대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또 웰빙 기능성 작목 재배단지 16억원, 웰빙 기능성 가공식품 개발사업 16억원 지원도 계획 중이다.
제주도는 이와함께 대도시 친환경농산물 판매장 지원 사업 16억6700만원, 친환경 비료(유기질) 공급 사업 41억원, 친환경 비료(토양개량제) 공급 사업 22억원, 친환경인증 농가 특별지원사업 7억4500만원도 추진 중이다.
그런데 올해 제주도 친환경농업 관련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 육성 25개 사업 226억원, 원예.특용작물 전략작목 육성 27개 사업 107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