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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음식물쓰레기 감량운동 전개

경남교육청은 4월부터 학교급식 쓰레기 감량 운동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일주일에 두 차례 이상 빈 그릇 운동과 잔반통 없는 날 운영, 자율배식 등 배식 시스템 개선, 학생 기호도를 식단에 반영 등을 추진토록 했다.

또한 학교 근처의 농축산 농가에 퇴비와 사료 제공, 권역별 공동위탁 처리 등 학교별 맞춤형 절감방법을 도입해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을 매년 1억원씩 절감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우수 학교에 대해선 '음식물 쓰레기 감량 우수학교'로 지정해 각종 예산 지원에서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