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먹는 샘물 가운데 가장 호평을 받고있는 제주 삼다수가 수출 국가가 다양해 지고 있으며 수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삼다수를 수출 하는 국가들은 지난해 6개국에서 올해는 미국,일본, 중국,싱가폴,필리핀,인도네시아, 말레시아,베트남, 동남아시아권과 미국령인 괌과 사이펜,등 13개국가로 확대됐다.
삼다수 수출 실적도, 10월말 현재 8100t으로 지난해 850t에 비해 10배 가량 증가하는 신장세를 보이고있는데, 지난2007년에는 550t에 비하면 삼다수의 해외 시장 진출에 밝은 전망을 보이고 있다.
나라별 수출실적을 보면, 중국과 홍콩이 6820t, 동남아 294t, 미국권 252t, 일본92t, 등으로 수출금액도 24억8000여만원으로 지난해 1억9000여만원 보다 크게 늘어났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삼다수 수출을 하는데 허가 절차가 3개월에서 6개월 이상 걸려 수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삼다수 수출 물량이 확대 될것으로 전망하고 오는 2012년 까지 12만톤으로 늘려 나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