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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사료 먹은 광어 일본 수출

손바닥 선인장 열매 농축액 사료를 먹은 기능성 광어가 일본에 수출 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성산읍 성산리 일출봉 제주 청정광어영어조합법인(일출수산 한현섭대표)은 활어 수입업체인 일본활어주식회사와 오는 21일 백련초 광어 수출.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 한다.

백련초광어는 연간 300톤을 일본에 수출 보장을 받고, 브랜드 독점 거래 조건과 수출시 생산이력표시를 부착해 일반 광어와 차별화를 하고있다.

특히 광어수입 업체는 미국에 본사와 8000개의 공급업체를 확보 하고 있으며,일본 수산경제신문사에서 백련초 광어를 특집으로 연재 하기로해 제주산 광어 수출 시장이 미국등 다국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그런데 일출봉영어조합은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소재 일출 수산 등 11개 양식 어업인들이 지난 2005년도 법인을 설립해 손바닥 선인장열매 농축액을 사료에 첨가해 기능성 백련초광어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내 양식 광어 생산량은 2만6,046톤 2,608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이가운데 4,411톤이 수출돼 492억원의 조수익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