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하귀농협이 농산물 유통혁신으로 시장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농민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하귀농협은 올 4월 상호금융 총예수금 1,000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총자산 1,500억, 자기자본 126억원 등 내실있는 농협으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
농산물 유통혁신을 통한 농업인의 실익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비파괴감귤선별기, 콩선별기 등을 설치하여 농산물의 철저한 품질관리로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 2009년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농산물유통개혁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비파괴 감귤선별기 설치에 따른 고품질 감귤 브랜드인 "사르르"를 상표 출원하여 고품질감귤에 대한 차별화로 농가소득향상에 기여를 하고 있다.
김창택 조합장은 "농업인조합원의 관심과 사랑이 오늘날의 하귀농협을 만들었다"며 "이웃사랑 봉사활동 등으로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에게 보답하며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