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노지감귤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는 가운데 비상품 감귤이 지속 적으로 반출되자 일선 농협 직원들이 단속에 나서고 있다.
농협중앙회 서귀포시지부(지부장 한호범)에 따르면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관내 농협소속 선과장을 대상으로 시지부 및 지역농협 유통 지도 단속반(총37명)의 비상품감귤 유통근절을 위한 지도·단속 이루어 졌다.
이날 합동 지도·단속은 ▲대과, 소과, 중결점과 등의 비상품감귤 유통행위, ▲품질 미이행 감귤 유통행위, ▲출하신고 미이행 감귤 출하행위 등에 대하여 실시되었으며, 소비자와의 신뢰구축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비상품감귤 유통 근절에 대해 작목반 및 농가 스스로 실천하여 줄 것을 지도·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