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도내 친환경농업에 225억원이 투자돼 농만 소독 증대에 기여하게 됐다.
제주도는 올해 친환경농업 육성 분야 25개 사업에 국비 102억1200만원, 지방비 96억7300만원, 자부담 26억7400만원 등 사업비 225억5900만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될 주요 사업은 친환경 농업지구조성 3곳, 웰빙기능성작목 재배단지조성 6곳, 토양개량제 1만4860t 및 유기질비료 321만2000포 공급, 감귤원 초생재배 2000㏊ 추진 등으로 제주형 유기농업 실천 기반과 녹색성장 기반 확충에 110억원 등이다.
또,올해 신규사업으로 미생물공동방제사업에 16억원을 투입, 도내 50개 조직체에 미생물을 공동으로 배양,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 친환경적인 감귤 재배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제주도는 안전농산물의 생산과 유통혁신을 위해 도내 267개 학교에서 100% 친환경학교급식에 필요한 사업비 53억원을 지원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국비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중앙과 절충해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