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다에서 수입되는 돼지에서 신종 인플렌자 감염 돼지가 발생했다는 통보에 따라 제주도내 양돈농가가 방역에 대한 비상이 걸렸다.
제주도는 14일 경기도와 경북지역 등 5개소의 양돈장에서 수입된 돼지가 검역과정에서 신종인플엔자가 감연됐다는 통보에 따라 제주도내 양돈과 양게농가에 방역 감시 활동을 강화 하고있다.
도는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 가축을 통한 신종인플렌자 등의 차단방역을 강화하고,양돈및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다른 감염지역과 외국여행을 자제하고 주변의 신종인플렌자 의심환자가 있을 경우 병원 및 보건소를 방문해 반드시 상담을 받은 후 축사에 출입 하도록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또 외부인들의 축사 출입을 막고 사료운반차량과 출하 자동차는 철저한 소독을 실시 한후 출입을 하도록 아울러 당부했다.
이보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달 16일부터 제주도내 감수성 가축의 농자주와 종사자 696명을 대상으로 신종인플엔자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제주도내 종돈장, 양돈장에 대한 신종인플엔자 모니터링을 실시 한바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다른지역과 철저히 격리된 사육여건에서 철저한 차단방역과 위생적인 사육 가공을 통해 생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 돼지를 사육하는 제주도내 축산농가들은 돼지의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수요가 줄어들것을 걱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