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부터 서귀포시 지역의 고품질 감귤을 자판기에서 뽑아먹을 수 있다.
26일서귀포시는 감귤 소비촉진과 감귤가격 회복을 위해 감귤자동판매기 설치사업을 내년 부터,서울역과 서울소재 대학병원, 한라산 등반로 등 총 3개소에 설치.운영 된디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자동판매기 제작업체를 방문해 도입가능 여부와 현장 운영방안 검토 등 사전준비를 해 왔다.
감귤 자판기에서는 불로초(제주감협), 행복다원(효돈농협), 탑문주왕(위미농협) 등 고품질 브랜드 감귤이 판매된다.
서귀포시는 노지감귤에 이어 비가림 월동감귤, 한라봉, 천혜향, 하우스감귤 등을 시판해 연중공급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노지감귤과 한라봉 등의 처리가 완료되는 2010년 5월중 원료 곰급 농감협, 자판기운영주체, 제작업체, 행정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성과분석보고회를 개최한 후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강구하고 사업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