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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육류요리 실력파 부산 총집결

한국조리사회중앙회 부산시지회(지회장 이상환)는 "전국 중국요리 경연대회와 전국 육류창작요리 경연대회를 11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중국요리 경연대회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며 전국 육류창작요리 경연대회는 올해로 4회째다.

참가자격은 중국요리대회는 자격제한이 없으며 육류요리대회는 30살 이하 전국의 조리과 학생(고교.대학.학원생)이면 가능하다.

처음 시도하는 중국요리경연대회는 2명이 1팀이 되어 주어진 재료로 더운요리(육류) 2점, 찬요리(수산물) 2점을 주어진 시간(120분)에 요리작품을 만들어야 한다.

육류창작요리대회는 2개부문으로 진행된다. 전시경연부는 3~4인이 팀이 돼 코스요리와 뷔페요리를 만들어 전시하면 된다. 라이브경연부는 2명이 팀이 돼 국내산 육류(등심.닭고기)를 갖고 요리작품을 주어진 시간(90분)에 완성하면 된다.

대상 1팀과 금상 2팀에게는 부산시장상이 주어지고 상위21팀에게는 상장 및 메달과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대상팀과 금상팀의 지도교사에게는 한국조리사회중앙회의 우수지도자상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부산조리사회협회 홈페이지(http://www.cookbusan.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10월 30일까지 접수하면 되는 데 대회별로 50개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부대행사로는 일식전문가의 지도로 시민이 초밥을 만드는 체험행사와 부산 거주 외국인의 김밥 만들기 체험, 한우불고기와 튀김만두 시식회 등이 준비된다.

이상환 지회장은 "이번 대회는 젊은 예비조리사들이 자신의 능력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외국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는 등 한국음식을 세계화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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