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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부착 볼락 10만 마리 방류

국립수산과학원은 오는 13일에 어류 방류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몸길이 9㎝ 이상되는 볼락 10만 마리를 남해군 상주면 인근 해역에 방류한다고 10일 밝혔다.

방류할 볼락은 자연산과 구분시키기 위해 볼락의 등에 노란색 형광 표지를 부착하거나, 아가미 뚜껑을 잘라 표시했다.

행사 당일에는 방류한 볼락을 찾는다는 포스터와 팸플릿을 어업인이나 낚시 선박, 낚시가게, 낚시꾼 등에게 배부하고 방류한 볼락을 잡아 신고한 사람에게는 답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등에 노란 표지가 있거나 아가미가 절단된 볼락을 잡거나 발견한 사람은 올해 11월까지 남해수산사무소나 상주어촌계장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